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이판 월드리조트 다녀왔어요

니나니나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25-08-02 22:30:46

초중고 애들 데리고 일주일 다녀왔어요.

괌은 십년전에 갔었고 그동안 세부 베트남 다니다 애들 더 크기 전에 물놀이 실컷 시키고 영어권이라 사이판 월드리조트로 정했는데 결론은 동남아로 다니려구요. ㅎㅎ

괌이랑 비슷하려니 하고 갔는데 공항도 섬도 훨씬 작더라구요. 풍경은 커다란 폐가같이 짓다만 건물들 집들도 다 버려져 있고...괌 pic는 한국인 50% 정도였는데 월드는 99% 완전 한국같고 ㅎㅎ

마트서 파는 과자도 왜인지 한국보다 비싸고 등등

괌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사이판은 실망이 크네요. 

그냥 싸게 동남아 가서 쇼핑도 하고 관광 물놀이 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아...제주항공 탔는데 밥 안주는 국제선 첨 타서 당황했어요. 물도 사야하구요.

기내식 빵이랑 주스 주는 저가항공은 타봤는데 아예 안주는건 생각 못해서 담부턴 체크해야겠더라구요.

IP : 122.38.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
    '25.8.2 10:37 PM (61.74.xxx.209)

    저도 10년전 월드리조트도 너무 실망스러워서 사이판 기억이 안좋아요.
    낡고..바베큐파티에선 필리핀가수 노사연 만남라이브 듣고 ㅠ

  • 2. ----
    '25.8.2 11:19 PM (211.215.xxx.235)

    사이판을 여행지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들 10여년전에 크게 실망하고 안가는 여행지가 된것 같던데. 아주 어린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가기도 해서 비행기나 호텔에서도 좀 시끄럽기도 하고. 아이들이 초등생 이상이면 안가는 여행지이죠

  • 3. 저희는
    '25.8.2 11:23 PM (106.101.xxx.90)

    한식뷔페 때문에 갔었어요
    10년전쯤 역대급 태풍으로 공항폐쇄되고 워터파크도 폐쇄 흑흑 완전 극성수기때 비싸게 갔는데
    신호등 나무 다 부러지고 에어컨 고장나고 건물흔들리는거 같아 로비로 다 내려온적 있었어요
    일주일 넘게 사이판에서 발묶였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마나가하섬도 못가보고 그 돈으로 캐리비안베이 10년치 갈걸

  • 4.
    '25.8.3 5:2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해마다 여름 휴가를 지인부부 아들들 부부 손자들 딸 이렇게 11명이 싸이판 월드에서 지내다 오는데 갔다 올때마다 너무 좋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

  • 5. 동남아도
    '25.8.3 7:10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남태평양도 바다 별로고 음식도 그렇던데
    차라리 그돈으로 우리나라 바닷가 가세요.대천 해수욕장
    앞바다 전망의 호텔 숙소들 꽉찼더군요.
    먹고 들어가 쉬고 나와서 바다 보고, 수영도 하고요.

  • 6. ㅇㅇ
    '25.8.4 9:56 AM (218.156.xxx.121)

    사이판은 마나가하섬을 가야하는데..
    전 마나가하랑 골프치러 가니까
    사이판 번잡하지 않고 좋았어요.
    코로나 전보다 많이 쇠락(?)하고
    물가는 비싸고 예전 같진 않긴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583 방금 고양이 어찌할지 고민하신 분 5 ㅠㅠ 2025/08/04 2,115
1737582 힘들지만 해놓으면 든든한 음식 29 ㄷㄷ 2025/08/04 17,749
1737581 미국에 이스타로 3-4일 다녀올 기회 4 샌프란시스코.. 2025/08/04 1,732
1737580 명의이신데 개업안하시는 17 ㄱㄴ 2025/08/04 4,167
1737579 여기는 왜 이리 여행 부심있는 분이 많아요? 60 여행 2025/08/04 6,321
1737578 허리 한쪽으로 기울었단 글에 가방 반대로 메라고 3 ... 2025/08/04 2,010
1737577 며칠전부터 무릎 뒤 가 시리고 애리고...왜그럴까요?? 7 바쁘자 2025/08/04 1,334
1737576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이 말이요 4 ㅇㅇ 2025/08/04 3,894
1737575 루**전이라는 유*브 약 광고 3 뭘까 2025/08/04 1,376
1737574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나쁠 것 없겠죠? 2 .. 2025/08/04 2,042
1737573 뭐든지 해봐야 더 하고 싶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못해 볼수록 더.. 5 경험 2025/08/04 1,245
1737572 나이드니 밥한끼가 엄청 중요하네요 6 2025/08/04 5,622
1737571 여행이 자녀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까요? 31 ㆍㆍ 2025/08/04 4,372
1737570 챗지피티에게 문의 방법? 3 급ㅡ챗지피티.. 2025/08/04 1,387
1737569 서울대 호흡기 내과 폐암 어느 의사분이 잘하시나요? ..... 2025/08/04 1,108
1737568 어떤 남자를 만나도, 사랑하는 스타일은 같지 않으신가요? 3 미혼녀 2025/08/04 1,878
1737567 단백질 쉐이크 뭐 드시나요.  6 .. 2025/08/04 1,728
1737566 카톡 노출이 안되는 방법 있을까요 2 ㅇㅇ 2025/08/04 1,935
1737565 더운여름 전시회 가실분~ 10 2025/08/04 2,143
1737564 보험금 이런 경우는요? 12 ㅇㅇ 2025/08/04 2,038
1737563 카페에 주문하는기계 이름이 뭔가요? 3 모모 2025/08/04 2,690
1737562 메리대구에서 배우 송영규씨요... 8 . ...... 2025/08/04 5,071
1737561 월급쟁이는 돈 많이 벌어 자산늘리기 힘들겠죠? 13 투자 2025/08/04 3,915
1737560 요양원 면회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10 면회 2025/08/04 3,236
1737559 청약통장 해지 후 다시 드는것 어떨까요 8 000 2025/08/04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