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지만 미용사가 되고 싶어서 수업 듣고 있습니다. 자꾸 글 올려 죄송한데 잘하는 미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선배님들 한말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미용사가 되고 싶어서 수업 듣고 있습니다. 자꾸 글 올려 죄송한데 잘하는 미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선배님들 한말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실력이죠
연습만이 살길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실력.
요즘 잘한다 하는 미용실 가보면 멋은 내는데 못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특히 커트 잘하시면 손님이 줄을 설거에요. 진짜 커트 잘하는 사람 찾는게 하늘에 별따기에요. 같은 머리를 해도 달라요. 미묘하게.
실력이죠
그리고 대놓고 돈밝히면 안가요
쿠폰해라
영양넣어라
염색해라
손님이 해달라는것만 잘 해주면 되지
이거해라 은근 압박
앞에선 웃지만 다신 안가요
손님이 바본가요
실력이죠
머리감기고 말리는 손길 느낄때
이 사람은 머리 잘 하겠다 아니다 느낌이 와요
잘하는 원장들 대부분 손끝과 머리 사이에 공기 주머니가 있는 것처럼 가볍게 손이 닿질 않는 느낌이거든요
간혹 스텝들 중에 그 느낌 그 섬세한 손길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사람 머리 잘하겠구나 싶어요.
원장한테 물어보면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하나 말하면 열을 알아듣는다 하고요.
머리 실력외에 제가 싫은 미용사는
머리하는 것에 관계대는 것 말고, 이것저것 말을 자꾸 시키는 사람.
예, 아니오로 짧게 대답하면 눈치 좀 챙기시면 좋겠어요.
근데 컷트 중요하다 하는데
컷트가 기본이기도 하지만 최고 어려운거 아닌가요?
가장 노하우와 실력이 필요한..
미감과 손기술이죠
이거.타고나야하는거고
감사합니다 타고난 손기술은 없는 편인데 걱정이네요ㅜ 근데 포기는 안하고 싶고 노력은 많이 하거든요..괜히 타고난 손기술 재능 없는데 한다고 덤빈 건 아닌가 싶습니다
기술과 감각
손기술이 없으면 미용실을 할수가 없죠... 그냥 첫째도 둘째도 실력이죠...
실력이 좋으면 전 다른건 걍 다 패스할것 같네요
때려넣으면되요
몇일하고
자꾸흔들리면
감사합니다 시간을 때려넣겠습니다 일단 시작했고 그냥 하겠습니다
중년이상의 고객을 상대한다면 적절하게 말상대 해주는.기술도 필요한거 같아요
우리 동네 미용실 60대 이상이 주로 가는 곳인데그 원장님이 정말 말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잘 받아주더라구요
좀 사는동네라 자식자랑 많이하는 고객들도 있는데
옆에서 듣고 있다보면 원장님의 그 반응기술(?)에 놀랄때가 있어요
공감도 하면서 그렇다고 무조건 아부성의 발언도 아니고..
상대 기분좋게 하면서 진심도 묻어나는..
하여튼 저 미용실은 원장님의 대화기술이 손님 끄는 매력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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