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저 adhd일까요?

...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25-08-06 22:46:32

일상 생활에 지장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좀 의지력을 억지로 발휘해야하는 타입이에요.

아니면 누가 멱살잡고 캐리한다고 하죠. 강제성이 있어야하고.

 

이정도는 누구나 그런거 아날까 싶어서 지나쳤는데 간혹 쇼츠같은거보면 나도 adhd였나? 약먹어보면 새 세상이 열리는거 아냐 싶어서요.

 

여러가지 의심증상에 있지만

닥쳐야 집중한다. (시간에 쫄려서 하는 경우 많음)

운동은 꾸준히 간다. 운동은 좋아해서 이건 열심히함.

한 회사에서 20년 이상 오래 다녔다. 익숙한 것만 꾸준히하는?

정리를 잘 안하지만 맘먹어야 끝장나게한다.극과 극임.

일이 많으면 우왕좌왕 많이함.

멀티태스킹이 잘 안되서 뭐에 집중하면 귀가 잘 안들리거나 못보거나함

가끔 쇼츠나 유툽을 2시간씩 내리봄 

 

긴가민가하는 증상들이 있는데

나이드니까 좀 강화되는 느낌이 있어서

약먹음 굉장히 머릿속이 맑아진대서 궁금해요.ㅎㅎ

IP : 1.241.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으로는
    '25.8.6 10:47 PM (221.138.xxx.92)

    평범한 것 같아요.

  • 2. ...
    '25.8.6 10:49 PM (1.241.xxx.220)

    추가로 적었는데 요즘 제일 걱정인
    일이 막 몰려오면 진짜 뭐부터해야하나 막막하고 너무 스트레스에요.
    우선순위 정해서 차근차근이 안되요.

  • 3. ...
    '25.8.6 10:59 PM (112.214.xxx.184)

    adhd 같은 경우 사람마다 증상이 워낙 달라서 검사 받아보기 전에는 몰라요 adhd라고 무조건 지각 한다거나 수업중에 돌아다니거나 그런 게 아니라서요 그런데 써주신 내용만 보면 그냥 평범해 보아네요 우선순위 잘 못 정하는 건 워낙 많이 그래요

  • 4. 진진
    '25.8.6 11:00 PM (169.211.xxx.228)

    제 지인 아들 이야기인데
    아들이 어릴때부터 공부를 너무 잘해서 좋은 대학을 4년장학금을 받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대학 다니다가 전공이 자기랑 안맞다고 방황하고
    대학원을 전공을 바꿔서 가서 석사졸업도 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자기랑 안맞다고 음악한다고 방황하다가 유학가서 다시 대학원전공으로 외국석사 받았는데 또 음악하고 글쓰며 살고 싶다고 ...

    그러다 30대 중반 넘어서 ADHD검사를 받았는데 맞더래요
    그래서 약먹기 시작했는데....

    세상에....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들 살고 있었다는 말이야?
    이러더래요.

    ADHD가 순간적 집중력만 약한걸 말하는게 아니라
    인생전반에 걸쳐서 한가지에 매진하지 못하는수도 있구나.생각했어요

    저도 ADHD 아닌가 생각들어요
    순간 집중력도 어렵고 전 인생에 걸쳐서 꾸준히 매진한게 없어요
    이것저것 건드려본건 매~~우 많습니다만..

  • 5. ㅜㅠ
    '25.8.6 11:09 P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비슷해요
    일단 순수미술 하다가 상업미술 하고 싶어서 대학원 때려치고 디자인 일 십년 했어요 그 중간에 교육대학원 마쳐서 자격증 있어요 그때는 교사가 인기라 평생직장개념으로 준비한 건데 너무 어려워져서 준비하다 때려치고 다시 순수미술해요
    그림 그릴 때도 완성이 가까워오면 뭔가 아쉬워서 미완으로 두고 다른 소재 주제 시작합니다
    디자인 일 할 때도 닥쳐서 밤새고 마감치고 편집강박증 때문에 소소한 거 맞추느라 시간 딜레이 되고
    도자기도 너무 하고 싶어서 몇 달 하고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한가지를 안정되게 쭉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이게 adhd?

  • 6. ...
    '25.8.6 11:48 PM (1.241.xxx.220)

    아 전 직장은 한군데 오래 다녔지만 (성격상 새로운걸 두려워해서)
    취미부자에요.
    40대 중반 현재 꾸준히 하는 운동 4개, 배웠던 운동, 배우고 싶은 운동은 더 많구요, 미술, 기타 배웠었고, 집에 사놓고 못읽은 책도 많고...

  • 7. 그냥
    '25.8.7 12:05 AM (121.168.xxx.239)

    일반적이고 평범한 분 같아요.
    혈액형 분석보면 비슷하고
    MBTI보면 맞네 하는것처럼
    누구나 어느 한 부분은
    다들 걸리는 부분이 있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749 즉석밥 솥반으로 점심 먹었는데.. 7 인스턴트 2025/08/07 2,825
1739748 청소년기에 뇌전증이었을 경우. 12 .. 2025/08/07 3,081
1739747 굉장히 직설적이고 솔직한 아이친구 6 Ss 2025/08/07 2,619
1739746 어제 추워서 자다가 이불덮었어요 6 ㅇㅇㅇ 2025/08/07 1,793
1739745 대량 요리(?)가 즐거운 저는 무슨 심리일까요? 12 .. 2025/08/07 2,483
1739744 김건희 대단하긴 하네요. 모든 혐의 부정한 듯 7 8월 2025/08/07 3,759
1739743 양조간장. 진간장 다른가요? 10 ... 2025/08/07 3,445
1739742 자녀의 교육 고민 16 야용 2025/08/07 2,903
1739741 가위도 칼갈이에 잘 되나요? 7 칼갈이(가위.. 2025/08/07 1,350
1739740 버리는 고무장갑, 밴드로 재사용~TIp 13 .. 2025/08/07 2,681
1739739 윤돼지 마취총이 시급하네요 8 ㅇㅇㅇ 2025/08/07 1,158
1739738 구치소장 파면 요청 서명 없나요 5 ㅇㅇ 2025/08/07 1,070
1739737 15%가 추가 관세라니 일본 '발칵'…조용히 미소짓는 한국 15 o o 2025/08/07 4,112
1739736 골프 라운딩 9 0000 2025/08/07 2,239
1739735 3세대 실비 납입중지 3 선행학습 2025/08/07 3,031
1739734 집값이 내리기 힘든 이유는 12 jjhghg.. 2025/08/07 4,483
1739733 카카오 주식요 1 2025/08/07 2,398
1739732 자녀가 의사면 6 .. 2025/08/07 3,664
1739731 조국대표 반대가 더 높아요 ㅠ 제발 찬성 한표씩만(박재홍한판승.. 15 ... 2025/08/07 3,835
1739730 수건기부할곳 6 ㅡㅡㅡㅡ 2025/08/07 1,464
1739729 페리오 펑핑 치약 끝까지 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4 페리오 2025/08/07 1,156
1739728 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요건에 대략 다 해당&qu.. 6 ... 2025/08/07 2,130
1739727 시골에서 논 사이에 집이 있는 경우요. 9 .. 2025/08/07 2,500
1739726 우연일까요?당근을 챙겨먹은후부터 5 2025/08/07 5,028
1739725 계속되는 배탈에 지사제말고 약국약 추천해주세요 8 ㅜㅜㅜ 2025/08/07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