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약 복용후

쿠기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25-08-08 08:04:39

고등아이가 1학기때 친구문제와 시험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진단 받고 방학 시작전부터 약을 먹고있어요

그런데 방학시작되면서  친구문제가 해결되고 학교를 안가니까 상태가 많이 좋아진거에요

 

의사샘한테 약때문인지 방학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좋아졌다고는 말했는데 원래 불안도가 높고 예민한 스타일인데 개학하면 다시 나빠질수도 있나요?

 

약효과를 보고있다면 어떤점을 보고 판단할수 있을까요?

개학해봐야 알수 있을까요? 

며칠후 병원가야하는데 아이한테 맞는 약을 찾았으면 좋겠다싶은 마음에 글 올려봐요

IP : 116.120.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25.8.8 8:07 AM (106.101.xxx.178)

    스스로 잘알거예요 물어보고 증세가 호전되었다하더라도 약을바로 줄이시면 안되요

  • 2. 옹옹
    '25.8.8 8:17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지금 효과가 약때문 아닐까요
    학교안가니까 당연히 마음은 편해지고 좋아지겠지만
    영원한것도 아니고 고작 한달 짜리 기약있는 방학인데
    그걸로 순식간에 극적으로 좋아질 것 같진 않아요~
    일단 조급하게 마음 먹지마시고 찬찬히 두고 보세요~
    좋아질거에요~

  • 3. ㅌㅂㅇ
    '25.8.8 8:26 AM (182.215.xxx.32)

    불안은 약 먹으면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 4.
    '25.8.8 8:33 AM (221.138.xxx.92)

    개학 해봐야 압니다.

  • 5. ...
    '25.8.8 9:02 AM (223.63.xxx.99)

    방학때문이죠
    원인이 사라져서 호전된 것 같아요

  • 6. ...
    '25.8.8 9:39 AM (14.46.xxx.97)

    우울증약 먹다가 의사한테 완치판정 받은 경험자인데요.
    편안하게 생각하심 돼요.
    개학해서 안좋아짐 약을 증량해서 드심 되고, 괜찮으면 감량하심 돼요.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고 그 때의 상황에 맞게 드시면 되고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스트레스 요인이 줄어든 것도 있고 약의 효과도 있을거예요.
    약의 효과는요.
    불안 예민 초조 슬픔 부정적 사고가 줄어들고 기분이 편안해져요. 본인이 편안해진 상태로 대인관계나 업무 또는 공부를 하니 일이 더 잘풀리게 되더라고요.
    심리적 불안이 줄어들면 공부도 더 잘되고 친구를 대하는 것도 더 편안해질거예요.

  • 7. ㅇㅇㅇㅇ
    '25.8.8 11:41 AM (175.211.xxx.231)

    저도 불안, 우울증약 먹다가 여행 가면 약 끊어요. 그런데 일상에 들어 가서 같은 일이 또 반복 되면 우울, 불안 또 약 먹기를 반복 해요. 우울증약 먹으면서도 악화되지 않으려면 계속 스스로 노력 해야 해요. 운동하고 긍정적인 얘기 듣고 등.. 저는 초등 먹는 수준으로 가장 약하게 먹는데.. 독서, 운동으로 계속 노력 하고 있어요. 의사샘이 약 안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일 스트레스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 우울은 원인이 복합 적인 든요. 학교 가면 또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 8. 쿠기
    '25.8.8 2:36 PM (211.235.xxx.73)

    1학년때까지는 이렇지않았는데 2학년되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심했나봐요
    거기에 친구문제까지 더해져서ㅜ
    일단 학교다니면서 지켜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139 두번 뒤통수 친 지인 11 2025/08/09 4,699
1740138 오늘 소개팅 갑니다 4 2025/08/09 1,502
1740137 자기전 책읽으니 넘 좋네요 3 ㅇㅇ 2025/08/09 2,558
1740136 어제 이상민 구속 기각 취소 기사의 전말 1 희망사항 2025/08/09 2,967
1740135 보세 옷가게에서 겪은일 43 원글이 2025/08/09 15,808
1740134 명품 좋아하는 여자는.. 39 질문 2025/08/09 6,577
1740133 요리만 해주실 분 구할 수 있나요? 15 걱정 2025/08/09 2,803
1740132 고령운전자들 돌진 사고의 공통점이 있을 거 같은데요 17 .. 2025/08/09 3,156
1740131 광주광역시 어깨 전문 병원 추천해주세요 4 2025/08/09 1,583
1740130 부모님 오셔서 보쌈고기 삶으려는데.. 몇키로 사야해요? (총6명.. 7 2025/08/09 1,941
1740129 이런 남편도 있긴 해요(병명진단 해주세요) 9 익명장점 2025/08/09 3,508
1740128 상담 1 주식 2025/08/09 772
1740127 노인장기요양등급자 혜택 이용 못하는.. 4 wkdr 2025/08/09 1,649
1740126 소고기가 피맛 안나는 부위가 어딘가요 6 2025/08/09 1,654
1740125 스탠리와 하이드로플라스크 쓰시는분 ~~ 7 텀블러유목민.. 2025/08/09 1,284
1740124 수건 200그람은 넘 도톰한가요? 17 ㅇㅇ 2025/08/09 2,396
1740123 다이슨 드라이기 엄청 큰 가죽 케이스 어떻게 버리나요? 7 .... 2025/08/09 2,274
1740122 황소 들어가기 위한 준비반 갔는데 이게 맞나요? 23 .. 2025/08/09 3,762
1740121 폴란드의 좀비도 포기할 집 2 링크 2025/08/09 2,401
1740120 워시타워vs원바디vs따로 사서 올려서 쓴다 13 구축아파트 2025/08/09 1,832
1740119 명신이가 특검조사받을때 너무 허술하게 진술 19 2025/08/09 4,934
1740118 의사들이 국힘 지지하는 이유가 뭘까요? 23 2025/08/09 2,607
1740117 아래집 집냄새..?가 12 ..... 2025/08/09 4,151
1740116 여름 옷 냄새 안나게 하는 법, 구연산 맞을까요? 15 빨래 2025/08/09 3,553
1740115 급여에 건강보험료가 6 2025/08/09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