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독일언니네 집으로 이번에 한달동안 여행을 가시는데
반찬이랑 액젓이랑 이것저것 준비를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십년만에 만나는 거니 한국음식 전해주시고 싶어서 장아찌에 꿀마늘에
젓갈, 액젓, 청국장, 김에 미역까지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하셨어요.
담금주까지 선물하실거라고 작은 병에 챙기셨는데 이게 다 수하물로 보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액체류는 용량제한이 있을것도 같은데 술은 2리터까지라고 나오고..
육류 종류는 세관에 걸린다고 하던데
그럼 액젓도 육류식품에 해당되는걸까요?
홍삼종류는 괜찮을거 같은데 홍삼절편은 또 뿌리식품이다 보니 통관할때 걸릴까봐 걱정이 되고
첫 여행이시다보니 챙겨가시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술이나 담배 식품종류도 간략하게만 안내되어있어서 준비한 식품들이 세관시 반입이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주변에 해외여행 다니는 분들도 없어서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제일 지식인들이 많은 82쿡 선배님들께 도움 요청합니다.
답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