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할때, 중요한 결정이 필요할 때 종종 타로를 보면서 위안을 얻었어요.
최근에 타로에 대해 공부해서 타로를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더 나아가 평생직업으로 해도 괜찮겠다는 마음을 먹었거든요.
이런 얘기를 중고생 딸들한테 하니 너무 싫어하네요.. ㅎㅎ
혼자 보는건 좋은데 돈 받고 보는건 하지 말라고 부끄러울 것 같대요.
지금껏 살면서 내 진로에 대해 이런 반대는 부모님, 남편 누구한테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타로마스터란 직업이 그 정도로 인식이 안 좋나 싶기도 해서 문의드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