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집 내놓은 상태에요
요즘 계속 집보여줘야해서 스트레스 받는 중인데
방금은 급하다고 빨리오라고해서
밖에서 밥먹다 들어왔더니
들어오자마자
동의도 안구하고 집 사진을 찍어대네요
첨엔 설마설마 했는데
여기저기 사진찍고있는거에요
사진은 동의라도 받고 찍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는데
표정관리가 안되네요..
아까 낮에는
이집에 짐이많다면서 내얼굴 똑바로 보고 말하는
할줌마가 왔다갔는데...
어우 스트레스
누구는 핸드폰 없어서 사진 못찍나..
집 구조 궁금하면
그 아파트 이름 넣어 검색해서 사진 찾아보지
남 살고있는 집 사진 찍을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