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외국인데요
몰에 갔다가 정말 맘에 드는 폭닥한 바지를 발견했어요
게다가 엄청 세일해서 한화 21000원 정도라
브라운/ 그레이 두 벌을 다 샀어요
근데 집에 와서 입어보니 더더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색별로 한 벌씩 더 쟁여놔야겠다 생각했는데요
원래 167에 53정도라 s를 입긴한데
요즘 입맛이 없어서 50-51정도로 더 살이 빠졌어요.
이 바지가 허리가 살짝 작게 나온편이라
지금은 s가 아주 잘 맞는데
혹시라도 여기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면
허리가 딱 맞을거같아요...
M을 일단 한세트 사봤는데 허리는 넉넉하고 편한데
바지통은 아무래도 s가 딱 떨어지고 이쁘단 말이죠...
지금 43세인데요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살이 더 찐다고 82에서
많이 읽은지라...
그걸 대비해서 m을 쟁일까요?
아님 가을겨울용이라 허리는 니트로 가리니깐 s를 살까요..
으아 고민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