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사하고 시험에 올인해야 할까요… 너무 흔들립니다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25-08-07 19:50:39

40대 초반 여성입니다.

지금 한 달 정도 남은 시험을 준비 중이고,

내년까지 총 두 번의 기회가 남아 있어요.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도전 못 할 것 같아 간절한데,

막상 퇴사 결정이 너무 무겁습니다.

 

회사에 마음이 떠난 지는 꽤 됐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많이 멀어졌어요.

최근엔 같은 팀 사람들과도 멀어진 느낌이 너무 강해서

제가 괜히 찍혔나, 오해가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 출근 자체가 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로는 공부가 안 돼서,

“그만두고 시험에 올인하자”는 생각이 계속 맴돌지만

합격을 못하면 다시 재취업해야 하고,

40대 여성의 재취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까

부모님도 걱정이 크세요.

 

처음엔 단호하게 반대하시다가

요즘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 하시는데

그 말이 더 마음 아픕니다.

믿어주시겠다는 말일 수도 있지만,

재취업이 어렵다는 걸 너무 잘 아시니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크신거죠..

 

퇴사하려면 빨리 하고 시험에 올인해야 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결심이 바뀌고,

출근길마다 또 갈등하고,

퇴근길엔 다시 놓고 싶어지는 마음.

저만 이러는 걸까요?

 

 

혹시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서

퇴사를 결심하셨던 분 계시다면

조언 한마디라도 너무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06.101.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7 7:54 PM (223.38.xxx.219)

    제주변에 전문직 준비해도 퇴사하고 준비하는경우 없던데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퇴사하면 성공할것 같죠?
    안그래요. 불안하고 다른 핑계거리 찾아서 공부더 잘 안됩니다. 정 불안하면 휴가 쓰고 순공부량 체크 해보세요.

  • 2. ...
    '25.8.7 7:54 PM (211.227.xxx.118)

    그 정도면 회사 관두고. 공부 올인하세요.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각오로..
    뒤로 돌아갈 다리 없다 생각하고 앞으로 가세요.
    더 늦으면 후회만 하고 있을지 몰라요.

  • 3.
    '25.8.7 7:5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시험붙으면 그걸로 확실히 취업되나요?

  • 4. ..
    '25.8.7 8:0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성향의 차이가 클것 같긴 한데..
    저라면 퇴사는 안할것 같아요.
    휴직은 안되는 거죠?

  • 5.
    '25.8.7 8:0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직장은 직장이고 시험은 시험이죠.
    누가 직장다니면서 시험본다고 직장을 때려치나요.
    새로운 직장구하고 시험공부 계속하죠...

  • 6. 사라
    '25.8.7 8:08 PM (221.138.xxx.92)

    직장은 직장이고 시험은 시험이죠.
    누가 직장다니면서 시험본다고 직장을 때려치나요.
    지금 직장이 마음에 안들고 힘들다면
    얼른 새로운 직장구하고 시험공부 계속하죠...

  • 7. 그냥
    '25.8.7 8:44 PM (169.211.xxx.178)

    시험은 기약 없잖아요.
    막상 관두면 또 심리적으로 엄청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요.
    직장내 갈등과는 차원이 다른..

  • 8. ...
    '25.8.7 9:33 PM (1.232.xxx.112)

    퇴사는 퇴로를 끊는 것
    앞으로 나가면 좋겠지만
    보험으로 퇴로가 없으면 더 불안

  • 9. .....
    '25.8.8 7:25 AM (175.117.xxx.126)

    휴가 얼마나 남으셨어요?
    시험 직전에 휴가 몰아쓰고 공부하세요.
    퇴근후 공부 시간 얼마나 하고 계신지도 돌아보시고요.
    퇴사는 너무 배수의진 아닌가요.
    안되었을 때 감당할 부분이 너무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773 보더콜리 학대 강아지 10 . . . 2025/09/05 1,756
1737772 특검 "'해군 선상파티 의혹' 김건희·김성훈 직권남용 .. 8 아자아자85.. 2025/09/05 4,708
1737771 타고난 피부 vs 주기적 래이저 차이 큰가요? 4 .. 2025/09/05 2,385
1737770 솔비 세대(40)가 결혼을 못한 이유 8 ........ 2025/09/05 6,114
1737769 날이 언제까지 더울까요? 8 .. 2025/09/05 2,548
1737768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최선일까요? 17 수봉맘 2025/09/05 4,294
1737767 돈잘버니 당연히 더 써라 19 ........ 2025/09/05 4,779
1737766 하객인 척 결혼식 축의금 '1억 4천만 원' 훔쳐가 4 미국이요 2025/09/05 3,355
1737765 방금 카드배달온다고 전화왔어요 12 보이스피싱에.. 2025/09/05 2,879
1737764 고양이에게 신발 던지는 남자를 봤는데, 신고감인가요? 7 고양이학대 2025/09/05 1,577
1737763 노란봉투법 반대하시는분 12 ... 2025/09/05 1,916
1737762 광운대 미디어 VS 상명대 자유전공 한학기 장학금 일때 7 요즘 2025/09/05 1,625
1737761 퇴직후 연금개시전 어떻게들 생활하시나요? 15 초라해져가니.. 2025/09/05 3,284
1737760 아니 개가 잠수하는거 본적 있으신가요? 2 ㅇㅇ 2025/09/05 1,443
1737759 제 친구 부모님은 임용시험 3번 보는 동안 잔소리 한번 안했대요.. 27 ... 2025/09/05 6,577
1737758 수시납치와 면접 6 ... 2025/09/05 1,891
1737757 델피노, 하이원 같은 리조트 또 있을까요 2 질문 2025/09/05 1,298
1737756 한겨레 김보협 신우석 사건입니다 10 찌라시급류 2025/09/05 4,322
1737755 나경원은 제 2 의 윤석열일뿐 7 2025/09/05 1,448
1737754 가지오래된거 버릴까요? 5 ㅡㅡ 2025/09/05 1,712
1737753 나트랑 달랏 환전 ? 7 패키지 2025/09/05 1,571
1737752 막스마라 스타일 캐시미어 코트 100만원 13 2025/09/05 3,679
1737751 대학 기숙사비용 15 쨍쨍 2025/09/05 3,135
1737750 그린빈볶음 데치고 볶아도 되나요?기름땜에 2 A 2025/09/05 1,131
1737749 인공눈물 무조건 처방 받아야 하나요. 9 .. 2025/09/05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