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모 왕자가 16살인 2005년에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었는데 이번에 사망을 했다네요.
20년 넘게 인공호흡기 달고 있었구요.
왕자도 원했을까요.
산다는게 뭔지.
옳은 방법이었는지.
사우디의 모 왕자가 16살인 2005년에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었는데 이번에 사망을 했다네요.
20년 넘게 인공호흡기 달고 있었구요.
왕자도 원했을까요.
산다는게 뭔지.
옳은 방법이었는지.
혹시 깨어나리라는 희망을 부모들이 못놓은거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직 죽은것도 아닌데 인공호흡기를 뗄수는 없잖아요
병원비 무한정으로 쓸수 있는 재벌이라면 뭐 그 선택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것 같네요
보내도 자식은 차마..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으니까요 그 사이 의료기술이 더 발달하기도 하고 그걸 다 감당할 경제력도 있으니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보내기 쉬운 일이 아니에요
내가 돈이 한없이 있다면 거의 죽은자식이라도 살아있는 얼굴볼수있는 상황이면 그렇게 하겠어요 그사이에 기적이 생길수도 있고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도 있는건데 그걸 왜 마다해요
드는 생각은 죽음
살아남자의들의 슬픔 같아요
죽은자는 또다른 세계에서 즐거울거 같고..
사우디 왕자 20년간 혼수상태이다
깨어났다는 기사랑 병상에서 웃고있는
사진도 보도 됐었는데
그 사람이 죽은건가요?
또ㅈ다른 케이스인지?
16살이면 그럴수있어요
돈도 천문학적으로 많은 사람이니..
근데 16세가 아니라 61살이었다면?
가족들이 돈 한푼도 없다면?
너무 힘들어요
혼수상태 아니고 건강 멀쩡해도 70살 넘으면 안락사 선택하게 해주면 좋겠어요
8년만에 깨어난 사람은 직접 본 적 있어요. 세상에....
사우디 왕자님이니까 다행이지
일반인이었으면 집안 다 망하고 가족 전부 신불자.
왕자는 잠자는듯 있었으니 몰랐을거에요.
부모입장에서 자식을 얼마나 사랑했을까요
돈이 나가는것보다 들어오는숫자가 더 더 많았으니 어느날 일어날
기적을 바라고 또 바랬을 거에요.
돈만 있다면 저라도 그러겠어요.
혼수상태인데 고통을 느낄거 같지도 않고..
기적이라도 바라는 부모맘 이해해요
돈으로도 안되는게있긴하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지켜줄수있었겠네요
저도 깨어났다며 웃고있는사진기사 본듯한데.
뇌사아니고 식물인간 상태면 돈많으면 그렇게 하겠죠
호흡기 맘대로 떼도 안될걸요?우리나라도?
나이도 어리고 돈도 있다면 그럴만 하죠.
'눈물 한 방울'이란 책에서 봤는데 혼수상태이면 종류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의식이 없지 않대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서 쓴 책인데 입원실에 종일 음악을 틀어놔서 시끄러워서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하지만 나는 살아있다!
저자 앙젤 리에비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환자의 마음을 대변해 주기 위해서다. 자신이 겪은 일을 ‘잊어버릴까? 드러낼까? 되새길까? 초월할까? 묻어버릴까? 털 어놓을까?’ 질문을 수없이 하면서 예전의 그녀처럼 말 못하고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환자를 돌보는 이들이 환자들의 소리를 듣고 한 번 더 생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역자 또한 예고 없이 찾아온 아내의 병, 장례를 준비해야 할 만큼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는 중에 이 책을 읽고 저자의 놀라운 체험에 큰 감동을 받아 번역하게 되었다.
앙젤은 갑자기 급성희귀병으로 몸이 완전히 마비되어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가 된다. 병원 의료진은 그녀를 죽은 사람처럼 대한다. 하지만 그녀는 모든 것을 듣고 알고 느끼고 있으며, 끊임없이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는 처절한 노력을 한다.
앙젤의 장례식을 준비하라는 의사의 통보가 있은 지 며칠 후, 그녀의 딸이 앙젤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엄마가 울어요!”라는 외침으로 상황이 갑자기 달라진다.
“아빠, 이것 봐!” “무슨 일인데?” “이것 좀 봐, 엄마가 울어!” “무슨 소리야?” “엄마, 엄마….”
사람들이 병실 안으로 들어오고 소란스럽다.
“엄마가 반응을 보였어요! 엄마가 울었어요!
뺨에서 눈물 한 방울이 지금 막 흘렀어요!”(120-121쪽)
병원 침대에 누워 생각으로만 수백 킬로미터를 달리던 그녀가 팔을 움직이는 법을 익히고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하고 스탠딩 테이블에 기대어 걷는 연습도 한다. 그 과정에서 너무 지독한 고통으로 삶 끝까지 가기도 하지만 남편과 딸의 큰 사랑과 관심, 돌봄을 받으며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병이 완치된다.
환자 상태가 어떠하든 치료하는 사람은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꼼짝없이 누워있는 사람’도 새로운 시선으로 보라고 초대한다. 어떤 환자도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서 좋고 나쁨을 모르고, 고통도 받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이 이야기는 저자가 현장에서 체험한 진솔한 기록이다.
