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 노약자석 여러분이라면?

..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25-08-07 13:21:39

버스를 탔어요.

앞쪽 노약자석에 앉아있다 한정거장이나 갔나

노인이 타길래 양보하고 뒤로 갔어요.

뒤에 서있다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노약자석 아니구요)

노인이 제 옆에 서는거에요.

퇴근시간이라 힘들어서

저도 양보하기 싫어 그냥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그 노인분 노약자석으로 가서 양보받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노약자석도 아닌곳에 서서 양보를 강요할까요?

전 그 노인이 지하철 처럼 노약자석 가서

양보를 받아야 된다 생각해요.

웃긴건 제 뒷자리 아저씨 내리면서 할머니보고 

자기 자리 앉으라며 내리데요.

그 할머니 얼른 앉으셨고

서있는동안 제게 기대서있기도 했어요.

다들 힘든일 하고 퇴근하는길이라

서로 양보 안해요.

 

IP : 59.14.xxx.2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5.8.7 1:23 PM (221.138.xxx.92)

    일반좌석에서도 연로하신분들께 양보하죠...

  • 2. ㅎㅎ
    '25.8.7 1:25 PM (223.38.xxx.252)

    요즘은 90노인이 타도(심하게 정정해 보이긴 하시지만) 양보 안해요 누가 내려서 생긴 자리 낚아채지만 말았으면

  • 3. ..
    '25.8.7 1:25 PM (59.14.xxx.232)

    앞쪽 노약자석에 다 젊은사람들 앉아있었어요.

  • 4. ..
    '25.8.7 1:35 P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그 노인이 원글님한테 눈치줬어요?
    그 자리가 잡고 서기 좋아 그랬을수도 있고
    내릴때 비집고 나오기 힘들까봐 자리잡은걸수도 있는데
    단지 내 눈앞에 거슬린다고 욕하는 원글이 별난데요

  • 5. 물을것도
    '25.8.7 1:35 PM (211.177.xxx.43)

    없어요
    원글님이 힘들어서 앉아가야겠다하면 편하게 앉아가심되죠. 노인분이 꼭 양보바라고 거기 선게 아닐수도 있잖아요. 양보할 사람은 어디앉더라도 양보하면 되고. 그럴맘 없으면 신경끄고있음 됩니다.
    노인분들은 좁은 버스에 노약자석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어야하나요.

  • 6. ..
    '25.8.7 1:38 PM (59.14.xxx.232)

    본문에 못 썼네요.
    내리면서 양보한자리에 얼른 앉았어요.
    제 옆에 서서 저한테 기대기까지 하셨으니
    눈치줬다고ㅈ봐야죠.

  • 7. 에휴
    '25.8.7 1:40 PM (211.177.xxx.43)

    아무데나 서지도 자리나서 빠르게 안지도 못하나요
    힘들어서 양보 못하겠음 신경끄고 계세요

  • 8. 제생각은
    '25.8.7 1:41 PM (222.119.xxx.18)

    노약자석 임산부석 다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9. ..
    '25.8.7 1:42 PM (59.14.xxx.232)

    제가 내리는문 바로뒤에 앉아있었으니 내리기 편하려고
    하나 생각도 했지만 제 뒤에서 양보한 자리가서 앉았으니
    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휘청휘청거리며 제 몸에 계속 기대시니
    양보를 강요한거라 봅니다.

  • 10. ..
    '25.8.7 1:47 P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어휴..
    원글님 저 40대초반이고
    저도 중고딩때부터 얼척없는 노인네들 많이 겪어서 어지간하면 노인들편 안드는데요
    원글 반응 정상 아닙니다

    막말로 그 노인이 양보 바라고 눈치준거라해도
    원글은 자리지켰잖아요
    이겼는데 뭐가 그리 앙금이 남아서 이렇게 뒤끝이 길어요?

