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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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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성은 언젠가는 빛을 발하나봐요

ㅇㅇ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25-07-21 12:52:11

염경환 지상열 에피소드 보면.. 지상열이 처음 염경환 보고 너무 열심히 해서 공부 진짜 잘하는 줄 알았다잖아요.

화장실도 안가고 공부하고 새벽 부터 밤늦게까지 교실 앞 좌석에 앉아서 수업 들었는데..

잘하는 줄 알았는데 48등..(야구부가 47등)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들 막 웃어 넘기고 그랬는데

 

그런 성실성이 원래 그런 사람이었나봐요.

공부는 머리가 좀 안되었던건지 ㅠ

 

염경환 라디오 방송할때 에피소드 도..

필리핀 오지에 가서 방송촬영하는데 기상상황때문에 출국이 늦어지자

생방 못할까봐 혼자 카누 타고 한국 돌아와서

생방송 참여 했다고..ㅠㅠ 

그래도 얼마 못가 짤렸다고.. ㅠㅠ 

 

그렇게 죽을 고생을 하며 방송하고 했는데 아무래도 개그나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했던 건지.. 안뜨다가

 

홈쇼핑으로 진출했더니...

그 안먹히던 약한 개그가 먹히면서 성실성이 바탕이 되어

어마어마한 연봉을 번다고 하네요....

 

성실성. 그런 태도는 결국 빛을 보게 되나봐요..

 

IP : 223.63.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1 12:54 PM (58.145.xxx.130)

    나이들고 알게 된 거, 인생 사는데 최고 중요한 덕목은 성실이다...

  • 2. ㅑㅑㅑㅑ
    '25.7.21 12:57 PM (61.82.xxx.146)

    그럼요

    성실함으로 내가 득을 못 보더라고
    자식대에서 빛을 발해요
    물려줄 보석이란걸 다들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와반대로 요령부리며 사는 부모를 둔
    자식들은 투기만 탐하더라고요
    성실함을 미련하게 보는 ㅠㅠ

    특이케이스는 그런 부모의 반면교사삼아
    엄청 성실하게 사는 케이스도 있긴 하고요

  • 3. 당연해요
    '25.7.21 12:57 PM (220.117.xxx.100)

    게다가 언젠가 빛을 보는데 한번 빛을 보면 눈덩이 커지듯 성실성의 열매가 쑥쑥 자라는 놀라운 일도 일어납니다
    제일 무서운게 ‘매일의 힘‘ 이예요
    저는 비록 50 다되어서 알게되었지만 그때라도 안게 얼마나 감사한지…
    그걸 알고나서 10년이 지난 지금의 저는 생활과 만족감, 성취감에 너무나 크고 좋은 변화가 생겼고 아주 행복합니다

  • 4. 맞아요
    '25.7.21 12:58 PM (1.227.xxx.55)

    주변에서 보면 정말 그래요.
    근데 그 성실성이라는 것도 웬만큼 타고나더라구요.
    머리 좋은 것처럼요.

  • 5. ..
    '25.7.21 1:0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고등 통합과학을 가르치는 강사인데요.
    중간고사 끝나고 19점 아이가 들어왔어요.
    어이쿠.. 했는데 엄청 성실합니다.
    지난주 내용을 테스트하고(15~20분쯤)통과 못하면 재시를 보고 가야하는데 재시만 서너시간을 보고 가요.
    대답도 엄청 열심히 하고(비록 틀리더라도) 잘 안되면 머리를 쥐어 뜯으며 괴로워하고 인사 잘하고 잘 웃어주는 키 180 훌쩍 넘는 건장한 남학생이에요.
    직보때도 하.. 암기가 덜 돼서(물리는 그냥 풀지 말라고 했어요. 그냥 못해요. 그래프 못봐요. ㅠㅠ) 애가 탔는데 꼭 지난번보다 나은성적 받아오겠다면 손 꼭 잡아주고 배꼽인사하고 갔었는데 시험 끝나고 어머님 전화주셨는데(고등은 어머님들 전화 잘 안하세요) 67점이라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선생님 애쓰셨다고..
    이점수로 항의? 말고 감사 전화를 다 받아봤네요.
    노력으로 보면 전교 1등감이라고 말씀 드렸어요.
    뭐가 돼도 될놈이라 생각해요.

  • 6. 그게
    '25.7.21 1:13 PM (121.188.xxx.134)

    토끼와 거북이 같은 거예요.
    거북이 가는거 보면 우스워보이기도 하지만
    거북이는 꾸준히 가고 쉬지 않거든요. 딴 짓도 안하고요.
    토끼는 능력이 되어도 낮잠도 자고요.
    갑자기 나락에 휙 떨어지기도 하죠.

    거북이가 가는 건 길이 진심이어서 갑자기 폭망하는게 일어나지 않아요.
    결승선에서 1등을 못해도 간만큼은 이익입니다.
    저도 거북이과라서 알아요.
    저같이 살면 대박은 못 쳐도 쪽박은 차지 않아요.

  • 7. ...
    '25.7.21 1:16 PM (112.151.xxx.19)

    위 강사님 글 뭉클하네요. 그 어머님 엄청 부럽습니다~~~

  • 8. aaa
    '25.7.21 1:24 PM (203.234.xxx.81)

    익게니까,, 저요! 늘 뚜렷하게 잘 하는 일 없어서 욕은 안 먹게 성실하게만 했어요. 10년 이상의 성실은 어지간한 재능을 다 커버하더라고요. 재능도 성실이 더해지지 않으면 꽃을 못 피우고요. 최근 주니어 때 중요한 해외 출장갔다가 계약 다 말아먹고 돌아와 썼던 비공식 보고서를 봤어요, 어떤 점들을 준비했고 현지 상황은 어땠고, 무엇 때문에 실패했는지를 정리한 내용 보고 스스로가 참 대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9. 영통
    '25.7.21 1:58 PM (211.114.xxx.32)

    고등학교 때 내 인생 중 가장 성실했는데
    그래서 그 성실의 결과가 좋았는데

    이후 성실하지 못해서
    삶이 잘 안 풀린 느낌입니다.

    성실이 중요한 덕목이다라는 거 동의..

  • 10. oo
    '25.7.21 2:05 PM (220.94.xxx.236)

    게다가 언젠가 빛을 보는데 한번 빛을 보면 눈덩이 커지듯 성실성의 열매가 쑥쑥 자라는 놀라운 일도 일어납니다
    제일 무서운게 ‘매일의 힘‘ 이예요
    저는 비록 50 다되어서 알게되었지만 그때라도 안게 얼마나 감사한지…
    그걸 알고나서 10년이 지난 지금의 저는 생활과 만족감, 성취감에 너무나 크고 좋은 변화가 생겼고 아주 행복합니다

    -->> 어떤 것들을 매일매일 하셔서 어떤 목표를 이루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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