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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페북 -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막아내야 합니다.

ㅇㅇ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5-07-20 10:25:19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막아내야 합니다. (불법계엄한 대통령이 파면되고 대선에서 패배하고 당 지지율이 앞자리 1자 찍으며 역대급으로 떨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을 지키자” “부정선거를 밝히자”고 선동하는 세력은 분명히 극우 맞습니다.)

 

다원주의 사회에서 극단주의자들이 존재할 수 있고 그 존재 자체로는 문제가 아닙니다만,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하게 되면 공동체가 무너지고 나라가 망합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는 극우, 혐오·폭력 선동의 면죄부가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무기이지, 그것을 파괴하기 위한 무기가 아닙니다.

 

대선 패배 이후 우리 당이 국민과 당원의 기대와 반대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쇄신에 대한 무조건적 저항, 묻지마 단결론이 거세더니 급기야 ‘윤어게인’ ‘부정선거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이 우리 당을 접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진 혹은 당권을 노린다는 사람들이 “뭐가 문제냐”며 그들과 같이 극우 포지션을 잡고 당당히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어게인의 대표격인 극우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에서 ‘보수의 주인이 자기인지 한동훈인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물론 자기라는 얘기겠죠. 

 

질문 자체가 잘못되면 절대로 정답을 낼 수가 없습니다. ‘둘 중 누가 주인이냐’는 황당한 질문 자체가 극우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국민을 주인이 아닌 도구로 생각하고 왜곡된 극단적 생각을 주입해 선동하는 반지성 주의가 극우의 본질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저 잘못된 질문을 바로 잡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정치인은 국민의 도구일 뿐 국민의 주인일 수 없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김문수 후보 측에서 극우정당 중 하나로 알려진 우리공화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선 후에는 반성과 쇄신이 아니라 극우인사는 입당시키고, 당의 쇄신을 요구하면 입틀막하고 징계하겠다고 엄포 놓는 적반하장식 역주행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당이 더 떨어질 곳이 있냐 하시지만 극우정당화의 길은 진짜 망하는 길입니다. 전통의 공당 국민의힘이 상식있는 다수로부터 조롱받고 백색왜성처럼 쪼그라드는 컬트 정당이 되는 길입니다. 

 

극우 컬트 정당으로 어떻게 이재명 정부를 견제할 수 있습니까. 이대로 가면 보수 정치가 완전히 무너져 민주당이 일본 자민당 같은 자리를 차지하는 1.5당 체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보수는 영원히 정권을 되찾아올 수 없습니다. 

우리의 주인인 국민과 당원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극우정당의 길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6r5qtyV7N/?mibextid=wwXIfr

 

구구절절 맞말이네요.

 

송언석 국힘비대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얼른 전한길을 탈당조치 시켜야죠.

----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김문수 후보 측에서 극우정당 중 하나로 알려진 우리공화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김문수 당대표되면 국힘은 극우정당이 됨

IP : 223.38.xxx.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20 10:27 AM (223.38.xxx.9)

    우리 당이 더 떨어질 곳이 있냐 하시지만 극우정당화의 길은 진짜 망하는 길입니다. 전통의 공당 국민의힘이 상식있는 다수로부터 조롱받고 백색왜성처럼 쪼그라드는 컬트 정당이 되는 길입니다.
    ———

    이 말이 맞죠.

    양당정치인데 국힘이 컬트 정당이 되면 견제가 안되서 큰일남

  • 2. ㅇㅇ
    '25.7.20 10:30 AM (223.38.xxx.9)

    어제 한동훈과 안철수가 만났던데,

    사실 안철수 나와봤자 당대표 불가능이죠.

    이걸 한동훈쪽이 밀어줄 계획을 하는거 같던데요,

    안철수를 당대표로 밀어주는건 안철수를 대선후보로 키워주는것과 같은데도,

    국힘 극우정당 되는거 막으려고 뭐라도 해보는거 같네요

  • 3. 얼마전 대문간
    '25.7.20 10:30 AM (211.234.xxx.83)

    2찍한 분 글에

    계엄 끝난거 아니냐고
    윤석열 왜 구속하냐고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요?

  • 4. 눅아
    '25.7.20 10:31 AM (182.216.xxx.43)

    컬트정당 되라고 했나
    지들이 스스로 만들어 놓고.
    한기리는 제대로 된 보수국힘 한번 만들어봐라. 너라고 못할거 읍따.

  • 5. ㅇㅇ
    '25.7.20 10:33 AM (223.38.xxx.9)

    윗님,

    어디에나 극단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있죠.

