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맑은거 좋은것만은 아니죠

..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25-07-27 10:35:01

어린아이가 해맑으면 예쁘기만 한데요.

나이 40에 해맑으니 좀..

아니면 요즘엔 오래사니까 40대 초반도 어린건가요?

주변에 해맑고 아이같은 사람있는데 한번씩 뭐지? 하게되는..

다들 나이보다 젊게살아 그런가 나이에 맞는(?)성숙함이 많이 없어진것 같아요.

 

IP : 118.221.xxx.10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7.27 10:35 AM (1.240.xxx.21)

    철이 안든 어른들은 참.....

  • 2.
    '25.7.27 10:43 AM (39.121.xxx.133)

    세상 근심 다 짊어진것처럼 굴면서 인상은 우거지상에..
    말만 하면 짜증, 싸우자는 말투..
    입만 열면 남욕..
    시큰둥한게 쿨한 건지 아는 사람은요.

  • 3. 나는나
    '25.7.27 10:48 AM (39.118.xxx.220)

    해맑아도 눈치가 좀 있어야죠.

  • 4. 그래도
    '25.7.27 10:49 AM (39.123.xxx.24)

    해맑은 사람은 뒷통수는 안쳐요
    남욕도 안하구요
    응큼하게 뒷담화 작열인 사람보다 낫지요

  • 5. 저도 싫음
    '25.7.27 10:49 AM (14.50.xxx.208)

    직원 신입들 중에 해맑은 신입과 해맑게 큰 중견 직원 있는데

    솔직히 정말 골치 아플때가 많아요.

    정말 몰라서 하는 거라는 걸 알아서 꾹꾹 참는데

    역지사지 못하고 그냥 해맑게 누군가 해주겠거니 하거나

    엉뚱한 질문할때는 너 회의에서 빠지라는 소리 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ㅠㅠㅠ

  • 6. 대놓고
    '25.7.27 10:52 AM (14.50.xxx.208)

    나랏님도 뒤에서는 욕하죠.

    하지만 해맑은 사람은 자기가 욕하는 줄도 모르고 그 앞에서 욕하던데요.

    82만 특히 해맑은 사람 너무 좋아해서 좀 신기해요. ㅠㅠㅠㅠ

  • 7. ㅁㅁ
    '25.7.27 10:52 AM (39.121.xxx.133)

    해맑으면 착하기라도 하지..
    앞뒤다른 음흉한 사람한테 뒤통수 안 맞아보셨군요..

  • 8. ㅁㅁ
    '25.7.27 10:5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해맑다 착하다?
    ㅎㅎ바보와 착하다를 구분 못하는 ㅠㅠ

  • 9. ...
    '25.7.27 11:05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해맑은 사람 겪어 봤는데
    혼자 눈에 필터 끼고 뽀샵된 세상을 보면서 때와 장소에 안 맞게 밝아요

    처음에는 밝은 분위기에 세상 근심 잊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나중에는 숨이 막히더라고요

    우선 분위기 파악을 못해요
    상대방의 입장 파악도 안 되고요
    혼자 즐겁고,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의 입장만 강요해서 끝냈어요

  • 10. 요즘은
    '25.7.27 11:06 AM (1.229.xxx.229)

    해맑다고 안하고
    머릿속 꽃밭이라고 해요.

    ㅁㅊㄴ의 순화된 표현.

  • 11. ...
    '25.7.27 11:15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ㄴ 이어서
    그리고 해맑은 이유가 자기만 편하니까 해맑더라고요

    남편이 돈 벌어 오느라 고생하는 얘기 나오니까 깔깔깔 웃으면서 즐거워하길래
    그 모습을을 보기 힘들어서
    남편이 고생하는데 그러면 안 되지 않냐고
    만약에 00씨가 힘들게 돈 벌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옆에서 그렇게 깔깔깔 웃어대면 어떻겠냐고 물으니까
    원래 옛날부터 가족 중 누구 하나 희생하고 나머지는 편하게 사는 구조 아니었냐면서
    이상한 논리로 매우 당당한 모습에 숨이 막혀서 아무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그러더니 남편이 명퇴하고 자신이 나가서 돈 버는 상황으로 바뀌니까
    지금은 시기 질투쟁이 우울증 환자가 돼더라고요

  • 12. ...
    '25.7.27 11:16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ㄴ 이어서
    그리고 해맑은 이유가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만 편하니까 해맑더라고요

    남편이 돈 벌어 오느라 고생하는 얘기 나오니까 깔깔깔 웃으면서 즐거워하길래
    그 모습을을 보기 힘들어서
    남편이 고생하는데 그러면 안 되지 않냐고
    만약에 00씨가 힘들게 돈 벌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옆에서 그렇게 깔깔깔 웃어대면 어떻겠냐고 물으니까
    원래 옛날부터 가족 중 누구 하나 희생하고 나머지는 편하게 사는 구조 아니었냐면서
    이상한 논리로 매우 당당한 모습에 숨이 막혀서 아무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그러더니 남편이 명퇴하고 자신이 나가서 돈 버는 상황으로 바뀌니까
    지금은 시기 질투쟁이 우울증 환자가 돼더라고요

  • 13. ...
    '25.7.27 11:17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ㄴ 이어서
    그리고 해맑은 이유가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만 편하니까 해맑더라고요

