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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영유 보낼 시간에 책읽는 학원 보낼껄..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25-08-08 21:54:35

아이가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읽히려고 하다가 포기한 집인데요..

 

너네가 아무리 읽히려고 사주고 도서관 가고 해도 안읽더라 하고 말다가 나중에 국어 학원을 다니면서 

좀 나아진 케이스인데요.

돌아보면 아이들이랑 책 읽으라고 씨름할 시간에

그냥 책읽어주는 학원 보낼껄 싶습니다. 

책만 읽고 숙제도 별로 없는 그런 학원들도 여럿 있는데

그런데 보낼 생각을 너무 뒤늦게 했어요

 

영유 다녀도 책 안읽는 아이 국어 영어도 떨어지고..

책 많이 읽는 아이는 정말로 국어 영어 둘다 오르더라구요.....

 

IP : 211.186.xxx.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고보니잘한거
    '25.8.8 9:59 PM (14.38.xxx.67)

    학원 안 보내고 엄마표 영어 한 거 가장 잘하는 일인 거 같아요 ...
    그 당시는 영유 보내는게 유행이었는데 돈도 없거니와 남들이랑 같은 방식의 공부 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대신 동네 근처에 도서관 4인 가족 최대 빌릴 수 있는 횟수를 빌려 가면서 최대한 재밌는 책을 빌려다가 물어다 줬어요 제법 재밌는 책 대박 난 책들 많았고요 그렇게 애는 책을 가까이 하기 시작했는데 물론 지금은 안 보지만ㅎㅎㅎ

    영어책 읽기와 듣기를 퍼부었는데 무엇보다도 재밌는 건 한글 책이다 보니 한글 책만 주구장창 읽더라고요 책이 좋아서 나가기보다는 영어책보다는 재밌었던 거죠 지금 사교육 없이 원하는 대학을 갔는데 지나가 보니 제가 선택한 길이 맞았던 거 같아요 물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엄마표 영어하면 발음 하나는 끝내 줘요 버터가 제대로 굴러갑니다ㅎㅎ

  • 2. ㅡㅡ
    '25.8.8 10:0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영유보내준게 젤 고맙다는 애들인데요
    영유보냈어도 시험공부 단어시험 공부 안시켰어요
    한글책, 영어책 좋아할만한거 고르고 빌리고 사고
    그게 제 일이었어요
    애둘다 영어는 공부없이 잘해요
    국어도 잘하는 편이구요
    근데 공부를 안해요
    영어를 공부인지 모르고 배워서
    다른것도 그냥 되길 바라나봐요 ㅜ
    영유라도 안갔으면
    자기네는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을거라고해요
    영어는 잘하는데
    그게 고등가서 공부안하면 딱히 또 뭐 그래요ㅜ

  • 3. 그러길래
    '25.8.8 10:05 PM (45.32.xxx.102)

    케바케
    사바사

  • 4. ㅇㅇ
    '25.8.8 10:10 PM (1.225.xxx.133)

    진짜 영유는 해롭다고 생각해요

  • 5. ...
    '25.8.8 10:14 PM (183.102.xxx.5) - 삭제된댓글

    찐친 아이 다니는거 가까이서봤는데 진짜 별로에요. 엄마

  • 6. ㅇㅇㅇ
    '25.8.8 10:18 PM (106.102.xxx.171)

    독서가 공부 성적에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저희애들때는 전집수십권을 집에 사놓던때인데 아이둘다 기본적인책외에는 사놓은 책도 안읽었어요. 재미있는 책만보는식 역사책 안좋아하고. 고민많이했는데 공부는 둘다 아주 잘해 좋은대학 갔어요.

  • 7. ㅇㅇㅇ
    '25.8.8 10:18 PM (175.210.xxx.227)

    큰애 미취학부터 엄마표영어했는데
    4세때 한글 뗀 아이고 책을 좋아하다보니
    책수준이 너무높아 영어책과 레벨차이가 커서 원서읽기는 실패했어요ㅠ
    둘째는 누나땜에 신청한 리틀팍스에 꽂혀
    미취학때 혼자 파닉스 다 떼고 초6까지 시켰더니 귀까지 트여 무자막영화보고
    초5쯤 뒤늦게 리딩게이트를 알게돼서 늦게 원서읽기를 시작했는데 기본 한글책읽기가 잘돼있고 영어도 잘 하니
    읽기레벨 쑥쑥오르다가 워리어스 시리즈에 빠져 그 두꺼운 원서시리즈를 다 읽어내고 초등까진 한글 영어책 참 많이도 읽었는데
    원서읽기가 많이 된 애들은 단어암기도 빠르고 영유부럽지 않게 잘 한거같아요
    지인이 영유선생이었는데 절대 보내지말라고 진짜 돈아깝다고했었어요

  • 8. 능력되면
    '25.8.8 10:24 PM (122.36.xxx.22)

    영유 보내고 집에서 엄마가 보충해주면 훨씬 수월하죠
    저같은 경우 엄마표로 무식하게 영화 통암기 시켰는데
    대1 둘째는 지금도 좋아하는 영화 암기해요ㅋ
    근데 듣기 읽기 쓰기는 되는데 말하기가 안됨
    머리속에 있는걸 입으로 낼 기회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영유 다니고 디베이트까지 이어갔음 어땠을까 싶어요

