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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주말 딩크 일상 고민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25-08-09 11:16:05

딩크라 주말에는 시간이 엄청 널널해요.

주중에 5시 일어나 그런지

주말에도  저절로 눈떠져서

동네 한바퀴 30분정도 뛰고요.

-뛰면서 동네 정찰꾼 비슷하게 동네 상권의 흥망성쇠를 체크합니다.

 아 새로운 가게가 생겼고 , 저번에 생긴 음식점은 망했네. 요즘 경기가 안좋나 은근 신경쓰여하고요.

 

 수영장 가서 한시간 하는데도 집에 오면 9시입니다.

-주말 아침 수영가면 제 또래는 없고 새벽잠없는 노인분들 대부분이네요.

 

집안일도 둘이 사니 할것도  5키로 퀵모드로 매일 돌리니 빨래도 거의  없고, 까페가서 4-5시간  책읽고 남편이랑 노닥거리다가 점심 맛있는거  뭐해먹을까 이야기해요.

까페서 하는건 카톡 일상보고 가끔 씩 지인 생일이면 기프티콘 보내서 축하해주고요. 

-주변사람들에게 잘해주는게 결국 돌아온다고 생각해서요.

큰 고민도 없고 변화도 없고 잔잔한 일상이예요.

 

가장 큰 미래 고민이면 회사 생활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

내 의지로 되는건 아니니, 더 큰 욕심 부리지 말자.

회사 그만 두면 지루한 인생의 시간을 어떻게 채울것인가?

우리 집 언제 장만할까?

- 딩크라 그런지 서울은 0프로로 청약 당첨 확율 없어서 제돈 다주고 사야함.

아직은  10년째 월세 살이 할만은 하네요.

 

등 이예요. 

비슷한 연령대 분들은 자녀양육 고민이 대부분일것 같은데 , 사람마다 인생경로가 다르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IP : 223.38.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는
    '25.8.9 11:22 A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친구가 딩크입니다 제주도에 얼마전 집을 샀대요
    직장인이나 몸이 좀 안좋아 이른 퇴직을 꿈꾸며
    집을 사두고 지금은 언니네 부모님 그리고 시부모 시누이 (사이좋대요)
    이렇게 번갈아 쓰고있고 2-3일만 쉬는날있으면 제주가더라고요
    1-2년이내 완전 제주로이사 계획이 다 있더라고요 멋져보였어요
    딩크를 즐기는느낌이요

  • 2.
    '25.8.9 11:25 AM (223.38.xxx.42)

    별장도 괜찮네요. ㅎㅎ 저흰 관리나 매여있는거 싫어라 해서 그게 성격에 잘맞으시는 분들은 방문할때마다 리프레쉬
    제대로 되겠네요.

  • 3. 임장
    '25.8.9 11:28 AM (39.7.xxx.104)

    아직 무주택이시면 주말마다 임장 다니셔여

  • 4.
    '25.8.9 11:30 AM (223.38.xxx.42)

    근데 임장다닌다고 제 매물이 바로 오는것도 아니고, 환경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공인중개사 계속 연락하고 알고지내면 제때 바로 기회가 오겠죠?

  • 5.
    '25.8.9 11:41 AM (112.140.xxx.225)

    40대면 부동산 관심 가지시고 집도 사셔야죠. 저희는 딩크인데 3주택이에요

  • 6. 음..
    '25.8.9 12:07 PM (223.38.xxx.42)

    투자 잘하셨네요.
    저희는 미니멀로 살아서 대신에 주식이나 etf위주로 해요.

  • 7. ...
    '25.8.9 12:15 PM (106.101.xxx.144)

    저 40대 중후반 딩크요.
    저도 크든 작든 집은 하나 있어야 할꺼 같아서 고민입니다.
    65넘어서 주택연금까지 받으면 좀 더 여유있게 지내고 받다 남으면 남은 가족이 알아서 처리하면 될 듯 해서요.

    남편과 함께 할 새로 하기로 한 취미는 동네산끼고 만들어지고 있는 데크길 산책이에요.
    얼마전엔 용마산과 아차산 연결되어있는 데크길 산책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중랑길이라 불리우는...
    남산 둘레길도 갔었구요. 다음엔 봉수대 있는 봉산 예정요.
    그리고 응원하는 팀은 다르지만 야구장도 가끔 가는데
    늙어그런지 어제 다녀오고는 바로 뻗었어요ㅠ

  • 8.
    '25.8.9 12:19 PM (223.38.xxx.42)

    아차산 되게 좋던데요. 등산도 참좋은 취미죠!

  • 9. ...
    '25.8.9 12:32 PM (106.101.xxx.144)

    등산이 너무 좋긴 한데
    나이가 있으니 관절을 아껴줘야 할꺼 같아서
    무장애데크길이나 완만하게 형성되어있는 둘레길 위주로 해서 유투브 보고 찾아다녀요ㅠ

  • 10. 비슷한 처지
    '25.8.9 4:07 PM (185.194.xxx.205)

    저도 집아직 없는데 그냥 나이들어 이사가 귀찮으면 그때 사지 하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시간을 남편과 즐기려고 노력해요.시간여유 되시면 여행도 괜찮고 등산도 좋고
    아무걸릴거 없이 부부 둘이 훌쩍 어디 가고 집에서 편히 뒹굴고 맛잇는거 먹고 이런 생활이 만족스럽습니다.
    자녀 있는 가정이 하는 걱정에서 해방된것도 큰 자유이고
    저의 고민은 어떻게하면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들을까 입니다.

  • 11. 50살 딩크
    '25.8.10 12:36 AM (221.161.xxx.90)

    할 게 천지…
    밤새 술 마시며 영화 애니 봐야죠.둘 다 애니 좋아함.
    수영가서 수친들이랑 밥 먹고 주말 아침엔 바다수영.
    남편은 헬스.
    같이 하는 건 아파트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치는 거.

    쉬는 날엔 새로 생긴 맛집 탐방해야쥬.
    강아지 고양이 챙겨야쥬.

    민화배우는 게 꿈이라 조만간 민화배우고 프리토킹 일어동아리 가입할까 생각중인데 시간이 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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