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같은 사람은 전략적으로 회식을 일부러 안가는게 더 유리할까요?

dd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25-08-03 07:00:40

제 오랜 사회생활 경험상.. 

회식을 하고 나서 사람들의 호감을 더 산적이 한번도 없어요 

일단 술을 전혀 못하고 

극도의 ST 성향이라... F 기질이 전혀 전혀 없어요 

회식 자리에서도 분위기 타고 이런거 진짜 못해요 억지로 박수치고 하하 하고 극도의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맞추는 척 하지만...  다 티가 나겠죠 자연스럽지 않은거.. 

저를 좀 알게된 사람은 일 이야기만 했을때는 다 저 좋다고 해요 

딱 부러지고 명쾌하다고 

근데 약간 인간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면.. 뭔가 사람간의 정서적인 포인트가 잘 연결이 안되요 

회식 자리 가면 사적인 이야기도 물어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전 그런 이야기 자체가 싫고 불편해요 ㅠㅠ 

제 사적인 이야기는 믿을만한 소수의 몇명한테만 하는 스타일이고 

단체로 가서 그냥 누군지도 모르는,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과 앉아서 드세요 드세요 

하면서 권하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계속 몇시간동안 해야 되고 

장단 맞춰주고 맞아요 맞아요 해야 되고 

오 진짜요? 해주고 이런거 생각만 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너무 괴롭거든요 

 

이번에 제가 프리랜서로 일을 했는데 사람들이 다 일을 잘해서 

회사에서 기분 좋게 회식을 쏜다는데 

저랑은 일만 하면 다 관계가 좋죠 ㅎㅎㅎ 

근데 회식 하면서 조금씩 개인적인 면모를 알게되면 

저의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 때문에 실망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오히려 그런게 다음 프로젝트를 따는데 도움이 안될까 싶고 

차라리 신비주의로 가지 말까요 

다른 몇명도 집이 멀다는 핑계로 못 온다 하더라고요 ㅠㅠ 

 

 

IP : 175.208.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린
    '25.8.3 7:08 AM (211.234.xxx.208) - 삭제된댓글

    프리랜서면 군이 안가도 되지 않나요?

  • 2. ㅁㅁㅁ
    '25.8.3 7:32 AM (140.248.xxx.7)

    회식애서 모습으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그러진 않는데요
    그리고 님같은 성격이 특이한게 아니라 보통 더 그래요

  • 3. ...
    '25.8.3 7:35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전혀 문제안됩니다.
    저도 비슷해요.
    일 얘기 열심히하고 발전방향 제시하고
    좋은결과 나오도록 노력하면
    밥먹고 차마시고 이런거 안해도 꾸준히 일 주고
    용건만 간단히 얘기하고 잘 끝나요.
    오히려 자기 얘기 많이하고
    사람 만나면 오래 같이 있고싶어하고
    그런 사람들이 훨씬 부담스러운 시대입니다.

  • 4. ㅇㅇ
    '25.8.3 7:45 AM (175.208.xxx.29)

    보통 다 그러면 회식을 왜 다들 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냥 회의시간에도 충분히 내 생각 밝힐 수 있는데
    일할때 친해져서 좋을것도 없는데 친분 자리 만드는것도 아니고

  • 5. ..
    '25.8.3 7:47 AM (180.243.xxx.210)

    저도 ST 인데요, 스스로 나만 너무 다르단 생각에 태도가 너무 어색해지시는 거아닌가 싶네요. 자도 사생활에 안 알리고 남에게 물어보지도 않다보니 그런자리에서 네아니오 하다가 대화 단절 잘되요. 그냥 앞에 놓인 음식 이야기하고 일 이야기 하고 그러는거죠 뭐..

    프리랜서라니 그래도 고객사에게 너무 빳뻣하기 어려우니.....일단 일정이 있어서 참석했다가 일찍 일어나도 되는지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초반에 참깐 잠석했다가 슬쩍 빠지세요. 한 귀퉁이에 앉았다가 그려면 티도 안날꺼에요.

  • 6. 저도
    '25.8.3 7:48 AM (211.36.xxx.57)

    사람들과의 긴시간 대화 주고받는게 힘들어서
    그런 자리를 잘 못가요 ㅠㅠ

  • 7. ㄴ 남의 돈으로
    '25.8.3 7:51 A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술 마시려고 하죠 ㅎ ㅎㅎ
    이해합니다
    사실 회식은 그 옛날 속되게 오입동서 되서 볼꼴 못볼꼴 다 본 공범자 되라고 했던 거죠
    그러다 점점 노땅들 비위 맞추는 자리가 되었다가
    점점 누가 내나 신경쓸 거 없이 남의 돈으로 꽐라되는 맛으로 합니다
    그러니 젊은 세대들이 싫어하죠
    외국에서 다닐때도, 한국에서도 제가 팀장 된 이후로 안합니다 ㅎㅎ
    대신 점심을 한번씩 거하게 먹죠, 술값 빼면 어지간히 좋은데도 가능합니다

  • 8. ㅇㅇ
    '25.8.3 8:02 AM (218.158.xxx.101)

    이건 T니 F 니 하는것과는 상관없죠.
    사회적 스킬이 부족한거예요
    가벼운 분위기 맞추는것도 못하는건데
    그걸 나는 원래 이래. T라서 그래
    그럼 어떡하나요.
    대답하기 싫은 질문이 나오면 적당히 회피하면서
    화제를ㅈ돌리는것도
    내 이야기를 하면서도
    내가 하기 싫은 이야기까지는 안하는것도
    관심없어도 남의 이야기를 때로는 들어주는것도
    다 대화의 스킬이죠.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어떻게 살아요.