  • 9. Umm
    '25.8.8 10:30 PM (122.32.xxx.106)

    책읽는학원 뽕뽑는 애는 영유도 에세이 퍼팩트했을꺼에요

  • 10. ㅎㅎ
    '25.8.8 11:04 PM (118.216.xxx.114)

    두아이 다 영유
    그어떤사교육보다 잘한투자였다는생각

  • 11. ㅎㅎ
    '25.8.8 11:15 PM (223.38.xxx.34)

    영유 보내길 잘했다는 사람들도 많아요ㅎㅎ

  • 12. ㅇㅇ
    '25.8.8 11:22 PM (220.89.xxx.64)

    책 읽는 학원 보낸다고 책 읽는거 아니에요 ㅠㅠ

  • 13. 저는
    '25.8.8 11:38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애 둘 다 영유 보내고 지금 성인인데 내가 교육부 장관이면
    초 3에 영어 몰입학년 만들 거예요.

  • 14. 저는
    '25.8.8 11:39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이니 둘 다 영유 보내고 지금 성인인데
    내가 교육부 장관이면 영유 금지시키고
    초 3이나 초4에 영어 몰입학년제 만들 거예요.

  • 15. 저는
    '25.8.8 11:39 PM (124.5.xxx.146)

    아이 둘 다 영유 보내고 지금 성인인데
    내가 교육부 장관이면 영유 금지시키고
    초 3이나 초4에 영어 몰입학년제 만들 거예요.

  • 16. 효과
    '25.8.8 11:4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대딩이랑 유학준비중인 고딩인데...저는 가장 효과가 확실했던 것이 영유였어요.
    재미있게 다녔고 영어도 모든 영역이 기대 이상으로 늘었어요. 물론 제가 숙제 신경많이 썼고 한글 영어 책도 무지 많이 읽게 했어요.

  • 17. ...
    '25.8.8 11:56 PM (1.237.xxx.38)

    저도요
    피아노 하등 필요도 없는거 오년 내내 보냈는데 독서 학원 보낼걸 그랬어요
    그엄마들이 유식했어
    엄마가 아는게 없고 무식하니 애가 고생

  • 18. 저도
    '25.8.9 12:03 AM (211.235.xxx.146)

    대딩, 고딩 영유보낸건 안아까운데요.
    엄마표로 했으면 아이가 영어 완전 싫어했을꺼라.

    빡세게 읽기, 쓰기 교육시키는 영유 아니고
    원어민샘과 같이 많이 노는 영유여서인지
    아이 둘다 영유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어요
    유치원 한반 30명일때 영유는 12~14명 정도가 샘과 함께 시간보내니까요.

    둘째는 이과쪽 성향에 익숙치 않은것에 거부감 심한 아이라
    편한 영유 안다녔으면 영어 거부감 너무 심했을 아이라, 그나마 원서 읽고 영어공부 거부감 없는거 영유에서 언어로 조금씩 습득했기에 가능이지..초4에 했으면 국어 지적 능력차이랑 너무 차이나서 재미없어서 원서는 보려 않았을거에요.

  • 19. 아니요.
    '25.8.9 1:06 AM (39.125.xxx.221)

    빡쎈 학군지 살아서 잘압니다. 고등 한반에 영유 출신이 거의 20명 가까이 되요. 근데 그아이들 영어 내신과 수능은 어떨까요? 다 1등급일까요? ㅋㅋㅋㅋㅋ;; 영유가 아닌 영유 할아버지를 나와도 국어 성적 1,2등급 안되면 영어도 안나옵니다.. 헛돈쓴거에요.

  • 20. 오잉
    '25.8.9 5:39 AM (104.28.xxx.22)

    그렇군요. 다행히 저희는 책을 잘 익는 환경이라 영유1년보내고 이후에는 다독으로 영어에 성공한케이스라

  • 21. ..
    '25.8.9 10:55 AM (203.236.xxx.48)

    다 케바케에요. 저희 아이는
    영유만 3년 다녔고 책 자발적으로 안 읽고 유투브만 보던 아이인데도 현재 고3 국어 모고는
    99프로 나옵니다. 공부도 별로 안해요. 타고난 문해력 논리 추론력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영어도 거의
    만점 받아요. 영어도 결국은 논리 추론이 결정적인지라.
    아이가 책을 안 좋아해서 초등때 논술학원은
    꾸준히 보냈고 구몬 국어는 초등때 중학교과정까지 시켰어요. 중등때부터는 고등입시 준비하느라 진짜 책을 거의 못 읽었네요. 암튼 무조건 책 많이 읽는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는 영유다닌게
    좋았던거 같다고

  • 22. 근데
    '25.8.9 12:05 PM (89.147.xxx.247)

    책읽는건 좋지만
    학원보낸다고 될 일은 아니예요
    집 자체가 독서를 위한 환경 조성을 하는게 더 중요한데
    문제는 그렇게 똑같이 키워도 아이 둘 성향이 달라요
    첫째는 책읽으면 꼭 다시한번 읽고 좋아하는건 되풀이해서 읽어서 습득력이 좋고
    둘째는 애기때부터 책 읽어주려하면 물어뜯고 던지더라구요 ㅋ
    타고나는 것 무시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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