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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한테 너무 섭섭하고 서운한데, 제가 예민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5,178
작성일 : 2025-07-28 16:00:36

저희 삼형제가 있습니다. 

저와 언니네 아이들과 나이도 비슷하고 만나면 정말 잘 놀아요

또한 저희 엄머랑 저 언니 만나면 재밌게 지내는데 이상하게 저랑 엄마랑 무시하고 피하는듯 느낌을 수몇년간 받아왔습니다. 사는 지역도 달라 그냥 무시하고 살았지만 그래도 언니라 존중하려고 애썼지만 이번에 내가 또 당했따 싶어요 

 

언니가 워낙 수단, 말빨도 좋고 은근 유머러스해서 본인이 원하는거 있으면 간쓸개빼듯 사람 잘 이용하고 본인 잇속 잘 챙기는 편이에요. 그래서 흐리멍텅한 전 항상 여기에 끌려다니다 팽당하고 이런식이 반복이오

 

예를 들어, 갑자기 언니가 암웨이를 한다고 어찌나 나를 귀찮게 하던지. 당시 온가족이 언니의 말빨에 휩쓸려 물건도 사주고 열심히 도와줬지만 사업이 어느순간 쉽지 않다는거 깨닫는 순간 모든게 흐지부지하면서 연락을 뚝 끊더군요

 

또 여러건들이 있는데 매번 이런식이에요. 본인이 목표의식이나 원하게 있을때는 간쓸개 빼놓듯 그렇게 잘해주다 무언가를 얻고나면 연락뚝 끊고.. 저랑 엄마는 이런 패턴속에 상처를 받아 그냥 잊고 살았씁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랑 언니 애들이랑 워낙 잘지내서 서운한 마음 뒤로하고 그냥저냥 잘지내려고 노력중이에요.

 

이에 반해 저희 남동생네는 나이차도 나고 너무 동떨어져서 만나면 어울리기도 애매하고 올케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느낌을 받아서 전 가까이 하지 않으려하는데, 언니가 꼭 여행갈때 남동생네도 같이 가려고하고

남동생네가 가기싫다고 말하면 제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여행은 없던일이 됩니다. 

 

저희 엄마는 언니가 워낙 재밌고 유쾌하니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는데 무슨 연유인지 언니는 그닥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냥 제 느낌이지만 본인이 필요없으면 냉정해져요

 

이런 언니라 상처도 많이 받고 상종해봤자 좋은일이 그닥 없어서 무시하고 살았엇는데

 

언니가 갑자기 사업을 하자는 식으로 저랑 남동생을 단톡방에 초대했어요. 너무 뜬금없어서 그냥 듣고만 있엇는데 남동생과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근데 남동생은 그닥 어울리기 싫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남동생네가 사업을 하는데 언니가 소스를 얻고 싶어하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난 곧 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기때문에 사업에 1도 관심없었꼬, 언니가 원래 날 그닥 좋아하지 않는걸 느껴서 별 할말이 없더라구요.

 

근데 어느날 남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참고로 남동생은 절 많이 편해합니다. 

친언니랑 엮이기 싫다고 대놓고 말하네요. 올케도 매우 불편해한다고 하고. 본인도 싫다고. 

저모르게 전화를 무척 자주했다고 해요. 대략 1년정도. 

여행도 같이 가자고 하고, (나한테는 묻지도 않고 우리식구도 갈거란 식) 사업소스도 얘기하고.

남동생 입장이 가족 눈치도 보이고 그만 전화했으면 하는게 보였어요.

 

미워도 친언니니 상처받지 않게 돌려서 얘기해주고 싶더라구요

애증의 언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바보취급 받는건 싫어서 

남동생한테 3번정도 전화받은 후

 

힘들게 언니한테 할말있으니 전화부탁한다니까

 

카톡으로

"문자로 해"

 

이렇게 왔씁니다. 

 

순간 오만정이 뚝 떨어지네요. 

 

전 기분 나쁘지 않게

"언니 바빠? 언니 잠깐 할말있는데 전화부탁해~"

이렇게 보냈는데

 

답변이

"문자로 해"

이렇게 뚝오는거보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이것도 몇년만에 처음 연락한거였어요

 

단순한 내용이야,문자로 얘기하겠지만

잘못말하면 서로 상처되는말을 어떻게 문자로 한다는건지 

바보아니면 대충 눈치 채지 않나요?

