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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공모전에서 입선을 했는데...

미술공모전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25-08-08 18:21:05

동네 화실에 우연히 다니게된게 5월정도였어요

기분전환삼아 주1회씩 다녔는데

힐링삼아 그리는데도 샘이 넘 잘한다고 칭찬하셔서

화실에 붙어있는 공모전에 제출했거든요

(현대미술대전)

그런데 입선을 했어요 

미술학원 두세달차에 입선이라니(50호그림)

진짜 샘말로 재능이 있는건지

당연히 샘이야 계속 다니게하려면 칭찬을 마니하셔야겟죠 ㅋㅋ 다른분들에게도 무한칭찬하시더하고요

근데 성인이 취미로 꾸준히 화실에 다닐정도면 취미지만

다들 수준급이긴 한것같아요

제가 그냥 주부라서 특별히 할꺼없으면 앞으로 공모전도 꾸준히 내보고 그림도 계속 배우라고(학원을 무한수강하라는 이야기겠죠? ㅋㅋ) 하시는데 저는 미대출신도아니고 이쪽 분야를 잘 몰라서요 82쿡에 한번 물어봅니다

저 공모전에서 두달배우고 입상할 정도면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

공모전에 한번 내보고싶어서 내긴했는데 출품비도 들고 스트레스도 받고 이제 이번만 하고 그만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몰라서 하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칭찬을 많이들어서 더 높은 상을 탄것도 아니고 입선할정도면 그닥 재능이 있는것같지도 않아요

공모전에 계속 내고 그러려면 스트레스도 받을꺼고요 비용도 더 발생할텐데

앞으로는 그냥 공모전같은거 안내고 취미 힐링삼아 그리거나 그것마저도 그냥 관두거나 하는게 어떨지..

공모전낸다고 신경써서 그리다보니 그림그리기도 좀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당연하겟죠 창작인데

그냥 재미삼아만 그리면 모르는데 뭔가 공모전도 내고 그러려면 힘든것같아요 돈도 더 들고요

미술쪽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그냥 취미로만 하는게 좋겠죠?

IP : 211.234.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8 6:31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미술전공자입니다.
    두세달차에 창작작품이 나오나요?
    그럼 진짜 대단한거죠!
    연예인들 체육대회하면 전공아닌데 넘 잘하는 사람 많잖아요.
    전공해야 상받는거도 아니고 전공자라도 엄청엄청 못그리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스트레스 버리고 암생각말고 편하게 하세요ㅡ
    화이팅입니다!

  • 2.
    '25.8.8 6:32 PM (211.234.xxx.178)

    요즘은 출품비 비싸게 받고 참가자 전원 입선 남발하며 장사하는 데가 많아요.

  • 3. 취미로
    '25.8.8 7:24 PM (211.211.xxx.134)

    십년 넘게 했는데
    말도 안되는소리 같은데요
    공모전그림을 정녕 혼자서 그린건가요?
    아니면 선샘이 거의 터치해서 손봐준건가요?
    답은 본인이 잘 알건데요
    그리고 공모전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건지도 알아보세요

  • 4. 원글
    '25.8.8 7:37 PM (211.234.xxx.124)

    공모전이 국내최고는 아니지만 인지도도 있고 권위도 있고 한 3일만에 완성했는데 선생님 터치 전혀 없었어요 비구상이라 가능한것같고요 순수 감각만으로

  • 5.
    '25.8.8 7:41 PM (211.234.xxx.178)

    비구상이면 이해가 가네요 ㅋㅋ

  • 6. ...
    '25.8.8 7:49 PM (218.51.xxx.95)

    재능이 있으신가 본데
    즐거움을 잃지 마세요.
    그림 그리는 것 자체가 좋으면 계속 그리세요~
    공모전 출품 입상이 목적이 된다면
    그림 그리는 게 싫어질 수도 있겠죠.

  • 7.
    '25.8.8 8:05 PM (183.101.xxx.104)

    그런 게 출품료도 있군요? 한 5만원 하나요? 입선되면 상금도 있어요? 왠지 장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전 이쪽 잘 뮬라오

  • 8. 장사속
    '25.8.8 8:26 PM (220.126.xxx.164)

    공모전 장사속 많아요.
    출품료 장사.
    저희딸 미대입시 떨어져서 전문대 아동미술과 갔는데 서울현대미술전부터 국제현대미술전까지 빠짐없이 장려상부터 최우수상까지 다 받았는데 첨엔 감격하고 어리둥절했는데 나중엔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진짜 미대출신들 다 제끼고 수상하는게 이해가 안가잖아요.
    지금 미대 편입해서 다니는데 알겠더라구요.
    미대생들은 공모전을 안나가더만요ㅜㅜ
    그리고 요즘 현대미술은 오히려 기술적으로 잘 그리면 안된대요.
    그건 지나간 트랜드라고..;;;
    암튼 그래서 신뢰가 팍 떨어졌어요.

  • 9. 상받아봐도
    '25.8.8 8:44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별거는 없어요
    상 받으시고 회원들끼리 식사도하고
    가르쳐주신 샘께 인사정도? 하셨나요?
    도록도 사고 작품은 2작품 준비하셨나요?
    작품 직접 택배로 보내신건지
    아님 다른분들과 함께 보내신건지 ᆢ궁금합니다

  • 10. 경제적으로
    '25.8.8 10:25 PM (211.234.xxx.164)

    넉넉해서 취미로 하고싶으시면 하세요
    돈은 전혀 안되지만 즐거움은 줍니다
    대한민국에 작가 과잉 시대라
    그냥 재미로 해보세요

  • 11. ..
    '25.8.9 12:03 AM (122.36.xxx.160)

    몇년 전 부터 사설 협회가 너무 많아지면서 출품료 장사하는 곳이 많아요.
    큰상은 협회 관련자들의 문하생들에게 미리 선점이 되고,
    무관련자들 중 작품성이 있으면 입선이라도 주는 곳도 많거든요.
    입선이라도 수상하면 그 협회 공모전에 계속 출품하게 되니까요.
    본인의 실력을 가늠하고싶으시면
    관록이 오래된 다른 협회의 공모전에 시도해 보세요.
    그렇게 몇년해보고 취미로 할건지 경력을 쌓아
    아마추어 작가로 활동하고싶으신지에 따라 진로결정을 해보세요.

    아마추어 작가를 하고싶으시면
    주소지의 지역 미술협회에서 회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알아보시고 보통 10년간 수상 및 활동 이력이 있어야 가입 가능해요. 자격을 획득한 분들은 자비를 들여 개인전도 하는데
    사실 그 과정에서 돈은 많이 드는데
    그림은 그만큼 팔리질 않는게 현실이라
    간혹 회의가 들기도 하지만
    경제적 여유있는 분들은 노후까지 이어갈 사회활동으로 여기고 즐기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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