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나이에 나를 알다니..

어쩌라고 조회수 : 4,399
작성일 : 2025-08-05 21:06:29

50중반인데 요즘 들어 새삼 나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듯합니다

그동안 굳게 붙잡고 있던 가치체계 같은 거.. 

내 성격 등등 그냥 내가 다 틀렸었다 하는 깨달음(?)이 밀려와요 

이것이 좋은 걸까요, 안좋은 걸까요. 걷잡을 수가 없네요.

어디부터 어디까지 틀렸던 것인지.. 중심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줄 알았는데.....

평생 반성과 자책이 나의 일상이었는데 마침내 이런 결과가 그 노력의 보상인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IP : 211.58.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9:07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시기를 겪고 있는데 아프고 힘들지만 결과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몰랐으면 계속 똑같이 살았을거니까요.

  • 2. 저는
    '25.8.5 9:11 PM (223.38.xxx.230)

    오히려 내가 다 틀린 줄 알았던 것이 정답이 없던 것 이었던데요.
    어려서 뭘 아무것도 너무 모르고 어리버리 당하고 남에 말이 다 맞고 진리 인 줄 알고 바보같이 살았는데 이젠 내 소신껏 당당해도 되겠다 싶어요.

  • 3. ..
    '25.8.5 9:15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저도요 40부터 내가 못난 거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내가 알던 모든것이 다 틀린 거 같아요
    좋은 사람인 줄 생각했는데 완전 혼자만의 착각속에 살았죠 대부분은 서툰 내 탓이었고
    양쪽 조상 성격 기질 섞여있고 그릇은 작고 오만했고
    내가 믿던 세계도 사실과 다른 거 같고
    요즘은 소박하고 조용히 살다 가야겠다 이런 생각 많이 들어요

  • 4. ...
    '25.8.5 9:20 PM (211.36.xxx.64)

    소박하고 조용히 살다 가야겠다 222
    맞아요. 저도 혼란을 겪으며 딱 이렇게 느껴요.

  • 5. 저도
    '25.8.5 9:51 PM (58.143.xxx.144)

    자식을 키우지 않았으면 나 자신을 잘 모를뻔 했어요. 나잘난 맛에 다소 나대며 살았었는데. 사춘기이후부터 자식이 엄마에 대해 객관적으로 팩트 폭격 해주는데 처음엔 이것이 하며 분개햤지만 분석해 보니 맞는 말이 대부분이더군요. 늙으면 성인 자식말에 귀 기울이며 자신을 점검하고 조용히 담백하게 살아야겠다 저도 다짐합니다.

  • 6. 역시
    '25.8.5 9:53 PM (211.58.xxx.100) - 삭제된댓글

    공감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모든걸 다 배운다는 자세가 될것같은데 어리버리한 채로 살아야할듯요. 바보같은 사람이 될 것도 같아요. 세상이 달리 보이기도 하고요

  • 7. ...
    '25.8.5 9:58 P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후회되는 생각 태도와 다르게 살면 되죠. 혼란스러운 과정 꿑에 그게 정리될거예요.

  • 8. ...
    '25.8.5 9:59 P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후회되는 생각 태도와 다르게 살면 되죠. 혼란스러운 과정 끝에 그게 정리될거예요.

  • 9.
    '25.8.5 11:00 PM (121.168.xxx.239)

    그게 좋은쪽으로 발전되고
    내가 사는 가치관과 이상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면
    더이상 바랄게 없죠.
    앞으로 20년이상 더 살아가야하는데요.

  • 10. 저도깊은깨달음이
    '25.8.5 11:34 PM (220.84.xxx.8)

    53세에 와서 혼란스럽고 우울증까지 생겼어요.
    내가 했던 행동으로 상황을 꼬이게 만들고
    좋은사람이라고 믿고 헌신했는데 가스라이팅 당한거고
    내 주관없이 산탓으로 너무 많은걸 잃었구나 싶고
    나만 믿고 살았어야했고 모든인간은 다 이기적이다
    현타가 심하게와서 수습이 어려워요.
    지난 과거의나는 정말 인간으로 넘 이해가 안되거든요.

  • 11. ...
    '25.8.6 8:17 AM (39.7.xxx.148)

    인간이 싫어지고 나도 싫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696 김거니 본명이 명신이는 맞나요? 2 2025/08/06 1,690
1727695 저 겨울에 붕어빵 장사 해보려구요 50 고양이집사 2025/08/06 5,724
1727694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1 ... 2025/08/06 1,474
1727693 요즘 귀 어디서 뚫으세요? 4 귀걸이 2025/08/06 1,729
1727692 JTBC 호텔방은 갔지만 성행위는도이치 100억 수협 대출 4 이뻐 2025/08/06 4,468
1727691 구두약 칠갑했던 부위에 모발이식했네요. 9 콜걸출신영부.. 2025/08/06 4,923
1727690 구충제로 뭐 찾아보다가 구충제카페,간청소카페를 봤어요. 6 ???뭐지?.. 2025/08/06 2,004
1727689 남편이 화났어요, 남편이 확인했어요, 남편 보기 민망해요 그러는.. 10 궁금 2025/08/06 5,746
1727688 말라도 어떻게 저렇게 빈티 나게 말랐는지 13 말라도 2025/08/06 5,118
1727687 이민우 결혼할 사람 딸 있는 싱글맘이래요. 24 와우 2025/08/06 20,209
1727686 대통령님 영부인님 저 수난 중인데 4 바늘방석 2025/08/06 2,882
1727685 김명신 표정이 15 ,, 2025/08/06 6,297
1727684 거니 매력은 뭔가요? 16 2025/08/06 3,946
1727683 써클렌즈는 왜 하는건가요? 1 2025/08/06 2,367
1727682 제 불안이 좀 높은거 같은데요 13 ** 2025/08/06 2,664
1727681 김건희는 써클렌즈를 못버리네요 12 한심 2025/08/06 4,362
1727680 딸이 2년 만에 집에 왔는데 23 2025/08/06 8,163
1727679 18K 금 구매 시세는 왜 네이버에 안나올까요? 2 ,,,, 2025/08/06 1,330
1727678 명신이는 경호가 ㅋㅋ 6 ㅋㅋ 2025/08/06 4,034
1727677 할머니인줄 알았네요 54세죠? 18 2025/08/06 8,345
1727676 김건희 좀 이상하네요 8 ..... 2025/08/06 5,146
1727675 쿠팡알바 후기 19 그럴리가없다.. 2025/08/06 5,220
1727674 그리스나 지중해 음식점 알고 싶어요 13 땡기네 2025/08/06 1,730
1727673 김건희 신발 엄청 크네요 16 ... 2025/08/06 6,899
1727672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7 ㅇㅇㅇ 2025/08/06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