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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우내린 끝에 집밖 창고 속에 2주 가량된 새끼고양이

아이고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25-07-20 08:18:22

눈을 갖뜬 아이같은데 울고있어서 데려왔는데

뭘 어떻게해요?
밤새도록 비맞고 울었던거같은데 그냥 사람 먹는 

우유 줘도 되나요?
이것 밖에 없어서..

IP : 125.138.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ㅂ
    '25.7.20 8:26 AM (58.122.xxx.55)

    동물병원이나 쿠팡에서 고양이 초유분유와 젖병을 사서 먹이셔야해요
    빈 박스에 담요깔고 생수병에 온수넣어서 겉에 수건같은거 얇게해서 같이 넣어줘요

  • 2. ㅇㅇ
    '25.7.20 8:27 AM (175.199.xxx.97)

    사람우유 중에서
    락토프리ㅡ소화가 잘되는 우유
    이걸 사람온도 보다 살짝높게
    39도정도 주시면 좋아요

  • 3. ...
    '25.7.20 8:31 AM (211.168.xxx.164)

    지금 당장 하실거 알려드려요. 저혈당 쇼크오지 않게 집에 설탕물(비정제 설탕이면 더 좋음, 꿀물 절대 안됨) 달콤하게 타서 티스푼으로 조금씩 입에 넣어주세요.
    그다음에 고양이 분유 구입해서 주시면 됩니다.

  • 4.
    '25.7.20 8:49 AM (58.140.xxx.182)

    에고 냥이가 귀인을 만났네요

  • 5. 에고
    '25.7.20 8:54 AM (182.231.xxx.55)

    너무 귀엽겠네요. 전 고양이 네 마리째 집사지만 애기때부터 데려와 본 적이 없어서 애기 고양이 로망이 있어요. 따뜻하게 감싸고 안아주세요. 전 어느날 찾아온 길냥이 우유 줬더니 안 먹었는데 참치캔 줬더니 잘 먹었어요. 전 고양이 지식도 전혀 없었고 그 아이 계속 맡을 마음도 없어서 보호소에서 데려갈 때까지만 먹일거라고 그냥 집에 있던 참치캔 하나 따 준 거였는데 그게 별로 안 좋은 거라더라고요, 간이 세서요. 하지만 그 후에 입양해서 평생 같이 살았는데 참치캔 한 번 먹은 거 별 탈 없었어요.

  • 6. 초록지붕
    '25.7.20 9:16 AM (223.38.xxx.144)

    다이소에가면 고양이 사료. 우유. 모래. 모래통.
    밥그릇 있어요. 원글님 고양이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 7. 제가
    '25.7.20 9:33 AM (125.138.xxx.57)

    키울수있는 입장은 아니고, 일단 살려야하니
    임시방편하고 데려갈사람 알아봐야죠

  • 8. 놀며놀며
    '25.7.20 10:11 AM (210.179.xxx.124)

    당근으로 분양 보내봤어요. 반드시 청소년 부모동반.

  • 9. 가장 쉽게
    '25.7.20 11:52 AM (183.97.xxx.222)

    편의점에서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제로 지방 100%) 1200원짜리 작은 팩에 든것부터 먹여요.
    에구...불쌍해라!
    후기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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