    남편이 돈 벌어 오느라 고생하는 얘기 나오니까 깔깔깔 웃으면서 즐거워하길래
    그 모습을 보기 힘들어서
    남편이 고생하는데 그러면 안 되지 않냐고
    만약에 00씨가 힘들게 돈 벌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옆에서 그렇게 깔깔깔 웃어대면 어떻겠냐고 물으니까
    원래 옛날부터 가족 중 누구 하나 희생하고 나머지는 편하게 사는 구조 아니었냐면서
    이상한 논리로 매우 당당한 모습에 숨이 막혀서 아무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그러더니 남편이 명퇴하고 자신이 나가서 돈 버는 상황으로 바뀌니까
    지금은 시기 질투쟁이 우울증 환자가 됐어요

  • 14. ...
    '25.7.27 11:51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해맑은것과 상처주는것은 별개요.
    아이들이라고 다 상처주는말을 눈치없이 하진않으니까요
    남 입장을 생각안하는거는 그냥 배려가 없는거고
    그런류말고 순수한 엉뚱함(최강희같은)이 있어서 해맑은 사람은 곁에있으면 재밌을듯.

  • 15. ...
    '25.7.27 11:52 AM (115.22.xxx.169)

    해맑은것과 상처주는것은 별개요.
    아이들이라고 다 상처주는말을 눈치없이 하진않으니까요
    남 입장을 생각안하는거는 해맑고뭐시고 이전에 그냥 배려가 없는거고
    그런류말고 순수한 엉뚱함(최강희같은)이 있어서 해맑은 사람은 곁에있으면 재밌을듯.

  • 16. 해맑은건
    '25.7.27 11:56 AM (211.234.xxx.254)

    세상 무서운걸 몰라서 그래요
    단순하고 걱정도 없어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면 해맑을 수 없어요

  • 17. 나이들어
    '25.7.27 12:34 PM (106.102.xxx.17)

    해맑은 사람들 보면 전두엽이 아이처럼 미숙해서 그런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표정은 해맑고 생각은 성숙하게 나이든 사람이 좋더라구요

  • 18. ㅇㅇ
    '25.7.27 12:41 PM (39.7.xxx.46) - 삭제된댓글

    음침한 사람 못 만나보셔서 그래요
    해맑은 푼수 타입이 훨 나아요

  • 19. oo
    '25.7.27 1:14 PM (121.128.xxx.105)

    그런류말고 순수한 엉뚱함(최강희같은)이 있어서 해맑은 사람은 곁에있으면 재밌을듯.2222

  • 20. 띠띠
    '25.7.27 1:25 PM (180.224.xxx.215)

    해맑은거랑 착한거는 다른거예요

  • 21. 최강희
    '25.7.27 2:19 PM (1.229.xxx.229)

    답답해요.

  • 22. ...
    '25.7.27 3:39 PM (175.209.xxx.12)

    다양성을 인정못하는 한국인들 특징

  • 23. 50대에도
    '25.7.28 1:21 AM (118.220.xxx.220)

    꽃밭있어요 착한거랑 별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172 챗지피티랑 영어 한시간 debate 하고 왔어요 7 ㅇㅇ 2025/07/27 2,302
1735171 보톡스 맞으시는 분들요 16 ..... 2025/07/27 3,730
1735170 주변에 이런저런 생각 나눌 사람이 없어서 8 ... 2025/07/27 2,048
1735169 나이 50되면서 먹는데 한 일 3 ㅇㅇㅇ 2025/07/27 3,612
1735168 더위 언제 나아진대요? 7 ... 2025/07/27 3,476
1735167 조선일보) ‘가정불화’ 원인된 민생쿠폰 36 조선일보 ㅋ.. 2025/07/27 7,394
1735166 먹다 남은거 얼려봤자 결국 버려요 22 ........ 2025/07/27 4,968
1735165 고딩이 어디 놀러가자는데 6 2025/07/27 1,899
1735164 문정부때 조남관이라는 검사 1 ㄱㄴ 2025/07/27 1,302
1735163 와 이재명 효능 ㅎㅎ SPC 야근 폐지 25 꿀순이 2025/07/27 5,545
1735162 카페에서 잔에서 컵으로 이동이 되는거였나요 9 신기 2025/07/27 3,062
1735161 직장 동료가 사무실 평소대화가 너무 한정적이라며 같은 책 읽자고.. 14 직장 2025/07/27 3,445
1735160 김거니 오빠 장모님집에서 발견돈 목걸이 13 ... 2025/07/27 4,491
1735159 결혼전 남자 파악하기 힘들어요. 8 .... 2025/07/27 3,928
1735158 최고급 휴지좀 추천해주세요 22 ㅇㅇ 2025/07/27 4,214
1735157 올림픽파크 포레ㅇ 아파트 현대건설 12 2025/07/27 3,967
1735156 일 해야하는데 싫네요 2 싫다 2025/07/27 1,592
1735155 민생지원금을 카카오페이로 신청했는데 궁금해요 1 ... 2025/07/27 1,922
1735154 동네 농협에 써있던 감동적인 글귀~ 5 요즘 2025/07/27 4,195
1735153 미국에서 한국들어 올 때 무난했던 아이템 26 고민 2025/07/27 4,840
1735152 호텔예약 문의드려요 5 ... 2025/07/27 1,281
1735151 윤돼지는 이명박 박그네 수사 다 해봐서 1 ㅇㅇㅇ 2025/07/27 1,231
1735150 서울) 등급안받은 치매환자 입원가능병원 6 오예쓰 2025/07/27 1,714
1735149 이재명 대통령 너무 일 잘하네요 25 o o 2025/07/27 4,850
1735148 오브제나 비스포크는 기능도 더 좋나요? 4 ... 2025/07/27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