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태극권 어떤가요?

태극권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25-08-08 00:47:01

출산한지 2년넘었는데 출산과 육아로 몸이 많이 안좋아지고.. 제왕절개해서 배 부분이 많이 약해졌어요

육아스트레스도 심했고 ㅠ 출산전에도 우울증이 심했거든요

헬스장 피티를 받을까 요가를 할까 태극권을 할까 고민중인데 우울증이 심해서 머리쪽에 기운이 막힌 느낌이 들고 가슴이 답답해요 화병도 심하고..

이럴때 태극권하면 도움이 될까요?

혹시 기수련이라서 오히려 부작용생길지 걱정도돼고

피티는 넘빡셀것같기도하고 ㅠ

내일은 일일요가나 다녀와야겟어요

운동만이 남는거래요 ㅋ

IP : 211.234.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5.8.8 6:22 AM (220.117.xxx.35)

    시작해 봐야죠
    나에게 맞는건 내가 찾는거예요

  • 2. 태극권
    '25.8.8 6:23 AM (175.192.xxx.55)

    17년 수련했습니다.
    워낙 약한 체력이었지만 요즘은 친구들 중 제가 제일 튼튼해졌어요.
    60인데도 관절 아픈데없고 잘 걷고 뛰어다닙니다.
    체력도, 유연성도 운동전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만 태극권 수련 거의 한 주도 빠지지않고 했습니다.
    태극권, 노년에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그러나 노년에 시작하기에 좋은 운동은 아닙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때 시작하세요.
    그리고 꾸준히 하세요.

  • 3. 50대 초중반
    '25.8.8 6:58 AM (182.229.xxx.41)

    태극권 늘 관심 많았는데 늘 설렁설렁 천천히 움직이는게 운동 효과가 있을까 싶어 안했어요. 윗님의 수련 글을 읽으니 눈이 번쩍 떠지네요. 근데 어떤 점에서 노년에 좋다는건지, 왜 노년에 시작하기에 좋은 운동이 아닌지 조금만 더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태극권도 다양한 계파나 사이비가 있나요?

  • 4. 태극권
    '25.8.8 8:00 AM (175.192.xxx.55)

    몸이 바뀝니다.
    넘어져도 무섭지않은 몸이라고하면 50대 초는 이해하기 어려울듯하네요.
    수련 정도에 따라 깊이있게 90대에도 100세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저의 노년이 더 기대됩니다.
    엄청난 파워를 지닌 몸이 아니라, 태어나 가지게 된 몸을 건강하고 가볍게 움직이며 살게해줍니다.
    고관절이 유연하고 튼튼합니다. 잘 걷고 쉽게 지치지않습니다. 목과 어깨가 유연하고 상체가 들려 호흡이 편하고 자세가 좋아집니다.
    다만 태극권 오래하신 분들을 살펴보면 요가같이 날씬한 몸이라기보다는 몸통이 두꺼워지고 둔부와 허벅지가 발달한 체형이 많습니다.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수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저는 지금은 혼자서도 충분히 운동합니다. 장소도 방안에서 해도 강도있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운동도 노년에 시작하기에 적당하지않습니다.
    태극권은 기마자세로 운동하기때문에 제대로 된 자세를 하려면 노년은 당연히 무리가 되겠지요.
    온몸이 바뀌어야 제대로 된 동작이 가능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것도 단점입니다.
    몸처럼 정직하게 변하는게 없기때문에 도전하며 재미있게 오래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처음배우시는 분들은 태극권 도장에서 가르치시는 분을 보시면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몸마 마음이 건강한지 보시고 저렇게 나이들고싶다는 분에게 배우세요.
    젊으면 빨리 ,쉽게 배우고 늙으면 좀 어렵고 천천히 늡니다.
    요즘은 70대 분들도 많이 시작하십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힘들지만 몸푸는 동작부터 천천히 하시면 정말 건강해집니다.
    50이후라면 내가권 위주로 배우세요.
    태극권, 형의권, 팔괘장 좋습니다.

  • 5. 50대 초중반
    '25.8.8 5:48 PM (106.101.xxx.63)

    태극권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586 발바닥 허물 벗겨짐 연고 뭐발라요? 2 .. 2025/08/21 1,597
1733585 다크네이비색이 어울리면? 6 퍼스널컬러 2025/08/21 2,462
1733584 조카들의 서울나들이 28 ,,,, 2025/08/21 4,685
1733583 50대 뭔가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지 않으세요? 23 지나다 2025/08/21 6,414
1733582 최욱이 천만원 현상금 건 사람 6 ㄱㄴ 2025/08/21 3,332
1733581 김건희, 윤 체포 뒤 경호처 질책 6 대다나다 2025/08/21 4,963
1733580 노인 혐오를 부추기는 현정부, 지령인가요? 22 ... 2025/08/21 3,115
1733579 설난영 주책부리는거 보세요. 11 ..... 2025/08/21 5,135
1733578 '처서 매직' 없다…가을 초입까지 '두 겹 이불' 폭염앓이 6 2025/08/21 4,173
1733577 제가요 식탁을 리폼할거예요 두근두근 3 약간 2025/08/21 2,796
1733576 소비기한 다 된 소고기 7 ... 2025/08/21 1,366
1733575 앞으로 종교는 없어질 것 같아요. 29 ... 2025/08/21 4,469
1733574 이재명, 위안부 합의 유지 32 ... 2025/08/21 3,760
1733573 저녁밥 하기 싫을 때 5 2025/08/21 2,688
1733572 진심 천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빌게이츠를 만나서 한 일 15 .. 2025/08/21 4,594
1733571 섹스 업힐???? 11 &&.. 2025/08/21 4,904
1733570 세탁기, 건조기 용량이 언제부터 이렇게 커진건가요? 9 ㅇ0ㅇ 2025/08/21 2,259
1733569 아파트 엘리베이트에서 아이들 인사... 21 ㅁㅁ 2025/08/21 3,664
1733568 아이들 인성교육이란게 되는 거겠죠? oo 2025/08/21 1,015
1733567 주식 화면에서 초고수 외국인 이런거요 종목순 2025/08/21 1,097
1733566 김건희와 진중권.../펌 8 이정도였어 2025/08/21 3,621
1733565 이렇게 대하세요 2025/08/21 1,176
1733564 홍진경 닭도리.. 설탕 안 넣어도 맛있을까요? 8 분당댁 2025/08/21 2,529
1733563 윤어게인,멸공 외친 재벌3세랑 친한 조* 9 2025/08/21 4,139
1733562 폐에 물이.. 8 95세 2025/08/21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