 

부드럽게 

"문자로는 상황이 애매하고 언니 시간날때 연락줘"

이러니까

 

"문자로 해"

 

 

워낙 가족모임을 싫어해서 사촌애들끼리 만남도 형부가 주고 하고 언니는 다른 볼일 보곤 했엇거든요

 

너무 기분나빠서

남동생과 있는 단톡방에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가족이라도 이렇게 예의없이 굴다니 너무 섭섭하고 열받네요.

 

언니가 특별히 동생네가 좋아서 접근한다기보단, 본인 이익이나 정보를 원할때 열심히 접근하는 편이에요

워낙 유머러스하고 말빨이 좋아설 옆에 시녀들도 많고 대인관계가 아쉬움은 없는편이지만

그 과정을 너무 잘아니까 그려려니하는데 그냥 없는 존재로 생각하면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IP : 220.79.xxx.14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5.7.28 4:05 PM (222.120.xxx.110)

    글로만봐도 언니 진짜 별로네요.
    가족들을 자기 이득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는 나르 기질이 다분하네요. 저라면 오만정 다 떨어져서 연락 안할것 같아요.

  • 2. 그냥
    '25.7.28 4:06 PM (203.142.xxx.241)

    인연을 끊으세요
    전 여동생과 인연 끊었습니다

  • 3. 언니 교회 다녀요
    '25.7.28 4:06 PM (118.218.xxx.85)

    '?'까지 쓰면 안되어서 못썼네요
    그까짓거 상종하지 마세요.
    나중에 된통 당하려고...

  • 4.
    '25.7.28 4:14 PM (183.107.xxx.49)

    나르시스트. 사람을 이용만 할려는. 나르가 화려한 언변,외모, 첨엔 매력적이지만 가까이 하면 내 모든거 빨아 먹는 흡혈귀 같은 존재죠. 동생이 자길 싫어하고 이용할 가치가 떨어지니 쌩까는 모양이네요. 맏이가 저 모양이라니. 님도 그냥 인연 끊어요. 저런 인간 가까이 해봐야 상처받고 손해만 봅니다.

  • 5. @@
    '25.7.28 4:16 PM (61.76.xxx.95)

    원글님과 교류없었다면서요
    남동생이 직접 해결하게하세요
    원글님은 일절 말섞지말고 빠지시지그러셨어요
    언니가 그런줄알고도 남동생일을 원글님이 나서서 얘기하려다가 마음의 상처만받잖아요
    내정신건강을 위해 안엮기는게 답이겠고만요

  • 6. ㅇㅇ
    '25.7.28 4:19 PM (180.231.xxx.80)

    저라도 연락 끊습니다.
    제일 맏이가 되서는 저게 왠 싸가지래요.

    그리고 남동생한테는 불만사항있으면 큰언니랑 직접 말하라고 하세요.
    님이 중간에서 괜히 남동생 말을 언니에게 전하면 더 악화될듯요.

  • 7. 저게
    '25.7.28 4:21 PM (220.79.xxx.143)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나르인가요? 전 상처를 너무 받아서 진짜 앞으로 상종안하려구요

    지금까지 이런 패턴이 몇번 있어왔어요.
    제가 이런말하기 너무 죄송하지만
    우리집에서 모든 미모유전자는 제게로 오고
    유머러스한 말빨은 언니한테 갔다고들 모든사름들이 만날때마다 얘기하곤 했었어요.

    그러다 만날때마다 얼굴을 조금씩 고쳐서 세련되지긴했는데, 지금은 왠지 성형느낌이 강해지긴 했어요.

    근데 미모도 다 젊었을때지 이제 같이 늙어가는처지에 외모가 그닥 중요하지도 않고
    그냥 서로 잘 지냈으면 했는데 맘 아프지만 접는게 맞아보이네요

  • 8. 남동생이 직접
    '25.7.28 4:24 PM (211.247.xxx.84)

    얘기하는 게 맞죠
    뭐때문에 맘 상하면서 끼어 들어요.

  • 9. 정말 특이하네요.
    '25.7.28 4:25 PM (221.138.xxx.139)

    혹시 어렸을때 따로 자라거나 뭔가가 있었나요?
    부모님과 애착형성이 잘 안된 느낌이고 원글님을 약간 시기(?)하는 느낌도 드네요

  • 10. ㅇㅇ
    '25.7.28 4:26 PM (59.13.xxx.164)

    언니는 손절하시고
    남동생한텐 언니한테 직접 말하라고 하세요
    그런말 전하면 욕만 먹어요

  • 11. ...
    '25.7.28 4:27 PM (221.138.xxx.139)

    아....
    댓글 읽으니 맞나보네요.