    단지 그들이 메인에 있음 안되고,

    한동훈, 안철수 같은 사람이 국힘을 장악해야 그나마 버텨볼만하죠.
    양당제에서 한쪽이 너무 무너지면 견제가 안되서 나라의 불행임

  • 6. ㅇㅇ
    '25.7.20 10:35 AM (223.38.xxx.9)

    윤어개인,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메인으로 올라오면 안됨

    그 주장이 바로 극우임

  • 7. 000
    '25.7.20 10:41 AM (140.248.xxx.3)

    김건희에 대해 진실 다 말해라 그게 니가 살길

  • 8. 걱정뚝
    '25.7.20 10:44 AM (116.125.xxx.12)

    강남 경상도 강원도는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할거니
    너나 조국가족 사냥한거 사과하고
    고발사주건도
    건희하고 카톡 다 밝히는게 네가 할일

  • 9. ㅇㅇ
    '25.7.20 10:45 AM (223.38.xxx.9)

    윗님, 검찰이 한동훈 카톡 다 털었고, 민주당도 이미 내역확보했을고에요.

    —————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29일 오후 한동훈 검사장으로부터 확보한 유심을 미리 준비한 휴대전화 공기계에 넣었습니다.

    이후 유심에 저장된 휴대전화 이용자 식별 정보를 이용해 한 검사장 아이디로 카카오톡에 접속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사팀이 한 검사장의 카카오톡 비밀번호도 바꾼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방식을 놓고 불법 감청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5910370

    한동훈이 김건희와 한 카톡 332줄이 이때 다 알려진거죠.

    얼마전 한겨레tv에서 박성태, 장성철도 말하길,
    저 카톡 내용이 총장님 깨워달라, 연락 안된다 등등이라고 말했죠.

    저 카톡 내역 이미 민주당도 다 입수했을 가능성 99프로죠.

    별내용이 없으니 줄창 332줄 언급만 하는거죠

    ++

    최강욱- 형수님 그 서류로 ㅇㅇ가 합격하는데 큰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정경심- 그 서류는 연고대를 위한건데 어쩜 좋을지
    우리도 ㅇㅇㅇ(와인바)에서 와인 한잔 하시죠


    이런 내용이 있었음 진작에 공개되었죠

  • 10. ..
    '25.7.20 10:53 AM (223.39.xxx.83)

    이제 극우정당인데 뭔 소리하는겨

  • 11. ㅎㅎ
    '25.7.20 10:54 AM (167.179.xxx.240)

    극우정당이 싫으면 탈당을 하시오

  • 12. 나가라
    '25.7.20 10:55 AM (98.98.xxx.183)

    한덩훈 너님당이 아니라 극우의 정당인데 이래라 저래라 선을 넘네요

  • 13. 니가 뭔데
    '25.7.20 11:08 AM (124.50.xxx.225)

    한동훈이 뭐라고

  • 14. ..
    '25.7.20 11:39 AM (218.50.xxx.177)

    접속한게 파악된거지 카톡내용을 파악한거 아니잖아요

  • 15. ..
    '25.7.20 11:42 AM (218.50.xxx.177)

    김건희와 카톡 내용이 별거아니었으면 한씨가 신나서 스스로 공개했을가라 생각드네요
    유튜브 컨텐츠로 딱이고 조회수 백만 보장이죠

  • 16.
    '25.7.20 11:52 AM (118.235.xxx.253)

    윗사람이 마누라 동원해서 깨워야할만큼 태업하고 개판으로
    일하면 신고하고 내려오게 해야지 늦잠자고 허구헌날 지각하고
    연락두절되도 아무 문제제기 안하고 잘보여서 장관까지해먹은게
    뭐가 떳떳하다고 김건희 카톡 친구한거 아무 문제가 없대요
    양심좀 챙겨요

  • 17. ㅇㅇ
    '25.7.20 12:12 PM (223.38.xxx.9)

    윗님,

    기사 보세요.
    한동훈 카톡 비번까지 바꾸고 내용 다 들여다봤다고 나오잖아요.
    실시간 문자, 카톡까지 다 봐서 불법감청 논란이 문제가 되서 기사 난거죠.

    저 당시 검언유착 공작질때문에 한동훈이 2번 압수수색 당했음

  • 18. ㅇㅇ
    '25.7.20 12:16 PM (223.38.xxx.9)

    노영희가 좌파 유투브에 나가서 말하길

    이철규가 원래 정보과 경찰출신인데, 정보를 사고 파는 귀재였다고, 온갖 정보로 사람들을 통제하는데 썼다죠.

    그런 이철규가 제일 제거하고 싶어한 사람이 한동훈임 ㅋㅋㅋ

    근데 한동훈은 협박할 꺼리가 없으니 난리였죠.

    오죽하면 윤석열이 계엄때 한동훈을 체포하라고 했겠어요.

  • 19. 됐네요
    '25.7.20 12:17 PM (49.161.xxx.218)

    한동훈이 무슨힘이있다고
    극우내란당을 이기겠어요
    걍 유튜브나 하라고해요
    한동훈이나 내란당이나... 도찐개찐

  • 20. 둘 다 아웃
    '25.7.20 6:29 PM (49.174.xxx.41)

    명분 그럴듯하게 어쩌구 하는데
    안철수 담엔 동훈이가 당 접수하겠다 이건가요
    어쨋든 검찰 출신 정치인 더이상 꼴보기 싫고
    철수도 이제는 정말 그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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