    서있는것밖에 옵션이 없을땐 그 자리가 베스트였고
    자리가 나면 또 거기가 베스트였나보죠
    그 노인 날도 더운데 스쳐지나간 이상한 사람한테 길게도 욕먹네요

  • 11. ...
    '25.8.7 2:16 PM (221.147.xxx.127)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그냥 모른 체하지 않고 일어선 건
    칭찬 받을 일은 아니고 당연한 일을 하신 거고
    일반석 앞에 서있는 노인에게 양보하고 말고는
    개인의 판단이라치고 그 노인이 양보를 강요한 것도 아닌데
    노인은 노약자석 근처에만 서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월권입니다. 그런 판단 내릴 권한이 원글에게 없어요.
    만일 노약자석이 비어 있어 앉았다면
    그 자리에 앉아서 자거나 폰 보거나
    창밖만 보거나 모두 잘못된 행동입니다.
    노약자가 있으면 바로 비워줄 의무가 있어요.
    장애인석도 거기 앉았다면 장애인 승차시
    앞장서서 도와야 하는 자리입니다.
    애초에 내 자리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 12. ..,
    '25.8.7 2:19 PM (59.14.xxx.232)

    저는 한번 양보를 했고
    또 양보를 바라는 노인을 두고 내 몸이 힘들어
    양보 못했어요.
    죄책감보다 제 몸이 먼저 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찝찝함과 미안함이
    제 몫이되니 부당하게 느껴진다구요.
    노약자석 앞에서 양보받았으면 될텐데
    왜 양보했던 제 옆에서서는 사람 죄인을 만들까요?
    여기 노인분들 많으니 이런상황 있을수 있으니
    노약자석에 서서 양보받으시라는 취지도 있어 글 썼습니다.

  • 13. 신경안써도 돼요
    '25.8.7 2:2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노약자석은 한국에나 있지

    자리양보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나라가 더 많아요

  • 14. ㅎㅎ
    '25.8.7 2:37 PM (106.241.xxx.125)

    노약자 석 다 있어요.. 적어도 유럽 일본 홍콩 이런곳에 다있어요..
    자리양보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나라가 대체 어디죠;;

  • 15. 버스 이용자
    '25.8.7 2:48 PM (211.114.xxx.132)

    원글님이 내리는 문 바로 뒤에 앉으셨다면
    노인이건 아니건 그 근처에 서있는 사람들 많아요.

    다행히 뒷사람이 바로 내려서
    어르신이 앉았다니 잘 됐네요.
    크게 신경쓰실 것 없습니다.

  • 16. . .
    '25.8.7 2:53 PM (82.35.xxx.218)

    원글님맘 알아요 근데 버스는 노약자석 잘 안지켜지더라구요. 서로 아무데나 앉는. 전 지하철서 노약자석 빈자리놔두고 젊은 사람들 불편하고 양보받게 다른곳에 서있는 노인들 매너없다고 봅니다. 노약자석이 외국에 없긴요? 유럽에도 있고 없는 곳은 알아서 양보하고 보통 서서가더라구요. 양보받는 대상이 아기랑 엄마 조합에 많이하고 남자들은 노인이라도 양보안받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여자한테 양보많이함

  • 17. ...'
    '25.8.7 3:21 PM (1.228.xxx.227)

    노약자석이면 눈치보여 당연 자리 비우지만
    저도 50중반돼보니 체력이 말이 아니라
    제가 힘드니 자리 양보 못할때 있어요

  • 18. ...
    '25.8.7 3:28 PM (211.211.xxx.248)

    저는 40대인데 70대이신 저희 부모님 힘들어하시는거 아니까 연로하신분들 타면 양보해드려요 나도 힘들지만 나이들어서 기력 더 없는거 아니까요. 일반석이고 뭐고 떠나서요

  • 19. ..
    '25.8.7 4:00 PM (59.14.xxx.232)

    저도 50중반에 들어서니 힘들더라구요.
    한번 양보했는데 또 할려니 짜증도 나고.

