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 이런단어와 거리가 먼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크게 이룬것은 없지만 또 인풋대비 아웃풋은 좋은편이라 공부에 비해 성적 잘나오고 일한거 대비 그냥저냥 먹고살고 그런편입니다
아무래도 성격적인 타고난 특성이 강하고 노력도 노력으로 안되는거란 말이 와닿는다고나 할까요
지금도 8월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걸 앞두고 있는데 정말정말 안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미래를 위해서 또는 나를 위해서 내지는 여러가지 이유로 해야하는게 맞지만 제가 원하는 답은 그렇게 하기싫으면 하지마 에요..
제가 자주하는 말이거든요 근데 사실은 하기싫어도 살기싫어도 참고 해야하는게 인생이잖아요...
그래서 지금도 너무 고민입니다
그냥해 VS 하기싫으면 하지마 사이에서요
힘들까봐 겁이나고 어려울까봐 걱정되고 잘 못할까봐 용기가 없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