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하는지라 주1회 쉬기도 힘들어요
쉽지않은 사춘기아들 혼자 키우고요
그러다보니 시간적여유도 없고 심리적 여유도 없고 아주 힘든건 아니어도 경제적으로 풍족한건 아니고요
마음이 힘든걸 다른걸로 대체하기가 어려워서 몰아서 집청소 정리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결벽증 수준은 아니고 바빠서 미룬 분리수거하고 폐기물 신고해서 버리고 샤워기 줄이랑 헤드 갈고 등등 이렇게 버리고 주변을 정리하고나면 자존감이 올라가는 느낌이고 기분이 좋아져요
근데 남들은 일상적으로 하는 사소한 일로 자존감 회복하는게 이상한가 싶어서 글을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