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에서 항상 가져다먹거든요... 농사지으시는데 올해는 시가는 옥수수 농사 망치고
친정은 나눠먹으니 맘껏 못먹네요~~
저희집에 옥수수 귀신이 살아요 ㅎㅎ 저랑 저희 딸들 옥수수 킬러들이라서..
그런데 친정 옥수수 먹다 몇번 주문했는데 옥수수가 다 너무 딱딱하고 약간 쇠었다고하나?
부드럽고 찰지고 연한 옥수수 없을까요~~
양가에서 항상 가져다먹거든요... 농사지으시는데 올해는 시가는 옥수수 농사 망치고
친정은 나눠먹으니 맘껏 못먹네요~~
저희집에 옥수수 귀신이 살아요 ㅎㅎ 저랑 저희 딸들 옥수수 킬러들이라서..
그런데 친정 옥수수 먹다 몇번 주문했는데 옥수수가 다 너무 딱딱하고 약간 쇠었다고하나?
부드럽고 찰지고 연한 옥수수 없을까요~~
옥수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없어져요
따자마자 삶아야 되는데
시중에서 파는 날옥수수는 유통되다보면
하루이틀지나고 단맛이 빠져버려요
삶아서 바로 냉동한것을 사드셔야해요
파는건 바로 익히지 않아 그럴지도
따자마자 바로 익혀야 맛있대요
어머니가 기른건 작고 연하기도 하지만 따자마자 바로 익혀버려서 엄청 쫀득 연하고 맛있어요
설탕이 필요없어요
맛없는 옥수수는 알알이 털어 냉동실 보관 해뒀다가
밥할때 넣어보세요
그럼 정말 톡톡 터지는게 맛있어요 (안딱딱해요)
해마다 원주 문막 농협 옥수수 축제, 홍천 농협 옥수수 축제 때 박스로 구매해서 쪄서 냉동해 놓고 먹었었는데요
이번에는 강원도 옥수수 농사짓는 분이 직접 아침에 따서 배달해주셨거든요
받아서 바로 쪘는데 싱싱하고 달큰하고 여리여리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윗님..혹시 강원도 농사짓는 분 파는 곳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도 여리여리한 옥수수 좋아해서요..
저도 옥수수 좋아하는데 맛난 옥수수는 정말 만나기 어렵죠.
어제 춘천 겸손공장 수요미식회 나왔던 옥수수 사먹었어요.
옥수수는 그야말로 적당한 시기에 수확해야 하는데 그 시기가 짧아요.
삶는 것도 따서 최대한 빨리 삶아야지 안 그러면 딱딱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실패죠.
고기보다 빠른 배송이 필요한 품목이라서 삶아서 배송하기도.
또하나 단맛에 길들여진 세태,이미 적기를 지난 맛없는 옥수수를 당원으로 맛을 내다보니 가짜맛이 나서 실패.
신선한 걸로 물만 넣고 삶은 옥수수는 최고죠.
대학찰옥수수 드셔보세요
삶은거 냉장고에 두었다먹어도 뻣뻣하지 않아요
제가 저번에 텃밭에 옥수수 키우는 지인에 마당에 버너 켜서 따자 마자 삶는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그날 가면서 자게에 글을 올렸더니 강원도는 불에 물 올리고 따러가야 하는 게 옥수수래요. 따자마자 쪄야 제일 맛있다고…
하루 이틀 택배 오거나 이동하면서 자루 안에서 전분이 익는다네요. 그래서 딱딱해짐.
저는 50개 주문했다가 그날 모인 사람이 많아 조금씩 양보해서 40개 가져왔는데..
다같이 모여서 껍질 까고 쪄지는 동안 수다 떨고 너무 재미났는데 옥수수도 정말 기가 막혀요. 집에 오자마자 냉동했는데 며칠 지나서 꺼내 다시 찜기에 쪄 먹어도 너무 좋고요.
양가에서 올라온다니… 이런 방법을 추천합니다
강원도에 지인이 있어 매년 여름철 미백찰옥수수 따자마자 그 자리에서 물만 넣고 삶아 주세요. 얼마나 쫀득거리고 맛난지 !! 삶은 옥수수 몇 봉지 가지고 와서 냉동실에 쟁겨 두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요.
맛난 강원도 찰옥수수 먹기 위해 며칠 숙박하면서 아침저녁으로 비닐하우스에서 고추 땁니다 ㅜㅜ
저도 몇년전에 시어머니 시누이와
괴산 대학찰옥수수 밭 지나다가
막 따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택배준비하는 곳에서
한포대씩 사와서 저녁에 삶았는데
아무것도 안넣고 물만 부었는데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옥수수는 따서 바로 삶아야 해요.
양가 지역에서 옥수수 농사 짓는 곳에서 사 보내 달라고 하세요
시누네 사돈은 옥수수 농사는 안 짓고 자기 사는 지역에서 옥수수 사서 자식들 사돈들 지인들에게 택배로 보내는데 맛 있어요
나만 알려고했는데요
전 이미 너무 먹고 살쪄서 더이상 미련이 없기에 여기다 풉니다.
네이버스토어에 구름달옥수수 ㅡ 찐 옥수수 냉동한거 시켜먹는데 맛있어요 리뷰댓글이 증명해줌
광고라고 하실 분들에게 제가 순수소비자임을 증명할길은 없구요. 다만 믿고 구매하시면 연하고 쫀득거리고 찰진 맛있는 옥수수를 만나게 되실겁니다.
근데 옥수수 살찌는거 아시죠? 저 원망하기 없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