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자가 많아서 카레를 해봤는데 죽이 됐어요..

ㅇㅇ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5-08-03 21:46:51

요리 정말 못 하는 미혼 처자인데..

 

감자가 많아서 썩을까봐 카레를 해봤는데

 

죽이 됐어요.. ㅠ 물을 더 넣을까 하다가 더 망칠까봐

 

소분해서 냉동 해놨는데 해동 시켜서 물 넣고 다시 끓일까요?

 

버리긴 아까운데ㅠㅠ 

 

질감이 감자 샐러드같아요ㅠㅠ

IP : 219.241.xxx.1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명식
    '25.8.3 9:47 PM (118.235.xxx.22)

    카레맛 감자 수프

  • 2. ......
    '25.8.3 9:47 PM (106.101.xxx.156)

    뭐어때요 맛있을거예요

  • 3. ...
    '25.8.3 9:49 P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바게트빵에 올려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 4. 좋은데
    '25.8.3 9:51 PM (220.117.xxx.35)

    원래 카레보면 건더기 잘 없어요

    윗님들이 말한대로 드세요


    맛날듯요 .. 큰 새우 더 넣어보던가요

  • 5. ㅇㅇ
    '25.8.3 9:52 PM (125.142.xxx.31)

    새우도 좋고 닭가슴살 찢어 곁들이고
    난이나 빵. 크래커랑 같이 먹어도 좋을듯요

  • 6. .....
    '25.8.3 9:53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그냥 드시고, 아가씨때 아무리 요리잘하고 싶어도 안 느는게
    매일매일 하지 않아서 그런거거든요
    아기낳으면 아기이유식때부터 요리가 느는게 똑같은 이유식을 수도없이 반복해서 만들거든요
    유아식 하면서도 아기 먹는거 똑같은거 몇십번은 하게되는데 그때부터 요리능력이 증폭되요
    매일매일 똑같은거 50번정도 하면 늘기 마련이거든요
    혹시 요리 잘하고 싶은 꿈이 있으시다면, 아기 낳으시면 되요
    아가씨 시절 요리는 그저 견습용?이지요

  • 7. wii
    '25.8.3 9:54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한동안 야채 갈아서 하는 카레 유행이었어요. 맛있을 듯요. 대신 카레 간이 맞으면 되죠. 싱거우면 카레맛 샐러드로 먹으면 되고. 저 같으면 다른 야채나 고기 새우를 따로 볶아서 카레 좀 넣어서 섞어 먹을 듯 합니다. 감자만 너무 많다면요. 버리지 말고 꼭 소분해서 얼려두세요, 지퍼백에 납작하게 넣어서 얼리거나요. 토마토 소스 좀 넣어도 맛있어요

  • 8. ...
    '25.8.3 9:54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맛있겠어요.
    그렇게 걸쭉하게 만들기도해요.
    거기에 콩이나 고기 새우등 넣어보세요.

  • 9. ..
    '25.8.3 9:54 PM (49.142.xxx.126)

    일부러 갈아 만든다는 분들도 있던데요?
    우유 넣어 농도 맞출꺼같아요

  • 10. .....
    '25.8.3 9:55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그냥 드시고, 아가씨때 아무리 요리잘하고 싶어도 안 느는게
    매일매일 하지 않아서 그런거거든요
    아기낳으면 아기이유식때부터 요리가 느는게 똑같은 이유식을 수도없이 반복해서 만들거든요
    유아식 하면서도 아기 먹는거 똑같은거 몇십번은 하게되는데 그때부터 요리능력이 증폭되요
    매일매일 똑같은거 50번정도 하면 늘기 마련이거든요
    혹시 요리 잘하고 싶은 꿈이 있으시다면, 아기 낳으시면 되요
    아가씨 시절 요리는 그저 견습용?이지요
    지금은 파는거 사드시거나, 그냥 계란 후라이 정도만 하세요

  • 11. .....
    '25.8.3 9:55 PM (59.24.xxx.184)

    그냥 드시고, 아가씨때 아무리 요리잘하고 싶어도 안 느는게
    매일매일 하지 않아서 그런거거든요
    아기낳으면 아기이유식때부터 요리가 느는게 똑같은 이유식을 수도없이 반복해서 만들거든요
    유아식 하면서도 아기 먹는거 똑같은거 몇십번은 하게되는데 그때부터 요리능력이 증폭되요
    매일매일 똑같은거 50번정도 하면 늘기 마련이거든요
    혹시 요리 잘하고 싶은 꿈이 있으시다면, 아기 낳으시면 되요
    아가씨 시절 요리는 그저 견습용?재미용 이지요
    지금은 파는거 사드시거나, 그냥 계란 후라이 정도만 하세요

  • 12. ㅇㅇ
    '25.8.3 10:01 PM (219.241.xxx.189)

    역시 언니들이 최고네요 나이만 먹었지 요리를 두어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하니 매번 실패해요 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도 넣고 했는데 죽이 되어버려서 이걸 버려야되나 어째야되나 했는데 ㅎㅎ 맛은.. 음... 카레맛 나는 감자 샐러드 같기는 하지만(감자 5개+양파한개 +닭가슴살 3덩이+오뚜기 카레 한봉지 반 넣고 끓였어요 다른 재료는 없기도 하고 당근은 넣기 싫어서 ㅎㅎ) 일단 밥이랑은 안 맞고 빵이나 우유 더 넣어서 끓여볼게용 감사합니다~~^^

  • 13. ㅇㅇㅇ
    '25.8.3 10:03 PM (121.173.xxx.84)

    오 댓글들 내용이 좋네요

  • 14. 왜요
    '25.8.3 10:11 PM (106.243.xxx.86)

    밥에 올려 먹어도 되지 왜 안 맞는다고 하실까요…?
    진짜 인도 카레는 그냥 죽 같아요, 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음
    그대로 밥에 얹어 드시고 또띠야 구워서 찍어 드시고(인도 난처럼) 빵에 듬뿍 얹어 드시고 하세요~
    아! 돈까스나 치킨까스 튀겨서 소스처럼 얹어 먹어도 되고
    우동면이나 파스타면 삶아서 카레우동처럼 말아 드셔도 돼요.