  • 12. 저도
    '25.7.28 4:29 PM (220.79.xxx.143)

    있는그대로 전할마음은 없어요. 일부러 사업 내용 듣는척하면서 상처안받게 돌려말하려고 했었죠. 또 애증의 언니라도 바보취급 당하는게나까지 우리가족 욕먹는거 같아서
    부드럽고 상처 안받게 컷트 시키려고 했어요.
    절대 남동생얘기 말 전해서 상처줄 마음도 없었구요.
    그리고 남동생이랑 올케한테 3번정도 전화오니 저희 부모님과 상의한 결과 부드럽게 다른쪽으로 돌리려고 했습니다.
    암튼 이제 배웠어요. 절대 변하지 않는게 인간이라는거

  • 13. 부끄럽지만
    '25.7.28 4:32 PM (220.79.xxx.143)

    자라면서 모든 사촌이랑 동네 아줌마들이 하나같이
    이집 미모 유전자는 전부 내게로 왔다고 많이들 얘기하긴 했었어요.'이 댓글은 지울께요
    그치만 우리집에서 유머러스하고 재밌는 말빨이 언니가 최고로 만나면 유쾌한 장점을 가졌어요.

    만날때 얼굴을 성형해서 피하는건가 약간의 의심은 들지만,, 암튼 전 불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근데 암웨이나 무슨 사업을 하면서 내가 필요할때는 세상 천사처럼 변해서 모두들 여기에 꿈뻑 넘어가곤 해요. 이런 재주 한편으론 부럽더라구요

  • 14. 심리 공부중
    '25.7.28 4:37 PM (182.226.xxx.97)

    어떻게 전하든 언니는 성질 낼겁니다. 그리고 원글이는 지금 온 가족 구성원들에게 휘둘리고 있어요. 껄끄러운 남동생의 이야기를 언니에게 전하려고 하고 엄마의 불편함을 풀어주려고 합니다. 언니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구요. 원글님은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어떤 존재인가요? 원글님은 이미 결혼하셔서 배우자와 자식이 있는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이제 원가정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서 본인 인생을 사세요. 금전까지 얽혀서 더 엉망이 되기 전에요.

  • 15. .....
    '25.7.28 4:40 PM (163.116.xxx.111)

    언니가 제멋대로고 사람 이용하려는건 글만 보면 맞는데... 원글님은 남동생과 언니 사이에 왜 중재하려고 하는거에요? 이때까지 행보나 언니가 원글님한테 하는 태도를 보면 별로 중재 잘할거 같지도 않은데...
    언니가 맘에 안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연 끊거나 아니면 연락 거의 하지 말고, 만나지 마세요. 질질 끌려 다니지 마시구요. 그리고 애들끼리 잘 지내서 어쩔수 없이 만났다고 애들 핑계 대지 마세요. 애들은 만나면 잘놀수도 있지만 다른 친구들도 많잖아요. 꼭 언니 애들이랑 놀아야 하는것도 아닌데... 원글님이 일단 태도를 분명하게 해야할거 같아요.
    언니한테 뭔가 바라거나 기대하는게 있나요? 자매가 엄마랑 다 같이 화목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거나... 여하튼 본인이 서운하거나 섭섭한건 뭔가 그런게 있다는 거잖아요.

  • 16.
    '25.7.28 4:41 PM (211.235.xxx.99)

    남동생도 웃긴게 불편하면 자기가 큰누나한테 자르면 되는거지 왜 님한테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이젠 안그러시면 좋겠네요. 거기다가 부모님까지 …

    언니가 바보취급받지 않았으면 좋겠다싶어 원글이 나선다하지만 사실 불편하면 불편한 사람들이 직접 말하는게 맞죠. 그렇지 않으면 부모님통해서, 그런데 남동생도 부모님도 싫은소리하는 악역은 피하고 싶고 오지랖넓고 마음약한 님한테 미루는 거네요. 내가 중간에 좋는 역할한다 혹은 해야한다는 생각은 마시고요 불편한 사람들은 자기네끼리 직접 해결하라고 하세요. 나중에 언니가 난리치면 다 원글핑계 댑니다. 원글이 나설 일이 아니에요.

  • 17. ...
    '25.7.28 4:47 PM (221.138.xxx.139)

    제 생각엔 언니가 결핍이 있어보이고 가족들에게 유독 마음이 저런거(뾰족?) 같가요.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랑받고 예쁨받는 존재이고 싶었을텐데,
    아마 어려서부터 "첫째"로 구분된 것, 애쓰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받는 동생들...
    게다가 아들이고 막내인 남동생.

