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있는데
눈이 슬퍼요
사연 들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어요
웃고 있는데
눈이 슬퍼요
사연 들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어요
무슨 사연인데요?
그런 불행한? 시절을 보냈다니 믿기지 않네요.
곁에 있어준 친구, 대단하네요.
친구를 구하기 위해
같이 전학을 하다니...
곱게 부유하게 자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어머니하고의 관계 얘기 듣고 저도 슬펐어요
대단한 정신력을 가졌나봐요
가슴아프더라구요
독일에서도
한국에서도 이방인취급받고
또 어머니 일찍돌아가시고
어릴때 독일살았다고해서 유학생부모님 아래서자랐나 했는데 아니었을까요
유년기 기억이 평생을 가요ㅠ
우울이 있는데도 잘 대처하며 살고 있는 거 같아요.
정재승 교수님도 우울한 때가 있었다는 얘기를
오디오 매거진 조용한생활 한 코너에서
얘기한 적 있어요.
뇌과학자들이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겠구나 싶네요.
고3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는 했었지만
저런 엄청난 사연이 있었다는건 처음 얘기한거 같아요
그시기에 친구도 세상을 떠났었나 암튼 굉장히 힘든일들이 겹쳤었다고 들었는데 ㅜㅜ
정말 초인적인 힘으로 잘 극복해내신분이시네요
늘 밝은 미소와 함께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는분이신데
행복한일만 생기셨음 좋겠어요
못 봤는데 궁금해요.
저도 요즘 우울 무기력한데 정동선 박사님 유퀴즈 보고 안됬더라구요. 유투브도 구독하고 책도 좀 챙겨보려구요
세상 부잣집 도련님 같이 보였는데
사연은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