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시모와 밑으로 4명의 40대 시작은 엄마들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25-08-09 15:46:34

지금 생각하면 헛웃음만 나네요 

 

53세 시모를 필두로 밑으로 3살에서 4살 텀으로 줄줄이 

막내 시작은 엄마가 40이였는데 어찌나 20중반의 저를 쫄병으로 생각하고 종부리듯이 하대했는지 어처구니가 없어요 

 

제가 이제 40후반인데 

시모나 시작은집들은 그때도 나이 얼마 먹지도 않고 꼴갑들을 떨어댔을까요 진짜 못됐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현재 제 며느리 신분은 똑같지만 제일 잘 살고 애들도 잘 됐고 제가 헛기침만해도 저를 무서워해요 

 

명절에도 40명이 계속 오는데 못오게도 못하겠다는 시모말에 독이 더 바짝 올랐으나 제가 안가면 그만이니까 앞으로 명절 2번 보던거 그나마도 안보고 살면 그만이죠 

 

받을것도 없고 받은것도 없는 사람인데 앞으로 시간은 제편이니깐요 

IP : 175.223.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9 3:54 PM (58.140.xxx.182)

    내며느리 남이 종부리듯 하는데 가만히 있었던 시모가 붕신이네요
    내아들의 짝인데.

  • 2. 궁금
    '25.8.9 3:55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받을 것도 없고 받은 것도 없는 사람인데..라는 글이 받을 것도 없으니 안할란다는 뜻은 아니겠지만
    혹시 받을 것이 있다면 달라지셨을까요?
    저는 받을 것이 있다 해도 똑같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궁금해요.

  • 3. If
    '25.8.9 3:57 PM (175.223.xxx.160)

    만약 있었어도 안받고 맙니다

  • 4. ㅡㅡ
    '25.8.9 4:4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60대중후반이 뭐그리 노인이라고
    감기만 걸려도 호들갑
    남편은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 타령
    지금와서 자기 누나나 자기가
    그나이즈음 되고보니 어떤지
    이따오면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60대 짱짱한 체력으로 심술심술 질투쩔어서
    하고픈대로 다지껄이던 결과
    90노인이 되도 가보지도않고
    시누들이고 남편도 저한테 암말 못해요
    하긴 20년 참고산 내젊음이 날라갔네요

  • 5. 저요저요
    '25.8.9 5:01 PM (221.149.xxx.157)

    울 남편이 홀어머니 외아들
    각오하고 결혼했지만
    60대초반에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타령에 넘어가
    같은 아파트 단지내 옆동에서 30년을 살았네요.
    작년에 남편이 암에걸려 수술하고 힘들었는데
    어머님은 형제들과 해외여행 다녀오셨어요.
    그래서 조용히 한마디 해줬어요.
    살면 얼마나 사시냐고 하더니
    니가 먼저 가게 생겼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76 대통령이 산재 직접 챙기는 것에 대한 소소한 의견 8 음~ 2025/08/09 1,643
1740875 옆에 할머니가 제 샤워 물을 자꾸 끄네요 -커뮤니티 사우나 9 2025/08/09 5,701
1740874 뮤지컬 위키드 블루스퀘어는 어느 자리를 예약해야? 2 ㅇㅇ 2025/08/09 1,152
1740873 아들들의 성향은 엄마 판박이인가요? 7 .. 2025/08/09 2,854
1740872 군산 이성당 빵 38 ㅇㅇ 2025/08/09 6,745
1740871 온라인 의류 구매후 반품 2 2025/08/09 1,453
1740870 하품할때 콧잔등 코끼리주름 6 ㄱㄱㄱ 2025/08/09 1,173
1740869 나이드신 분들 홈쇼핑 엄청 사시네요 14 oo 2025/08/09 5,673
1740868 피트니스대회 3 뜻대로 2025/08/09 1,170
1740867 충격적인 윤미향 사건 결과 28 o o 2025/08/09 5,880
1740866 수원 스타필드 갔더니 애완견 천지 12 변함 2025/08/09 3,946
1740865 1분 초과한 주차요금 내고나니 속이 쓰리네요 15 2025/08/09 3,391
1740864 50대 중반에 또 직업찾기 15 공원 2025/08/09 5,715
1740863 김충식 현동거녀의 충격적 증언? 6 000 2025/08/09 4,690
1740862 여행은 비슷한 사람끼리 가는게 좋죠? 10 ㅁㅁㄴ 2025/08/09 2,614
1740861 위염 식도염 양배추 드세요. 6 효과짱 2025/08/09 2,893
1740860 우리 엄마가 너 불편할까봐 전화도 안한다 36 점네개 2025/08/09 7,649
1740859 내가 싫어하던 사람한테 마음이 풀린 경험? 3 8월 2025/08/09 2,424
1740858 형제간 질투 15 60대 2025/08/09 4,963
1740857 아이들 독립하니 좋은 점 11 .. 2025/08/09 4,579
1740856 접촉사고 3 사고 2025/08/09 1,082
1740855 1년된 김치에도 발효균이 있을까요? 7 작년 2025/08/09 1,360
1740854 입추가 지난 한국인들 근황 9 ........ 2025/08/09 6,289
1740853 구혜선 불편했다는 예능이 가오정 말하는건가요? 9 .... 2025/08/09 4,111
1740852 마늘프레스 도마 써보신분 2 ·· 2025/08/09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