앙젤이 흘린 ‘눈물 한 방울’은, 생명의 신호요 절박한 기도였다. 살아있음을 알리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소리 없는 절규….
“이 소중한 눈물이 어떻게 흐른 걸까? 내가 흘린 눈물을 보석상자에 넣어 간직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소중한 한 방울의 눈물이 그를 살렸다!
“내가 부활한 사람이 아니라면, 기적이 일어난 걸까? 아니다, 내가 기적이 아니다. 생명이 기적일 뿐이다.”(300쪽)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사랑은 생명을 살린다. 환자들은 주변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 줄 때만 존재한다. 환자가 말하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의식이 없어도, 그 곁에서 말을 건네고 희망과 사랑을 준다면 고통을 덜어줄 뿐 아니라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생명을 되찾은 앙젤이 전하는 메시지다.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검사를 해서 환자가 생각하고, 듣고, 감지하고 있다는 걸 알아낼 수는 없었을까? 오늘날의 기술로 삶이냐 죽음이냐, 환자의 상태가 좋은가 나쁜가를 결정하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 환자가 느끼는 걸 알 수는 없을까?
치료는 기술적인 일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경청하고 침묵 너머의 소리까지 알아들어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또 의료계 종사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환자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하 출판사 서평
눈물 한 방울이 주는 작은 선물
책 앞쪽에는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잘라서 사용할 수 있다), 뒤쪽에는 독자들이 ‘기도를 청할 수 있는 엽서’가 들어있다. 기도가 필요한 분들은 우편엽서에 기도 내용을 적어 보내면 된다
'눈물 한 방울'이란 책에서 봤는데 혼수상태이면 종류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의식이 없지 않대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서 쓴 책인데 입원실에 종일 음악을 틀어놔서 시끄러워서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이하 출판사 서평
저자 앙젤 리에비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환자의 마음을 대변해 주기 위해서다. 자신이 겪은 일을 ‘잊어버릴까? 드러낼까? 되새길까? 초월할까? 묻어버릴까? 털 어놓을까?’ 질문을 수없이 하면서 예전의 그녀처럼 말 못하고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환자를 돌보는 이들이 환자들의 소리를 듣고 한 번 더 생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역자 또한 예고 없이 찾아온 아내의 병, 장례를 준비해야 할 만큼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는 중에 이 책을 읽고 저자의 놀라운 체험에 큰 감동을 받아 번역하게 되었다.
앙젤은 갑자기 급성희귀병으로 몸이 완전히 마비되어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가 된다. 병원 의료진은 그녀를 죽은 사람처럼 대한다. 하지만 그녀는 모든 것을 듣고 알고 느끼고 있으며, 끊임없이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는 처절한 노력을 한다.
앙젤의 장례식을 준비하라는 의사의 통보가 있은 지 며칠 후, 그녀의 딸이 앙젤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엄마가 울어요!”라는 외침으로 상황이 갑자기 달라진다.
“아빠, 이것 봐!” “무슨 일인데?” “이것 좀 봐, 엄마가 울어!” “무슨 소리야?” “엄마, 엄마….”
사람들이 병실 안으로 들어오고 소란스럽다.
“엄마가 반응을 보였어요! 엄마가 울었어요!
뺨에서 눈물 한 방울이 지금 막 흘렀어요!”(120-121쪽)
병원 침대에 누워 생각으로만 수백 킬로미터를 달리던 그녀가 팔을 움직이는 법을 익히고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하고 스탠딩 테이블에 기대어 걷는 연습도 한다. 그 과정에서 너무 지독한 고통으로 삶 끝까지 가기도 하지만 남편과 딸의 큰 사랑과 관심, 돌봄을 받으며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병이 완치된다.
환자 상태가 어떠하든 치료하는 사람은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꼼짝없이 누워있는 사람’도 새로운 시선으로 보라고 초대한다. 어떤 환자도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서 좋고 나쁨을 모르고, 고통도 받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이 이야기는 저자가 현장에서 체험한 진솔한 기록이다.
앙젤이 흘린 ‘눈물 한 방울’은, 생명의 신호요 절박한 기도였다. 살아있음을 알리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소리 없는 절규….
“이 소중한 눈물이 어떻게 흐른 걸까? 내가 흘린 눈물을 보석상자에 넣어 간직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소중한 한 방울의 눈물이 그를 살렸다!
“내가 부활한 사람이 아니라면, 기적이 일어난 걸까? 아니다, 내가 기적이 아니다. 생명이 기적일 뿐이다.”(300쪽)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사랑은 생명을 살린다. 환자들은 주변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 줄 때만 존재한다. 환자가 말하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의식이 없어도, 그 곁에서 말을 건네고 희망과 사랑을 준다면 고통을 덜어줄 뿐 아니라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생명을 되찾은 앙젤이 전하는 메시지다.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검사를 해서 환자가 생각하고, 듣고, 감지하고 있다는 걸 알아낼 수는 없었을까? 오늘날의 기술로 삶이냐 죽음이냐, 환자의 상태가 좋은가 나쁜가를 결정하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 환자가 느끼는 걸 알 수는 없을까?
치료는 기술적인 일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경청하고 침묵 너머의 소리까지 알아들어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또 의료계 종사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환자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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