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쳐서 누가 죽든

이제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5-08-07 02:59:33

헌신하다 헌신짝되듯 

제 존재감은 없이 산 세월같고, 제가 만만한지 

남편도 자식도 주변 모두에게 지쳐서 

내가 죽든 누가 죽든  해야 끝나지 싶네요. 

죽음도 두렵지 않고 자꾸 살고 싶지도 

반대로 누가 죽어도 눈물도 안날것 같은

마른 감정인데  

벌써 제가 병든걸까요? 

IP : 211.119.xxx.1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3:51 AM (219.254.xxx.170)

    죽을 생각 마시고 미친척 살아보세요.
    그냥 하고 싶은대로, 꼴리는 대로 살아보세요.
    그게 죽기보다 쉽지 않겠어요?

  • 2. 일단 병원
    '25.8.7 5:43 AM (211.208.xxx.87)

    약 먹으면 정말 좋아집니다. 전화 돌려 빨리 예약 잡으세요.

    그리고 하나씩 해결하세요. 내 집착도 내려놓고 벗어나세요.

    내 인생 내가 챙겨야죠. 나부터 나를 사랑해줘야죠.

    남한테 인정 받으려고 아둥바둥할 필요 없습니다. 각자 인생이에요.

  • 3. ..
    '25.8.7 6:42 AM (183.107.xxx.102) - 삭제된댓글

    인생의 나락끝에 있다가
    윗 댓글처럼 제가 하고픈거 다 하고살아보자싶어 그렇게 했더니 다시 사람답게 살아지고 있어요

    지금 원글님은 병들었어요
    본인만 고칠 수 있어요

    적극적으로 본인을 살리세요
    뭐가하고픈지 그것을 찾아하세요

    //
    저는 친구들 밥사주고
    서점가서 예쁜 책사고
    굿즈 귀여운서 사고
    먹고픈건 다 사먹고

    그런거했어요
    공부하고픈거 찾아하고요

    끼니는 다 반찬가게 ㅎㅎ

  • 4. ..
    '25.8.7 6:43 AM (183.107.xxx.102)

    인생의 나락끝에 있다가
    윗 댓글처럼 제가 하고픈거 다 하고살아보자싶어 그렇게 했더니 다시 사람답게 살아지고 있어요

    지금 원글님은 병들었어요
    본인만 고칠 수 있어요

    적극적으로 본인을 살리세요
    뭐가하고픈지 그것을 찾아하세요

    //
    저는 친구들 밥 사주고
    서점가서 예쁜 책도 사고
    굿즈 귀여운거 다 사고
    먹고픈건 다 사먹고

    그런거했어요
    공부하고픈거 찾아하고요

    끼니는 다 반찬가게 ㅎㅎ

  • 5. ..
    '25.8.7 6:45 AM (183.107.xxx.102)

    힘내시고욧♥♥

  • 6.
    '25.8.7 6:46 AM (211.119.xxx.145)

    그러먄 제 증상이 심한가요?
    뱡원은 정신과 가야 하나요?
    벌써 우울증 증상인가요?

    아니면 윗님들 말씀대로 제가 하고츤 대로 해보면
    나을까요?

  • 7. ..
    '25.8.7 7:02 AM (183.107.xxx.102)

    네 저는 나아졌어요
    병원 안갔고... 생각해보니 기도 많이했어요

    저는 원인이 아이때문이여서
    아이와 저를 위한 기도 정말 많이했어요
    주변에서도 다 해주셨고요 ㅠㅠ

  • 8. ..
    '25.8.7 7:04 AM (183.107.xxx.102)

    벌써 우울증
    이라고 하셔서리.. ㅎㅎㅎ

    우울증은 언제나 올 수 있지만
    그것을 알아차리셨다면 긍정회로를 돌리세요

    뭐든
    더 나은방향으로요

  • 9. 무슨 약을
    '25.8.7 7:41 A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먹어요
    일단 죽을 각오로 하고싶은거 하고 사세요
    중년이 그럴때인거 같아요

    몸도 늙고 정신은 지치고
    끝도 없는 이 부양의무 ㅠㅠ

    일단 걸어보시는거 추천
    운동 힘들면 산책이라도 커피나 좋아하는거
    먹기
    먹기싫음 교보문고나 큰도서관 가보기
    뭐라도 장소와 습관을 바꿔보시고 하고 싶은
    리스트 적어보면 가닥이 잡힐거예요

    전 혼자 기차타고 부산 갔다가
    일본도 가보고 미국도 다녀왔어요
    혼자 뭘 멋하는 인간이고
    가족안에서만 가족중심의 아줌마였지만
    병원 안가고도 컨트럴 되는 마음을 가질수 있었어요
    지금도 울컥하긴 하지만 시집살이는 다른걸 하면서 잊어보려고 노력중이어요

    화이팅

  • 10. 그쵸
    '25.8.7 8:00 AM (70.106.xxx.95)

