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 조회수 : 4,597
작성일 : 2025-08-07 00:36:01

7살 외동아들 키우고 있어요

요녀석이 능글능글 좀 웃겨서 요즘 재미나게 살고 있네요

평소에도 볼터치 하면 귀엽다는 둥, 치마 입으면 너무 예쁘다, 밥 먹고 있으면 먹는것도 깜찍하다 뭐 이런말 달고 살아요 ㅋㅋㅋ  밥해주면 요리사냐고 그러고 ㅋㅋㅋ

 

그러다 제가 오늘 소리 안나게 방귀를 꼈는데

"엄마 방구꼈어?" 묻더라고요 그래서 "왜?? "라고 물었더니

 "향기로운 냄새가 나길래~" 라네요 ㅋㅋㅋ

 

옆에서 세상 예쁘게 자고 있는데

이런 아이도 사춘기가 오겠지 란 괜한 걱정이 벌써부터 드네요 ㅜ 아쉬움에 끄적여봅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여^^  

IP : 222.110.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12:37 AM (222.236.xxx.238)

    허그덕 ㅋㅋㅋㅋㅋ 인생 2회차 아들입니까
    7살짜리 녀석이 말하는 내공이 보통이 아닌데요

  • 2. 인생2회차인가요
    '25.8.7 12:38 AM (223.38.xxx.93)

    아빠하는거 보고 따라하는거겠죠?
    능글능글 귀요미네요 ㅋㅋ

  • 3. ..
    '25.8.7 12:39 AM (211.208.xxx.199)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세요.

  • 4. 와우!
    '25.8.7 12:43 AM (223.38.xxx.226)

    귀여운 아들 멘트 덕분에 살맛 나시겠어요ㅎㅎ
    아들이 So sweet입니다^^

  • 5. 또도리
    '25.8.7 12:43 AM (59.27.xxx.126)

    저는 늦게 9살 아들하나 뒀는데
    어느날 넘 피곤해서
    ㅡ엄마는 나이가많아서 그래 ,,이제 할머니인걸
    ㅡ아니야 할머니아니야 대학생이야
    ㅡㅎㅎ 아니야 엄마는 할머니야

    몇번 옥신각신하다가 ,,아들이

    ㅡ(화를 버럭 내며) 할머니 아니라니까!!!!!

  • 6. 아드님이
    '25.8.7 12:45 AM (211.211.xxx.8)

    언어의 마술사네요! 아구 귀여워

  • 7. ㅇㅇ
    '25.8.7 12:47 AM (121.173.xxx.84)

    말을 엄청 잘하네요

  • 8. 어머머
    '25.8.7 1:07 AM (49.172.xxx.18)

    아들이 말을 참 이쁘게 하네요
    평소에 엄마아빠가 말을 이쁘게 하시나봅니다

  • 9. 말솜씨
    '25.8.7 7:38 AM (106.101.xxx.157)

    똑똑한가봐요 언어가 그렇게 좋으면 머리가좋더라구요

  • 10. ...
    '25.8.7 8:09 AM (39.117.xxx.84)

    어머나 ㅎㅎㅎ
    귀염둥이

  • 11. 저는
    '25.8.7 8:11 AM (182.231.xxx.55)

    외동 아들이 그맘때 동생 낳아달라고 데모를 했어요. 시험관으로 하나 낳은 것도 무리였는데 말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뭐 먹을래? 물으면 남동생 하나 여동생하나 낳아주지 않으면 밥 안 먹어요! 그랬어요.
    얘는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말을 잘 못해요. 제가 엄마는 too old라 아기를 낳을 수 없어라고 설명했더니요. 아이가 No, 엄마is NEW not old! NEW!! 라고 주장하더라고요. 사십대에 "뉴"라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래, 왜 이제는 올드라고 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까. 아이한테 매일 많은 걸 배우게 되더라고요.

    아, 그리고 제 아이는 제가 아이유 닮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엄마 아니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아이유씨 미안해요.

  • 12. ..
    '25.8.7 8:12 AM (118.44.xxx.51)

    우와~~진짜 언어의 마술사~~
    걍 태어나는거군요.

  • 13. ..
    '25.8.7 8:46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너무 이뻐요. 천천히 크면 좋겠네요. 우리 지랄배기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ㅜ

  • 14. 뽁찌
    '25.8.7 10:07 AM (125.240.xxx.235)

    원글님과 댓글 단 분들 이야기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지금은 중1된 울 딸아이도 말을 이쁘게 해서 전에 글 올린 적 있었어요.

    소중한 시간 많이 즐기세요.
    (비꼬는 거 아니에요)

  • 15. 좋은시절
    '25.8.7 5:51 PM (116.32.xxx.155)

    원글님과 댓글 단 분들 이야기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소중한 시간 많이 즐기세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247 농협 인터넷으로 간편번호 2 농협 2025/08/07 891
1728246 한국형 시티팝 시초 윤수일-아름다워 10 뮤직 2025/08/07 1,675
1728245 에어컨 38만원 주고 수리했어요.. 5 .. 2025/08/07 3,314
1728244 외국인 49명이 서울아파트 230채 샀다네요 31 ... 2025/08/07 6,934
1728243 해외교민들에게 줄줄새는 피같은 돈들.. 이거 바로잡아야합니다. 20 .. 2025/08/07 3,885
1728242 강릉 세인트존스 애견동반 맛집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3 Sndbd 2025/08/07 1,281
1728241 윤석열한테 수갑은 못채우나봐요 9 ㅇㅇ 2025/08/07 3,482
1728240 박시후 가정파탄 폭로자가 누군고했더니 53 ㅋㅋ 2025/08/07 33,884
1728239 추미애의원님 2 멧돼지박멸 2025/08/07 1,422
1728238 화장품주 APR 3 현소 2025/08/07 1,901
1728237 폰 S25 좋은가요 4 ,, 2025/08/07 2,292
1728236 과탄산소다 거품이 안나요 4 .. 2025/08/07 1,746
1728235 렌틸콩밥. 서리태밥. 해드시는 분 계세요? 6 궁금 2025/08/07 2,029
1728234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편평상피세포 12 질문 2025/08/07 5,605
1728233 초면에 무례하다가 그뒤에 잘하려고 한다면 4 .. 2025/08/07 1,738
1728232 퇴사하고 시험에 올인해야 할까요… 너무 흔들립니다 6 2025/08/07 3,157
1728231 80대 부모님 뇌영양제 17 ㅡㅡㅡㅡ 2025/08/07 3,143
1728230 하루에 만보정도 걷는데 굳이 러닝화 사야할까요? 7 ........ 2025/08/07 2,596
1728229 尹측 "젊은이 10명붙어 尹 팔다리 44 2025/08/07 11,783
1728228 핀홀 안경 써본분 7 노안인데 2025/08/07 1,781
1728227 물려줄 재산이 있는 집은 4 ㅗㅎㅎㄹㅇ 2025/08/07 3,776
1728226 법무부 사면심사위, '광복절 특사' 명단에 조국·조희연 포함 7 ㅇㅇ 2025/08/07 2,279
1728225 27기 너무 재미없네요 5 나솔애청자 2025/08/07 2,453
1728224 경상 국립대 vs 제주대? 14 ... 2025/08/07 2,801
1728223 익명게시판에서 고정닉? 17 닉네임 2025/08/0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