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165에 53킬로예요.
체중으로보면 어마하게 마른 몸은 아닌데 가슴이 일절 없고 뼈가 통뼈라 말라보이나봐요.
알고보면 허리며 가슴통이 커서 허리는 28-29입고 가슴은 80이상 입어야돼요. 밑가슴둘레가 큰거죠.
왜 이렇게 자세하게 쓰냐면 수영다니는데 한 멤버가 요즘 유난히 "뼈마른 사람들이 할매되는줄도 모르고 계속 다이어트한다, 본인만 모른다" ... 남을 빗대는데 알고보면 저 들으란 소리를 자꾸해요. 추파춥스 된다느니...
근데 제 체질이 찌운다고 가슴이 커진다거나 보기좋게 찌질 않아요. 아무리 살쪄도 가슴은 없고 배 나오고 얼굴커져요. 머리는 작진 않지만 한국인 평균이예요. 진짜로..
이 친구는 요즘 위고비 비슷한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 먹고 살빼고 있어요.
키크고 거구 느낌나요.
뭘좀 먹으라면서 뭔가 지적질하고싶어 안달난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대응할까요? 넘 기분 나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