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즈음한 입장

뒷방마님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25-07-31 11:18:02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었다.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와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5% 상호관세를 합의했다. 투자 수익의 90%는 미국이 처리한다는 미국측 발표도 뒤를 이었다. 정부는 디지털 정밀지도 반출음 양보하지 않을 것이며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역대 어느 정권도 앞장서 막아내지 않았던, 농업 개방 위협을 상당부분 막아낸 것으로 보여 먼저 크게 다행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국익에 입각한 당당한 협상의 결과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국민들은 트럼프가 4월 2일 부터 오늘까지 120일간 마음을 졸이며 이 상황을 지켜 봤고, 지난 월요일부터는 100시간 긴급행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국민적 목소리를 높인바 있다. 수해에 이어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앞장서 투쟁하신 결과이고, 이러한 국민적 반발의 목소리가 조금이 나마 한미간의 관세협상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진 것이 아니라 0%에서 15%로 올라간 것으로 봐야 한다. 한국은 미국과 한미 FTA를 맺고 있고, 양국은 상호간의 관세를 0% 가깝게 다가서고 있고 자동차 관세는 2.5% 까지 낮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일방적으로 한국에서 15% 관세와 함께 자동차에도 15%를 관세를 부과한다는 부당하기 짝이 없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또한, 조선업 1500억 달러 포함 3500억 달러 투자와 LNG 1000억 달러 구매로 결국 4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한 것인데, 2025년 한 해 세입 규모가 650조원라는 점에서 약속한 4500억 달러는 600조를 넘는 것이어서 우려스럽다.  더불어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한미가 공동 투자한 펀드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갈 것이라며 두 귀를 의심케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매트맨 전략에 대해 다시한번 강력하게 규탄한다.  국방비와 방위비도 이번 브리핑에 공개되지 않았다. 농업 분야에서 SPS위생검역의 간소화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데, 그 부분도 분명히 협상 결과를 밝힐 것을 요구한다. EU,일본과의 합의에 대해서도 양국의 말이 다른 만큼 이번 협상의 내용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국민들께 공개하고 공론화해야 한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2주 뒤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고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발표했다. 2주간의 시간 동안 현재 합의되지 않은 것을 포함하여 추가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비와 국방비 논의가 이 자리에서 된다는 대통령실의 언급이 있었다. 국방비, 방위비 등의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다. 

이번 쇠고기, 쌀을 잘 막아낸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주권자 국민을 믿고 당당히 나서야 한다. 트럼프의 매드맨 전략에 맞서 이재명 대통령과 행정부는 당당한 주권 국가의 수반이자 일원으로서 협상에 나서 추가로 예상되는 미국의 강도적 요구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

2025년 7월 31일 
트럼프위협저지행동, 농민의길

IP : 118.235.xxx.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31 11:32 AM (220.94.xxx.134)

    농산물 개방안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715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2 2025/07/30 1,188
1726714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31 2025/07/30 6,996
1726713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2025/07/30 2,985
1726712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42 냉장고 2025/07/30 4,822
1726711 초파리(벼룩파리) 다 없애고 있어요~~ 9 덥다 2025/07/30 5,089
1726710 통오리 1.6키로짜리 백숙 반반할까요?한방에 다 해버릴까요? 5 ... 2025/07/30 928
1726709 관세 발표되면 삼성전자 및 다른 주식들도 우수수떨어지겠죠??? 9 ddd 2025/07/30 4,484
1726708 냉장고 사망하셨습니다. 어쩌나요 19 이더위에 2025/07/30 4,633
1726707 자녀가 사귀면서 관계하는거에서 가장 걱정되는건 13 속물인가 2025/07/30 6,342
1726706 지금 팔 한번씩 들고 기지개 펴세요 12 ........ 2025/07/30 2,986
1726705 혹시 세라믹상판으로 주방하신 분 계신가요? ... 2025/07/30 952
1726704 데스밸리 2 아 덥다 2025/07/30 1,377
1726703 역대급 더위, 8월이 진짜…기상학자 “최고기온 경신할수도” 2 긴장... 2025/07/30 3,435
1726702 이력서 쓰는 족족. 2 ㅠㅠㅠ 2025/07/30 2,200
1726701 '연평해전 유족' 김한나씨…한동훈에게 그저 감사 , 연금 받기까.. 20 ㅇㅇ 2025/07/30 3,992
1726700 열무김치..쪽파없어도 되나요? 7 .... 2025/07/30 1,328
1726699 고3맘.... 속상함... 24 인생 2025/07/30 6,339
1726698 통일교는 일본서 쫓겨날판이니 3 2025/07/30 3,292
1726697 대학생 아들들 팬티 뭐입어요? 15 엄마 2025/07/30 3,171
1726696 엘지냉동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ㅠ 3 ... 2025/07/30 1,700
1726695 며칠전에 혈액검사 했었다고... 8 정상 2025/07/30 3,396
1726694 "日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1.3m 높이 쓰나미 관측&.. 2 2025/07/30 5,048
1726693 민주당 최고위원 왜 단독출마인가요. 7 .. 2025/07/30 2,542
1726692 이 더운날씨에 여자분들 뭐입고 다니세요 6 질문 2025/07/30 3,125
1726691 개교하는 고등학교 1회 입학 어떤가요? 5 육아는 어려.. 2025/07/30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