    지금 중년 갱년기 나이가 최악이에요
    젊지도 않아 더이상 꾸며도 안이쁘고
    건강도 이제 꺾이는데 애들은 머리컸다고 말도 안듣고
    더이상 이쁘지도 않고
    살림은 여전히 많은데 내 체력은 한계가 오고
    시부모 친정부모 둘다 애가 되어 도와달라고만 하지 - 나이드니 친정도 귀찮고 싫어요
    의무는 많은데 권리는 없고

  • 11. ..
    '25.8.7 8:06 AM (118.44.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누운면 눈물만 흐르고 사는게 힘들어서 내일이 죽는날이었으면.. 빨리 늙었으면.. 하면서 입 꼭 다물고 누워만 있었어요. 일년넘게 그러고 있었더니.. 가족들도 눈치보더군요. 이러고 있지말자하고 일어나서 큰맘먹고 큰돈 들여 피티 끊었어요. 일단 천만원 쓰기로 맘먹었어요.
    통장에 천만원 있었거든요. 반찬도 다 사고요. 옷도 사고요.
    여행도 다녀오고요.. 친구만나서 밥도 사고요.
    지금 천만원 다 쓰고 통장에 다시 천만원 넣어놨어요.
    내자신을 제일 위하며 사는 연습중이예요.

    만약 죽는다치면 얼마 쓰실 수 있으세요?
    그돈 입출금통장에 넣고 다 쓰세요.
    가족중 내자신을 가장 위하고 내자신만을 위해 사세요.
    음식도 내가 제일 좋은거 먹고요.
    가족을 위해 살다보니 가족이 나를 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깔려있는건데.. 가족도 부담스러해요. 그들입장에서는 나를 언제까지 위해줘야하는지 모르잖아요.
    내가 나를 위하고 벌떡 일어나 기쁘게 생활하다보면 박수받는 날이 올거예요

  • 12. 제가 그래요
    '25.8.7 9:01 AM (59.152.xxx.77)

    40대 땐 힘들어도 노력하면 달라지고 희망도 갖고 그랬는데 지금 50후반 암것도 변한게 없어요. 이젠 화도 안나고 될대로 되겠지 하루하루 눈 뜨니 일하러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843 시가에서는 과일 깎는것도 싫어요(내용 펑) 19 겨울 2025/08/08 4,810
1733842 김건희 군함인가에서 파티..의혹은 수사 안하겠죠? 6 ㅇㅇ 2025/08/08 1,898
1733841 가수 보아가 꼬꼬무 패널로 나왔나본데 똑똑하네요 2 꼬꼬무 2025/08/08 3,851
1733840 지금 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정희원교수,정인모관장) 21 ... 2025/08/08 2,995
1733839 피티시작해요 2 ... 2025/08/08 1,309
1733838 친구가 너무 지루해요 16 ㅊㅋ 2025/08/08 6,674
1733837 여자전문직들이 후려치기 당하는 이유... 38 주변보니 2025/08/08 7,280
1733836 가용 가능한 현금화 할수 있는 비율 5 적정선 2025/08/08 1,830
1733835 시어머니한테 좋은 것 선물하는 고부 사이 부럽네요 5 좋겠다 2025/08/08 2,071
1733834 핸섬가이드 정말 출연진이 돈을 다 내는걸까요? 4 핸섬 2025/08/08 2,333
1733833 위, 대장내시경 하는데 2시간전까지 물 마셔도 된다는데 괜찮나요.. 6 위내시경 2025/08/08 2,048
1733832 온라인 영어 튜터선생님 수업료 .. 2025/08/08 788
1733831 윤미향도 광복절 사면 대상이래요 32 .. 2025/08/08 3,382
1733830 조국혁신당, 김준형, 나가사키 원폭 80년,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 2025/08/08 937
1733829 삼전, 영차영차 13 ... 2025/08/08 3,706
1733828 절기 너무 신기해요ㄷㄷㄷㄷ 14 산책덕후 2025/08/08 5,384
1733827 간단한 달리기 할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2 ... 2025/08/08 1,001
1733826 캡슐커피 대체방법 있나요? 7 . . 2025/08/08 1,701
1733825 냉동 어묵이 김냉에서 일주일만에 미끄덩거려요 6 짜증과 믿음.. 2025/08/08 1,952
1733824 아이가 인턴중 첫월급을 받았는데 17 첫월급 2025/08/08 4,026
1733823 정부영화할인쿠폰 어디서 다운받아요? 2 ㅇㅇㅇ 2025/08/08 1,620
1733822 일본 물건 꺼려하는 사람도 있어요 57 휴가철이라 2025/08/08 3,927
1733821 전시회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 2025/08/08 923
1733820 단국대 11 123 2025/08/08 2,142
1733819 성심당 다녀 온 후기 19 저도 2025/08/08 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