  • 20. . . .
    '25.8.7 5:31 PM (118.235.xxx.177)

    노약자들은 노약자석에만 앉아라
    이거 되게 차별적인 말이라 생각하지 않나요?
    임산부석 있다고 임산부는 일반석 못 앉아야 할까요?
    노인 인구비중이 워낙 높아지니까
    앞으로 노인 기준연령도 더 올리고
    노약자석을 약자석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싶습니다만
    어쨌든 그런 공간은 배려하기로 합의한 대상을
    추가로 보호하기 위한 거지 그 공간에만 가두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 21. ..
    '25.8.7 6:12 PM (148.252.xxx.201)

    노약자들은 무조건 노약자석 앉으란말이 아니라 서로서로 배려하자는거죠 그모든걸 일일이 법이나 규칙으로 강제할순없죠. 젊은이들은 노약자들 위해서 힘들어도 노약자석 비워두고 일부러 서서가는데 널널한 노약자석 놔두고 젊은 사람 앉아있는거 양보받아 그자리 차지하는 심리는 뭔가요? 전 임신부일때 앉아있다가도 다른 자리는 다른분 앉게 비워두고 멀지감치있는 임산부자리로 옮겨기가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999 "권성동에게 대북송금 '검찰 로비' 위해 48억 줘&.. 17 줄줄이 2025/08/12 4,673
1739998 친구 말에 솔깃하네요.. 8 친구야 2025/08/12 3,482
1739997 동상이몽 정은혜 작가님 8 가을 2025/08/12 4,459
1739996 진상들은 희한하게 혼자 있지도 못해요 6 .... 2025/08/12 2,445
1739995 다이소에도 지퍼달린 어깨매는 비닐같은 가방 파나요? 4 혹시 2025/08/12 1,344
1739994 형제 자매랑 의절한 분들은 이유가 뭐였나요? 긴글주의 8 그냥 2025/08/12 3,276
1739993 올리브오일을 늘 쓰는데 가격부담이.. 15 식용유 2025/08/12 3,554
1739992 당연히 결혼율 오르겠죠 5 ㅇㅇ 2025/08/12 2,065
1739991 이번 방문은 국빈방문 아닌 공식 실무 방문 22 .. 2025/08/12 2,397
1739990 미리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다 2 이뻐 2025/08/12 1,695
1739989 어제 매불쇼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9 트라이07 2025/08/12 6,055
1739988 윤건희 제일 잘한 건 11 1111 2025/08/12 4,145
1739987 오대산 선재길 걷고 왔어요 9 평창 2025/08/12 2,171
1739986 이사짐센터 두달전에 알아보면 될까요? 2 ... 2025/08/12 1,159
1739985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두근거림 5 ㅁㅁ 2025/08/12 1,501
1739984 샌드위치 많이 먹는 서양사람들은 괜찮을까요? 22 샌드위치좋아.. 2025/08/12 5,513
1739983 평생 썬크림 얼굴외에 안바르고 다닌분 계신가요? 12 .. 2025/08/12 3,120
1739982 호남 사람으로서 조혁당이 있어서 좋아요 9 2025/08/12 1,088
1739981 거의 다 풀린듯한 파마 하려면 어떤거 해야하나요? 9 -- 2025/08/12 2,208
1739980 유산지와 종이호일 차이가? ……… 2025/08/12 1,722
1739979 우리딸도 30넘기전에 빨리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5 ㅠㅠ 2025/08/12 2,859
1739978 6년만에 여름휴가를 가는 저에게 18 ... 2025/08/12 3,334
1739977 어째서 주변엔 자식들이 다 공부를 잘할까요? 5 2025/08/12 2,729
1739976 광대가 아파요 3 아프니까 갱.. 2025/08/12 961
1739975 서울 근교 당일치기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요? 1 .. 2025/08/12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