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가)응원 해주셔서 정신과 다녀왔어요

....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25-08-06 14:07:36

저녁에 마지막 타임에 간건데 의사가 더 들어야할 아야기가 많은데 시간이 모자라니  당장 약처방 하기 어렵다고 한번 더 이야기해보고 약처방하자고 했고요.

제가 1주일 아무 조치 없이 기다리는건 견디기가 힘들 것 같다 하니 정 힘들면 1주일 동안  일단 5미리 렉사프로하나만 아침에 먹어보라고  먹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중단하라고 해서 다음 주 다시 가기 전까지 저약을 아침에 먹을까 말까 고민한거구요. 제일 힘든게 심장 두근거림인데 저 약으로는 그게 다 잡힐까 오히려 밤에 잠이 안오는 부작용이나 심장이 더  두근거리는 부작용이 오면 어쩌나  싶어서 주저주저 하는 중입니다.

저 한테 제일 맞는 약을 최대한 찾아서 시작해 보고 싶어서요.

검사랑 상담 1시간 1주일 약해서 6만 얼마 냈어요.

응원해주신 덕에 잘 다녀왔다고 감사하다고 글을 올린건데 기운 빠지게 해서 죄송합니다.ㅜ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각종 검사 30분 이상 하고 의사가 한시간 정도 상담 했는데 제 인생의 에피소드가 너무 드라마틱하고 극단적인 불행이 많았다고 저 같은 사람은 드물 다고 말하더군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사실 너무 힘들게 버텼어요.

그 와중에 계엄 트리우마가 외상후장애로 발전했다고요.

우울증약 한알 부터 시작하자고 했는데   받아와서 부작용 무서워서 먹을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전에 수면제랑 진정제 먹고 단약이.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우울증이 나을 정도예요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인데 벤조 계통 약은  부작용이 크고 안들어서 못 먹고요.

우황청심환이 도움이 될까요?

IP : 121.129.xxx.7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6 2:08 PM (211.235.xxx.15)

    염려마시고 전문의한테 처방받은 약이니 드셔보세요

  • 2. th
    '25.8.6 2: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비용이 궁금해요

  • 3. 힘내세요
    '25.8.6 2:10 PM (112.157.xxx.212)

    원글님처럼 극단적인 불행을 강하게 이겨오신 분들은
    또 제자리 찾아 바로설거에요
    일단 전문의 샘이 처방해주신 약이니 드셔보시고
    그후 판단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 4. 경험자
    '25.8.6 2:10 PM (221.138.xxx.92)

    그때 맘대로 단약해서 지금 힘든걸수도 있어요.
    일단 드셔요.
    그 정도 용량은 부작용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마든지 끊을수도 있고요.

  • 5. 일단
    '25.8.6 2:10 PM (112.145.xxx.70)

    약을 먹어봐야죠

  • 6. ..
    '25.8.6 2:1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때 응원했던 사람인데요.
    병원에 상담하러 가셨어요?
    그럼 상담센터를 가시지 그러셨어요.
    약 부작용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약을 바꿔가며 맞는 약을 찾는 과정이 필요해요.
    내맘대로 진단하고 내맘대로 처방할거면 병원은 왜 가신건지.

  • 7. ...
    '25.8.6 2:14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2년반동안 먹어봤는데 우울증약은 금단증상 없으니 그냥 드세요
    우울증약 몇천원인데 몇만원짜리 우황청심환 사드시지 말고요

  • 8. ...
    '25.8.6 2:15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2주는 먹어야 효과 나타나니 꾸준히 드세요
    그냥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 9. ...
    '25.8.6 2:16 PM (223.39.xxx.110)

    제가 2년반동안 먹어봤는데 우울증약은 금단증상 없으니 그냥 드세요
    우울증약 2주치 몇천원인데 몇만원짜리 우황청심환 사드시지 말고요

  • 10. ...
    '25.8.6 2:16 PM (223.39.xxx.110)

    그리고 2주는 먹어야 효과 나타나니 꾸준히 드세요
    그냥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 11.
    '25.8.6 2:16 PM (1.236.xxx.93)

    청심환은 잘 안들어요 정신과약 한알이면 불안이 없어지고 평온하고 잠잠해지죠

  • 12. ...
    '25.8.6 2:20 PM (61.255.xxx.201)

    우황청심환 드셔보세요.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병들이 위장병과 연관이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병드는 장기가 위예요.
    우황청심환이 진정 효과도 있지만 소화제도 되거든요.
    게다가 부작용이나 금단 현상도 없으니까
    조금씩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3. Er
    '25.8.6 2:33 PM (211.114.xxx.50)

    응원하러 들어왔는데 결론이 좀 이상한 곳으로 흐르네요.

    상담까지 하셨다면 적어도 2주동안 꼭 드세요. 그리고 약이 안맞다 싶으면 말씀하시고 다른 약으로 바꾸세요. 그렇게 바꿔가면서 자기한테 맞는 약을 찾는 겁니다.

    용기 내셔서 가신 것 같은데 갑자기 우황청심환 이야기하시니까 제가 다 기운이 떨어지네요. 저도 10년 넘게 약먹으면서 조절하고 살고 있어요....

  • 14. 에고
    '25.8.6 2:47 PM (221.138.xxx.92)

    우황청심환으로 될 것 같으면
    병원을 안가죠.

    진작에 우황첨심환을 드셔보시지..병원가기전에..

    글 쓰신 것 보니 약을 드시긴 하셔야 할 것 같네요.

