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아시는 지인' 이란 표현은 정말이지..

ㅁㅁㅁ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25-07-21 11:11:16

'내가 아시는' 은 나를 높여서 이상

'아는 知人' 도 이상..내가 모르는 '아는 사람'도 있냐고요 
그 종합결정체인 '내가 아시는 지인'은 들을때 마다 움찔합니다.

대한민국의 국어 발전을 위해 수정 바랍니다.

IP : 222.100.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1 11:16 AM (76.33.xxx.38)

    동감합니다!!

  • 2.
    '25.7.21 11:19 AM (1.227.xxx.69)

    내가 아는 지인도 이상한데 내가 아시는 지인 이라고요???
    음....

  • 3. ....
    '25.7.21 11:23 AM (115.22.xxx.208)

    내가 아시는 지인은 너무 했지만 내가 아는 지인은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는 습관성 이해범주라 봅니다. 그리따지면 외가집 처가집 등등 중복되는 말이 너무 많지 않나요

  • 4. 아마도
    '25.7.21 11:25 AM (106.101.xxx.3)

    한자를 몰라서?

  • 5. 봤어요
    '25.7.21 11:29 AM (220.78.xxx.213)

    딱 그렇게
    내가 아시는 지인이 있는데....이렇게 말함ㅋ

  • 6. 하아! 정말
    '25.7.21 11:29 AM (183.97.xxx.222)

    극촌칭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언제부턴가 극촌칭이 너무 일반화돼서 듣기도 피곤하고 원글님 지적처럼 스스로에게까지 극촌칭 쓰는 경우가 허다해요. 티비에서도 흔히 보이고 아첨이 많이 필요한 직종들 (을들이 갑에게) 에선 지나치죠.

  • 7.
    '25.7.21 12:14 PM (223.38.xxx.101)

    음…
    ‘높히다’가 아니라 ‘높이다’인 것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높혀서’가 아니라 ‘높여서’라는 얘기입니다.
    ‘노펴서’라고 발음되는 이유는 ㅎ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ㅍ 받침이 발음되는 것 뿐이에요.

    설마 이 맞춤법은 어려우니까 틀려도 된다, 또는 틀릴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물론 원글에 쓰신 내용은 정말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언제부터 이렇게 ‘지인’ 소리를 많이 하게 됐을까요? 예전엔 그냥 ‘아는 사람’ 아니면 ‘친구’라는 말을 많이 썼잖아요.

  • 8. 감사
    '25.7.21 12:19 PM (222.100.xxx.51)

    제가 높혀서라고 썼군요.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내로남불이 되네요

  • 9. ..
    '25.7.21 1:44 PM (61.78.xxx.75)

    아시는 지인분께 전화가 오셔서... ㅋㅋㅋㅋ
    적당히 좀 합시다 적당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704 남의 몸매 지적질 대응법 알려주세요 21 짜증 14:10:15 2,313
1738703 “윤석열 관저 공사비 6억 떼먹었다”…경호처에 소송 건 시공사 12 ... 14:08:06 2,994
1738702 양산 쓴 한국인 이상하게 보더니… 10 .. 14:07:31 4,647
1738701 대형폐기물 내놓으면 수거전에 누가 가지고 가요. 17 000 14:05:23 1,983
1738700 천안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전기차 화재 링크 14:04:56 1,527
1738699 민주당 인물들은 선민의식이 큰가봐요. 30 ㅇㅇ 14:03:23 1,543
1738698 김희애 김상중 불륜이야기 그거 결말이 뭐에요? 12 내남자의여자.. 14:00:49 3,748
1738697 지방에 혼자사시는 90가까운 부모님이 연락이 안되서 11 경찰 13:58:43 2,810
1738696 공군 3달 더하는게 요샌 메리트네요 40 ㅇㅇ 13:56:56 5,348
1738695 양파 보관할 때 껍질 까는 게 낫나요 6 보관 13:56:29 1,180
1738694 세상 쓸데없는 걱정 5 ㅇㅇ 13:54:11 1,444
1738693 세탁후 흰색 교복에 검정색으로 이염 3 교복 13:53:12 372
1738692 대구분들) 대구로페이 관련 알려주세요 . 엄마 혼자 지내시는데... 5 도움 13:51:14 365
1738691 소비쿠폰 선불카드 방문신청도 주민번호로 하나요? 4 .. 13:49:41 880
1738690 민생지원금 금액이요 9 13:44:38 1,933
1738689 맛있는 김 추천해주세요~ 7 맛있는 재래.. 13:43:37 996
1738688 부부 합산 8억 작은가요? 34 13:43:23 5,605
1738687 아들 총격사건 쌍문동 집에 타이머 달린 폭발물 발견 10 .. 13:42:32 3,540
1738686 부동산 문의 (계약후 등기전 매매 가능한가요?) 11 .. 13:41:36 626
1738685 여행 안가는 사람은 없나요? 27 ..... 13:39:28 3,036
1738684 집에서 인터넷이 계속 끊기는데 다른집은 안 그런가요? 6 은ㄴㅇ 13:39:17 581
1738683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 식구들이 잘 먹나요? 4 ㅇㅇ 13:37:01 663
1738682 ‘청춘의 덫’ 전광렬은 이혼남인가요? 18 여름 13:30:57 3,092
1738681 응급실 다녀왔어요 1 .. 13:30:54 1,355
1738680 부모는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나요? 5 .. 13:30:36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