  • 15. 00
    '25.8.3 10:43 PM (182.215.xxx.73)

    전 감자 익혀서 갈아서 넣어요
    그게 더 풍미있고 맛있어요
    닭,돼지,소 아무고기나 스테이크해서 같이드세요

  • 16. ..
    '25.8.3 11:31 PM (222.98.xxx.219)

    감자탓입니다.감자종류가
    반찬용감자는 단단해서 형태가 오래 유지되는데
    쪄먹는 감자는 매쉬포테이토처럼 금방 죽되더라구요 ㅠㅠ
    근데 이걸 구별할 눈은 없어서 매번 만들고나서확인합니다 ㅠㅠ
    전 카레는 그냥 먹겠는데 감자조림이 뭉개지면 무지 속상해요 ~~^^

  • 17. 괜찮은데요
    '25.8.3 11:4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포테이토카레 덮밥식...

    간만 맞으면 된거죵~^^

  • 18. 괜찮은데요
    '25.8.3 11:4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포테이토카레 덮밥식...

    간만 맞으면 된거죵~^^

    다른거 더 넣지마시공...^^

  • 19. 괜찮은데요
    '25.8.3 11:4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포테이토카레 덮밥식...카레스프?

    간만 맞으면 된거죵~^^

    다른거 더 넣지마시공...^^

  • 20. 돈가스
    '25.8.4 12:42 AM (125.182.xxx.24)

    돈가스에 소스대신 끼얹어 먹어봐요.
    고기누린내도 안나고 진짜 맛있어요.

    생선 요리 먹을 때도
    메시포테이토처럼 곁들여 먹어도 좋고
    라이스에 비벼 먹을 땐
    오히려 죽처럼 된 것이 먹기 편해요.

    아이들 어릴 땐
    야채 모양 안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카레를 죽처럼 끓이기도 하는 걸요.

  • 21. ---
    '25.8.4 3:2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끓여서 죽이 됐단건가요??
    감자 익은것같으면 불을 껐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788 혹시 할매 아들같은 부부 먹방하는거 3 ㄱㄴ 2025/08/05 2,318
1737787 치과 의사한테 화가나는데 6 ㅇㅇ 2025/08/05 2,554
1737786 개그맨 정성호 너무 웃기네요. 지하철에서 웁니다. 10 .. 2025/08/05 4,081
1737785 핸드폰 현금으로 구입시 2 핸드폰 2025/08/05 1,215
1737784 셀프 도배 해보셨어요? 10 ... 2025/08/05 1,659
1737783 대나무칫솔 쓰고 싶은데 질 좋고 안전한 제품은 어디에서 찾을수 .. 3 ........ 2025/08/05 992
1737782 새치커버 셀프로 하시는 분들~ 16 새치커버 어.. 2025/08/05 2,821
1737781 온도 낮추랬더니 ‘온도계’만 낮추는 쿠팡···폭염에 농성 시작한.. 9 ㅇㅇ 2025/08/05 2,311
1737780 중지손가락이 아프려고 해요 5 요즘 2025/08/05 1,003
1737779 요즘 통돌이 돌아가는게 시원치 않아요 1 현소 2025/08/05 1,139
1737778 날씨 조금 선선해지니까 청소 정리 욕구 마구 솟네요 7 2025/08/05 1,928
1737777 순두부찌개에 양배추와 부추 넣어도 될까요 3 요리 2025/08/05 1,142
1737776 팔란 문의글에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 1 ㅇㅇ 2025/08/05 1,091
1737775 초대단지 신축 화장실 냄새 이슈 저희도 2025/08/05 1,451
1737774 생리안해서 그냥 폐경이라 여기고 지나가신분. . . 4 . . . 2025/08/05 2,353
1737773 돈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20 ㅗㅎㄹㄹ 2025/08/05 4,904
1737772 일기예보 진짜 못맞추네요 5 ... 2025/08/05 2,333
1737771 겸공, 조민 친구도 검찰에 불려가 새벽3시30까지 조사 받았다 14 조국사면 2025/08/05 3,762
1737770 인형 같다는 소리 들었어요 12 저도 2025/08/05 3,591
1737769 소비쿠폰을 네이버 머니카드로 받았는데요 소비쿠폰 2025/08/05 890
1737768 고급 중식당에서 권성돔에게 1억 줬다 3 껌값? 2025/08/05 1,490
1737767 쿠팡 미쳤네요 36 2025/08/05 18,861
1737766 40대 초반 엄마의죽음과 어느사제의 고백 15 ㄱㄴㄷ 2025/08/05 5,713
1737765 권성동 작은아버지 동천사 주지 스님 2 동천사 2025/08/05 2,429
1737764 SK텔레콤해지않하고 그냥가시는분들 8 스타벅스커피.. 2025/08/05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