  • 15. 원글님
    '25.8.6 2:51 PM (211.60.xxx.180)

    처방받아오신것이니 일단 성실하게 약 드셔보세요.
    제 친구보니 우울증 약도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는 어려운 과정이 있더라고요.
    받아오신 약이 잘 맞길 바라고,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화이팅!

  • 16. ..
    '25.8.6 2:58 PM (115.143.xxx.157)

    글보니 오래도 버텨왔나보다 싶은데요
    원글님 이제 맘 편해지시길

  • 17. 아고
    '25.8.6 3:21 PM (106.101.xxx.36)

    아직 견달만하시나봐요
    심장두근거리면 하루도 못있어요

  • 18. ...
    '25.8.6 3:38 PM (211.193.xxx.188)

    감기걸리면 약먹듯이 정신과 약도 마찬가지에요.
    세상에 부작용없는 약이 어디있나요? 부작용보다는 약의 효과가 훨씬 더 크니 먹는거 아닌가요.
    저도 우울증약 최대 용량까지 먹다가 지금 약끊은지 반년이 넘어가는데요. 우울증약도 다른 약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심되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먹다가 증세가 호전되면 점차 줄이면 됩니다.
    우황청심환 먹을꺼면 병원 갈 필요 없죠.
    그리고 정신과는 상담하는 곳이 아니에요. 상담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위해 하는거고 결국은 약물치료가 핵심이에요.
    우울증약의 효과를 본 사람으로써 "호르몬에 좌우되는게 인간이고. 우울증은 뇌의 문제니깐 약으로 그 부분을 보완해주면 낮는구나"를 절실하게 깨달았어요.

  • 19. ..
    '25.8.6 6:00 PM (211.187.xxx.7)

    초등학생도 먹는 안전한 약이라고 들었으니 드셔보세요 감기걸리면 감기약 먹듯이 다르지 않습니다 한결 편안하실거예요

  • 20. 괜찮아요
    '25.8.6 10:28 PM (114.204.xxx.197)

    올 초의 제 상황과 비슷하네요. 우울로 인한 불면증으로 집 근처 병원에서 안정제 처방받아 먹다 안되서 정신과 상담받고 수면과 관련된 우울증약 먹고 있어요. 첨에는 내가 정신과약까지 먹어야 하나 망설이고 걱정되고 그랬는데 제게 맞는 약 찾아 먹으니 잠도 잘 자게 되었고 두알로 시작했었는데 복용 두달만에 한알로 줄였어요. 괜찮아져도 최소 6개월은 먹어야 재발위험이 적다고 해서 계속 먹고 있구요.. 극한의 불행도 이겨내신 원글님이니 금방 나으실 겁니다. 걱정 마시고 약 드시고 안맞으면 바로 예약잡아 병원으로 가셔요. 윗댓글님들 말씀처럼 감기와도 같은 것이니 너무 심난해하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61 윤정수, 12살 연하 아내는 '광저우 여신' 원자현 13 111 2025/09/02 8,251
1737460 79세 엄마가 3일동안 한 숨도 못 주무시는데ㅠ 14 ... 2025/09/02 5,024
1737459 애 수학을 제가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3 ㄱㄴ 2025/09/02 2,135
1737458 분당 리모델링 단지들 이주민들 2 .. 2025/09/02 2,765
1737457 직장피부양자 시부모님 되어있던데 6 직장 2025/09/02 2,430
1737456 인버터에어컨 절전 방법은 정보오류라네요 15 ... 2025/09/02 4,402
1737455 오늘 아침은... 4 가을 2025/09/02 1,661
1737454 법사위는 전쟁중 추미애 박은정 나경원 15 ... 2025/09/02 3,290
1737453 남편 탈 중고 자전거 1 궁금 2025/09/02 1,188
1737452 최교진 "성적 떨어졌다고 우는 여학생 따귀 때려&quo.. 7 .. 2025/09/02 2,527
1737451 자식에게 죽고 싶다고 하는 시어머니 30 ㅇㅇ 2025/09/02 6,312
1737450 잠옷으로 입을 면티 어디서 살수있나요 6 ㄹㄹ 2025/09/02 2,062
1737449 솔직히 빈말로 친척들한테 놀러와 애들 같이 놀리자 이러는데 8 ㅎㅎ 2025/09/02 2,345
1737448 천주교 세례 대모님 선물 5 ... 2025/09/02 1,555
1737447 물만두 비닐 봉지째 솥에 끓인 뒤 그릇에, 中 식당 위생 논란 12 ㅇㅇ 2025/09/02 4,470
1737446 78세에 주5일 풀타임 근무가 되네요 9 궁금 2025/09/02 4,567
1737445 소금빵 근황. jpg(feat.슈한길) 8 내그알 2025/09/02 3,375
1737444 '교수 성범죄' 사건 재수사…전북경찰, 또 같은 수사관에 배당 1 .. 2025/09/02 1,589
1737443 사회복지로 일하는 친구가요 9 2025/09/02 5,217
1737442 제가 참 만만하고 쉬운가 봐요. 12 Su 2025/09/02 5,010
1737441 아파트 주차 스티커 유감 20 ........ 2025/09/02 4,854
1737440 빤스 찾는 사람 참 많아요 14 .. 2025/09/02 2,960
1737439 생리날을 종잡을 수가 없어요. 3 ㅇㅇㅇ 2025/09/02 1,532
1737438 부모님집 인터넷약정 혜택 점검 ᆢ; 2025/09/02 891
1737437 친환경에너지 제일 잘하는 나라는? 지금 2025/09/02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