  • 9. 그냥
    '25.8.3 8:23 AM (61.81.xxx.191)

    온화한 미소 장착을 풀지않은채로
    아~~ 네~~ 글쿤요~~ 반복하다가 식사 끝나면 잘먹었습니다 인사 귀가

  • 10. ...
    '25.8.3 8:38 A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사적인 이야기 안 하셔도 돼요.
    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음식 이야기 운동 이야기 음악 이야기
    여행갔던 도시 나라 객관적으로 풀어 놓기
    자기 만의 스토리텔링을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스몰토크 주제를 잘 쌓아두세요.
    나는 사적인 이야기 싫어해! 그 의미를 모르겠어! 하지 마시고요.
    외국 어디를 가도 스몰토크 잘 하는게 너무 중요해요.

  • 11. ...
    '25.8.3 8:48 A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사적인 이야기 안 하셔도 돼요.
    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음식 이야기 운동 이야기 음악 이야기
    여행갔던 도시 나라 이야기 등을 객관적으로 스토리 텔링하듯이 풀어 놓기
    자기 만의 스토리텔링을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스몰토크 주제를 잘 쌓아두세요.
    나는 사적인 이야기 싫어해! 그 의미를 모르겠어! 하지 마시고요.
    외국 어디를 가도 스몰토크 잘 하는게 너무 중요해요.

  • 12. ...
    '25.8.3 8:49 AM (211.178.xxx.17)

    너무 사적인 이야기 안 하셔도 돼요.
    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음식 이야기 운동 이야기 음악 이야기
    여행갔던 도시 나라 이야기 등을 객관적으로 스토리 텔링하듯이 풀어 놓기
    자기 만의 스토리텔링을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스몰토크 주제를 잘 쌓아두세요.
    나는 사적인 이야기 싫어해! 그 의미를 모르겠어! 하지 마시고요.
    사회에서 점점 경력쌓고 올라가다보면
    혹은 외국 어디를 가도 스몰토크 잘 하는게 너무 중요해요.

  • 13. 윗님처럼
    '25.8.3 8:54 AM (220.73.xxx.15)

    사생활 말고 화제를 발굴해서 가시면 되죠 넷플릭스나 드라마나 여행이나 와인이나 취미 뭐든

  • 14. ㅇㅇ
    '25.8.3 9:14 AM (125.130.xxx.146)

    노래방 가면 애써 분위기 맞춰줍니다.
    음치라서 노래방은 저에게 거의 공포분위기.
    뒷날 다른 남자 직원이
    어제 왜 계속 탬버린 들고 춤 같지도 않은 춤을 췄냐고
    농담반 진담반 묻는 거예요.
    왜그래 분위기 띄워줄려고 한 사람한테..
    여자 과장님이 제 편 들어주며 얼른 다른 화제로..

    노래방 갈 때는 제가 먼저 들어가보겠다고 해도
    이제는 아무도 안붙잡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40 무턱이라서 턱끝전진술 하신분…추천 좀 7 로사 2025/08/02 2,137
1726339 시동 끄고 문 활짝 열어놓고 있을때 1 차량 2025/08/02 1,990
1726338 50대 사랑은 뭔가요? 5 2025/08/02 4,139
1726337 3인식구 식비 120인데 5 많나요? 2025/08/02 3,595
1726336 키친핏 쓰시는분들 냉동실 용량 괜찮으신가요 11 녹는다 2025/08/02 3,278
1726335 홈플에서 9990원짜리 서리태 두봉지 사서 6 ... 2025/08/02 4,588
1726334 배달 오토바이 엄청 다니네요 5 ... 2025/08/02 3,266
1726333 쿠팡 은박지 어디 사용하세요? 4 이쁜딸 2025/08/02 2,218
1726332 에어컨 잘사는법 공유해요. 4 여름 2025/08/02 2,160
1726331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싶으면 눈을 낮추어라 동의하시나요? 29 ........ 2025/08/02 4,544
1726330 소비쿠폰 대리신청 서류가 필요해서 요양원에 4 엄마대리 2025/08/02 1,885
1726329 정청래가 울어요 49 당대표 2025/08/02 19,375
1726328 평생 날씬 건강하게 사는 음식 습관 17 생각해보니 2025/08/02 8,596
1726327 냉장고 왔어요. 이사못하겠어요. 11 ... 2025/08/02 4,898
1726326 이별의 부산정거장 노래를 웃으며 부르네 1 지금 티조 .. 2025/08/02 1,796
1726325 민주당 당대포가 당대표되었어요 13 추카추카 2025/08/02 4,011
1726324 “뒷다리 묶어 강제 교배” 강화 번식장서 300마리 구조 [개s.. 10 사지맙시다 2025/08/02 6,419
1726323 청소 방법을 알려주세요 7 바닥청소 2025/08/02 2,564
1726322 헬스장 다니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6 운동 2025/08/02 2,622
1726321 개성공단에서 만든 아동한복 참좋았는데 9 ㅇㅇ 2025/08/02 2,053
1726320 소고기 척아이롤도 잘 손질하면 맛날까요? 4 소고기 2025/08/02 1,569
1726319 민주당 당대표 선거 발표합니다. 16 ... 2025/08/02 2,899
1726318 수서역에서 SRT 타러 가는 길에 샌드위치 파나요 1 점심 2025/08/02 2,001
1726317 짜증내는 의사 35 Oo 2025/08/02 7,431
1726316 남편돈으로 예적금주식펀드 다 해도 됩니다! 증여x 8 아이고 2025/08/02 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