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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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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서 많이 본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길래

학씨 조회수 : 4,360
작성일 : 2025-08-09 01:10:40

집앞에서 많이 본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길래 

말을 걸었어요

그런데 얘가 눈빛이 돌변하더니 갑자기 배를 까고 난리

제 신발에 얼굴을 부비고 난리

어? 너도 우리집 흑마늘처럼 애교가 장난아니구나

그런데 이상해요

너무 이상해

낯설지 않아

아 세상에 우리집 흑마늘이었어요

온몸이 까만 우리집 고양이 흑마늘

야! 흑아 너 여기서 뭐해!

급 안고 엘베 타고 집에 들어와서 가쁜숨 몰아 쉬면서 홈캠 돌려보니 우리집에 반찬 주러 잠깐 들른 오빠가 문을 대충 닫고 간거였어요

학씨!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털털한 우리 오빠도 그렇지만 우리애 몸이 아무리 까맣고 까매도 그렇지 어떻게 지새끼도 못알아본 바보같은 나...

 

IP : 223.39.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9 1:12 AM (121.173.xxx.84)

    다행이네요 세상에.

  • 2. ......
    '25.8.9 1:12 AM (118.235.xxx.210)

    흑마늘 ㅎㅎㅎ 이름이 예쁘네요

  • 3. 천우신조
    '25.8.9 1:17 AM (122.34.xxx.60)

    어떻게 그래도 그 때 딱 맞춰 집으로 들어오셨나요.
    천우신조입니다.
    고양이들은 한 번 잃어버리면 찾기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었어요.
    천만다행입니다.
    오빠분, 다음부터는 집에 들어오지 말고 현관문 고리에 걸어놓고 가시거나 문 앞에 택배처럼 두고 가시라고 하세요
    큰일날뻔했다고오바육바좀 하세요

  • 4. ^^
    '25.8.9 1:21 AM (223.39.xxx.196)

    아이고 십년 감수 하셨겠어요! 고양이의 날에 미아되었으면 어쩔 뻔 했어요ㅜㅜ 흑마늘 똑띠 이쁜이! 집 나가면 안된다옹!
    집사님, 출입문 입구에 방묘문 설치 하시는 거 고려해보세요.

  • 5. ,,,,,
    '25.8.9 7:41 AM (110.13.xxx.200)

    어머나...세상에.
    마늘이가 멀리 안가길 다행이네요..

  • 6. ...
    '25.8.9 9:29 AM (1.226.xxx.74)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 7. 세상에
    '25.8.9 11:20 AM (118.235.xxx.34)

    느무느무 웃기고 다행이에요.
    아가가 길냥이 출신일까요?

    이 글 고다카페에 퍼가도 돼요? ㅋㅋ

  • 8. 백만 벌었스
    '25.8.9 11:40 AM (116.41.xxx.141)

    그때 못봤으면 고양이탐정 부르고할뻔 ㅜ

    러블 울냥이도 그렇고 시커먼냥이들은 진짜 표가 안나요 쓱 발밑으로 빠질때 ㅠ
    벌써 3번째 가출해 잡아옴 흑흑

  • 9. 우리집고양이도
    '25.8.9 12:18 PM (118.218.xxx.85)

    구분하기 어렵군요
    저도 가끔 얘 밖에서 보면 못알아볼것같아 자세히 들여다봐요 무슨 특징이 있을까하고

  • 10. 에ㅗ
    '25.8.9 1:57 PM (220.80.xxx.104) - 삭제된댓글

    천만 다행이네요
    정말

    저는 예전에 누가 대문을 자꾸 건드는거 같아서
    열어봤더니
    세상에 울 강쥐가 뛰어들어오는거예요
    놀래서 언제 나갔냐 했더니
    아들 친구 나갈때 같이 나갔다 집 찾아온 우리 똑똑한강쥐
    이젠 늙어서 집을 못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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