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잘안될때

.. 조회수 : 4,307
작성일 : 2025-08-10 18:55:56

열심히 노력하는데 비해 결과가 줄줄이 안좋은데...어째야할까요 준비한것들 떨어지고...

머리가 나쁜것도 아닌데 뭔가 제탓인가 싶어 마음이 힘드네요. 저도 운이 좋은편이 아닌지라...나 닮았나싶고ㅠ그래도 남에게 해 끼치지않고 조용히 산것 같은데....

IP : 223.38.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5.8.10 7:12 PM (115.138.xxx.1)

    성공하는사람은 몇번 실패를 거친후 비로소 크게 됩니다!
    부모가 의연하게 멀리 봐야 애들도 근성이 생기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 2.
    '25.8.10 7:1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자식 믿어주고 엄마가 해 줄수 있는건 마음속으로 간절한 기도 하세요
    종교 없어도 조용히 방에서 30분 기도해 보세요
    엄마가 객관적으로 봤을때 내 자식은 완벽한데 운이 없는것 같다 싶으면 지켜봐 주세요
    이러저러한 단점을 보완해야 할것 같고 자식과 소통이 잘 되면 대화해 보세요
    큰 돈은 말고 적은 돈은 개발비로 투자해 주세요

  • 3. 저도 고민이었ㅜ
    '25.8.10 7:18 PM (61.105.xxx.17)

    첫 댓글님 감사합니다

  • 4. ㅡㅡ
    '25.8.10 7:2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우린 이제 좀 알겠같지않나요
    노력해도 안될때가 있다는거
    근데 해내려고 들인
    그 노력들이 헌된건 아니라는거
    그게 안되도
    또 살다보면 어쩌다 우연히
    잘되기도하고
    일이 풀리기도 한다는거요
    당장은 미치겠지만
    꼭 그렇게 담밖에 인생 승부나는거 아니잖아요
    내자신 일일때보다
    자식일에는 더 애가 타는거 알지만
    지켜봐주고 그저 맘으로 응원만 하는거죠
    부모가 안달복달 하는거
    말안해도 자식도 알아서
    본인 맘도 더 쫒겨요
    담담해지는 연습을 합시다

  • 5. 그냥
    '25.8.10 7:39 PM (1.227.xxx.55)

    엄마가 의연하게 세상 일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해요.
    살아 보니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결국은 잘 되더라구요.
    지금 잘 돼도 나중에 어찌 될지도 모르구요.

  • 6. ..
    '25.8.10 7:51 PM (223.38.xxx.17)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애의 능력치를 인정하고 기대치를 확 낮추고 마음 비우는게 나을까싶기도 하구요..

  • 7. ....
    '25.8.10 8:09 PM (169.211.xxx.228)

    지나고 보니,
    뜻대로 안되어도 그럭저럭 살아지더라구요
    간절히 바라는 시험이 안되어도
    떼인 돈을 결국 못받아도
    예상보다 훨 일찍 퇴직을 하게 되어도.
    자식이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그냥 그럭저럭 살아지는거더라구요

  • 8. 위안
    '25.8.11 12:42 AM (211.250.xxx.210)

    잘 안되더라도 그럭저럭 살아진다는 댓글이
    묘하게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712 지금 MBC 스트레이트에서 반민특위와 12.3내란 1 만다꼬 2025/08/10 1,710
1740711 ‘윤석열 선물세트’ 뿌렸다…구속 직전 우파단체에 핸드크림·시계 9 아이고 2025/08/10 5,510
1740710 10살 딸아이가 다이빙을 하네요 9 2025/08/10 3,494
1740709 명품 보증서 보관 잘 하세요? 1 명품들 2025/08/10 1,533
1740708 엄마들이 딸 외모관리도 많이 해주나보네요 18 ^^ 2025/08/10 6,384
1740707 자식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인 연락안하는 게 낫겠죠... 5 ........ 2025/08/10 4,647
1740706 스텝박스 운동 여기처럼 배워보고싶어요 5 .. 2025/08/10 2,134
1740705 (추미애 페북) 윤미향과 사법 왜곡한 마용주 판사 6 ㅅㅅ 2025/08/10 1,628
1740704 에브리봇 투스핀 쓰리스핀 많이 차이나나요 9 ㅇㄹ 2025/08/10 2,186
1740703 박구용 - 대학이 조민을 고졸로 만드는데 부역했다 8 ... 2025/08/10 3,083
1740702 아까 달걀 깨져서 배송왔다고 글 썼는데요 3 ........ 2025/08/10 2,853
1740701 제주도 많이 안가보셨거나 오랜만에 가시는 분들! 7 ^^ 2025/08/10 3,317
1740700 ‘김건희 무혐의’ 수뇌부, 사표 내도 못 피해!. 6 끝까지찾아내.. 2025/08/10 3,574
1740699 요즘 50~70대가 소비력이 최고인가요? 4 .... 2025/08/10 4,106
1740698 소비쿠폰으로 사춘기 딸 피어싱 해줬더니... 6 기적 2025/08/10 2,748
1740697 나이 오십에 엄마 보고 싶어 눈물이 터졌어요 9 친정엄마 2025/08/10 4,273
1740696 손윗 올케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 '새언니'라고 호칭하는 .. 14 ㅇㅇ 2025/08/10 3,640
1740695 미워하고 저주했더니 31 저주 2025/08/10 11,971
1740694 딸 결혼시키고 남편에게 프로포즈 받았어요 9 남편자랑 2025/08/10 4,872
1740693 고등 문과이과고민 5 고민 2025/08/10 1,184
1740692 요즘 고기집 숯은 향이 안나요? 2 ㅇㅇ 2025/08/10 1,261
1740691 대구 우리들병원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2 조은맘 2025/08/10 2,244
1740690 태극도가 사이비 3 ... 2025/08/10 1,229
1740689 하찮은 하소연 11 그냥저냥 2025/08/10 3,578
1740688 진주황색 초경량점퍼 6 주니 2025/08/10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