    언니도 안됐습니다.
    물론 원글님도 이제 그만 서로 각자 사셔도....

  • 18. 냉정하게말하면
    '25.7.28 4:49 PM (122.32.xxx.24)

    언니분은 섭섭하고 서운해할 가치가 없어요
    그리고 동생은 자기가 알아서 막고 있으니 나서지 않아도 됩니다
    남동생하고 똑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남동생이 야무지네요

  • 19. 이미
    '25.7.28 4:51 PM (220.79.xxx.143)

    단톡방에서 나왔으니 끝난거죠
    현재 잘 지낼 마음 없어요. 단지 가족끼리 기본 예의는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현재 이런 기대마저 차게 식은 상태입니다.

    사업내용중에 제 얘기도 있으니 듣는척하며 언니 혼자하는게 좋지라고 말하면 눈치도 있어도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했죠.

  • 20. ...
    '25.7.28 4:56 PM (1.223.xxx.28)

    말잘하는사람에게 말로 자기 의사 정확하게 전달 어려워요 말빨에 어버버버 설득당해요
    카톡 문자 늦게 답하거나 잘 답하지마세요
    재깍 답하지 말고 전화도 잘 받지마세요
    연락안된다 좀 투덜거리더라도
    으응 내가 못봤네~ 성의없게 건성으로
    반응 해야하는데
    근데 원글님이 그렇게 거리두기 잘 할수있을지
    의문이네요
    가족과 거리두기 힘들어요

  • 21. 예를들어
    '25.7.28 4:57 PM (220.79.xxx.143)

    언니 유치원 친구 중 한엄마가 제게 울면서 전화한적이 있었어요
    사립 유치원 정원이 총 6명 있었는데, 자기 아이만 빼고 하루만에 5명이 언니를 따라 다른 유치원으로 이동했다면서 하소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침에 자기 아이만 등원해서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조금 당황스러웠던건 그 엄마랑 언니 저 셋이 친하게 지냈던 적도 있엇는데
    왜 저럴까싶기도해요. 그 엄마한테 혹시 언니랑 무슨 일 있었냐니까 아무일도 없었다고 해요

    하루만에 언니따라 나간 엄마들은 언니를 여왕처럼 모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당한 엄마도 저도 무슨 이유인지, 아직도 몰라요.
    그냥 저 오묘한 심리를 모르겠어요.

    덥고 나가기 싫으니 잡생각이 많이 나네요

  • 22. ㅇㅇ
    '25.7.28 5:03 PM (223.38.xxx.59)

    듣기만 해도 무서운분이네요. 단톡방나오신건 잘한거고 남동생이나 올케도 이미 언니 성격 파악하신것 같은데요. 님만 중심 잘 잡으시면 될거같아요. 앞으로는 이용당하지마세요

  • 23. ㅎㅎㅎㅎ
    '25.7.28 5:16 PM (49.236.xxx.96)

    그리고 보면 원글님 뭔가 아쉬워 보여요
    문자로 하라 그러면 카톡으로 그냥 쓰면 되지
    계속 전화하자고 매달리는 게 너무 이상하거든요
    단톡방 나와도 또 원글님이 연락하실 듯 ㅎㅎ
    제 소중한 백원 겁니다

  • 24.
    '25.7.28 5:22 PM (58.140.xxx.182)

    남동생도 님을 이용하려고 하네요
    싫은이야기 대신 해줬으면 하는게 이용하려는거에요
    님은 이미 언니랑 몇년간 연락도 안한 사이면 인연끝낸건데 왜 또 동생일로 먼저 연락하셨나요?
    님오지랖도 태평양이시네요

  • 25. 죄송한데
    '25.7.28 5:30 PM (121.162.xxx.234)

    어머님 말고 등장인물이 다 유치
    남동생
    왜 그 말을 원글님에게 하죠?
    편하다가 싫은 일 시켜먹는 건 아니죠
    울었다는 엄마
    팔이 안으로 굽는다 는 꼰대들의 참견질?인가..
    불쾌할지언정 울 일도 아니고 당사자동생 붙잡고? 이간질이 목적이면 모를까 ..
    언니
    동생이 싫어하는거 모를 정도로 눈치없으면 하지 말던가
    부탁이 있으면 제대로 거기 말하던가
    쓰신 내용으로 봐선 님도 안 좋아하는 거 맞는데
    엄마 모시고 가고 싶으면 본인이나 하던가, 다 같이 가는 거 싫다고 엄마에게 자르던가
    어머니야 자식들이니 다 같이 가고 싶으시겠지만
    모든 말씀 다 들어들이고 사셨어요? ㅎㅎ
    게다가 가족 여행 명목이니 동생네 빠지면 명목이 사라지는건데요
    님은
    전화로 뭐라 하실 생각이셨어요?
    길동이가 누나네랑 가기 싫대?
    ㅎㅎㅎ
    이 일은 언니는 친정가족에게 애정도 없지만,
    남동생이 사달이네요
    다 큰 남자가 ㅉㅉ

  • 26. ㅇㅇㅇㅇㅇ
    '25.7.28 5:3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동생 이야기는 절대 하지마세요
    그둘의 해결할일
    거절도 동생이 해야함
    만약님이 하면 중간에 훼방논 사람으로 찍혀요
    동생이 전화오면 나도요즘 연락 잘안해
    잘안본다 이렇게 하시고
    님이 외국가면 또 거기로 가네마네
    얼마나 할건지
    님도 전화받지마시고 한참뒤에
    바쁘니까 카톡으로 부탁.이렇게 하세요
    엄마랑 언니랑 한편으로 님 나쁜ㄴ만들어서
    한번싸워야 좀각자생활 할듯

  • 27. 섭섭서운
    '25.7.28 5:35 PM (121.147.xxx.48)

    아쉬운 건 원글님이고 듣는 우리는 고구마 한가득이네요.
    안 맞는 사람 세상에 널리고널렸어요. 엄마를 위해 가족을 위해 안 맞는 사람을 뜯어고치고 또 걱정하고 뭔가 하려고 하지 마세요. 모두가 우애있긴 글러먹었고 다들 그렇게 삽니다. 외계인처럼 종이 다른 거예요. 언니랑은.
    내가 예민한걸까? 이런 소리 해가면서 듣는 사람 복장터지게 하지 마시고 저런 언니는 그냥 인정해주세요. 말이 안 통하는구나. 나랑은 다르구나. 잘지내기는 글렀구나.
    다른 가족이 느끼는 감정 혹은 언니가 받는 취급에 연연하지 마시고 내가 뭘 하겠다 좋게 만들겠다 세계평화를 이루겠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 그만두고 발을 빼요. 엄마 동생 올케 언니 나 모두가 서로의 관계를 자기자신이 책임지고 사는 겁니다. 원글님과 언니와의 문제만 개입하세요. 언니가 무례하게 말하네? 그것만 들이받고 끝내요. 질 거 같으면 말을 섞지도 말아요. 기도 약하면서 자신에 대한 무례에도 대처못하면서 언니와 동생과의 문제에까지 나서는 건 백전백패가 딱 보이는 오지랖일 뿐입니다.

  • 28. 아줌마
    '25.7.28 5:50 PM (175.124.xxx.136)

    동생일에 님이 왜 나서요.
    남보다 못한 언니고
    동생한테는 직접 거절하라고 해야죠.
    그냥 없는셈 치세요

  • 29. ㅇㅇㅇ
    '25.7.28 6:03 PM (175.199.xxx.97)

    그냥언니는 나르시스트예요
    남동생과 언니사이 끼지마세요
    거절을해도 동생이 하는거고
    그거절을 못알아듣는척 하는건
    결국 언니는 자기뜻대로 하고 싶은거죠
    괜히 님이 나섰다가 니가뭔데
    중간에 훼방이냐 이소리 듣기 딱좋고
    언니사업이 안될때도 님때문이다 이럴겁니다
    그냥언니는 동생들을 자기와 경쟁으로 생각하공ㆍ
    나중 조카들도 자식과 경쟁으로 볼겁니다
    나르는 뭐다 ? 그냥 피하는게 상책

  • 30. 백원건
    '25.7.28 6:21 PM (211.234.xxx.33)

    윗님 단 한번도 살면서 언니한테 먼저 연락한적은 없었어요

    백원 받아야 되나
    먼저 단톡방에 초대해서 사업얘기 물어보니 답변주고받다
    전화부탁이 대단한 오지랖인가요?
    난 가끔 82보면 가끔 날선 댓글에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분들보면 진짜로 본인들도 단칼처럼 관계를 잘 끊는지 궁금해요

  • 31. ㅇㅇ
    '25.7.28 6:30 PM (61.80.xxx.232)

    저런성격이면 연락하기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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