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치매 전조증상 중에 갑자기 화를 내고 소리지르는 것도 있나요?

dd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25-07-19 19:44:25

남편이 정상이 아니거든요?

제가 전한길 별로 안 좋아해요 

전한길 라이브 보면서 ㅉㅉ 이러고 있는데 

국힘이라 그러면 무슨 극혐하는 남편이 들어오더니 

갑자기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끄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남편 50 인데 

시모가 56에서 초로기 치매 발병한걸로 알아요 

혹시 치매가 서서히 온다는데 

그 전에 치매 증상이 있는건가요?

성격 난폭해지고 그런다는데 

진짜 초로기 치매 증상 인가 

제정신이면 저렇게 소리 지를수가 있나요 

IP : 175.208.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9 7:46 PM (221.138.xxx.92)

    원래는 안그랬나요..

  • 2. ㅇㅇ
    '25.7.19 7:47 PM (175.208.xxx.29)

    점점 심해지는거같아서요
    솔직히 예쩐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엔 사람이 아닌듯 해요
    진짜 치매 올라고 저러나 싶어요

  • 3. ㅇㅇ
    '25.7.19 7:51 PM (175.208.xxx.29)

    치매 오면 진짜 성격 더 난폭해진다는데 ㅠㅠㅠㅠ 어쩌죠
    치매 오면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남편이 치매 유전자가 3개나 있답니다

  • 4. ㅇㅇ
    '25.7.19 7:52 PM (218.147.xxx.59)

    병원 가보셔야겠어요 빨리 가면 약으로 진행 속도 늦춘다니 빨리 가보세요..

  • 5. ..
    '25.7.19 7:56 PM (211.202.xxx.125)

    남자들은 특히 성격 난폭하게 변한다고 하죠
    치매를 빨리 알아차리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병원 가보세요.
    초로기 치매는 진짜 유전이라던데

  • 6.
    '25.7.19 7:56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싫어하니까 그렇겠죠 치매는 소리지르는 게 아니고 일단 시공간을 몰라하고 계절을 모르는 것이죠 소리지른다고 다 치매는 아니예요저도 전한길을 너무 싫어해서리 그쪽 영상을 보는 사람들 자체를 이해 못해요.

  • 7. 그런데
    '25.7.19 7:59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살살 달래서 정신과 가서 검사해보셔요. 불안이나 우울이 와서 일시적으로 자기 조절 능력이 약화된걸 수도 있어요.
    수소문 좀 해보세요. 처음엔 대학병원 가 보는 게 좋은데 몇 개월 기다릴 수도 있어서요
    병원 가서 검사 받고 약 잘 먹으면 오래 일상 생활할 수 있습니다.
    60대에 뇌수술 받으시고 70대에 파킨슨 병으로 인한 치매 진단 받으셨지만, 90대 초반 돌아가시는 날까지 당신 다리로 화장실 다녀오시고 당신 손으로 식사하셨대요.
    약 규칙적으로 드시고 하루 두 시간 운동 하시고 종교생활도 권해보세요 혼자 명상하고 글 읽으라고 하면 안 해도 교회나 절에서는 기도하고 명상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 8. 마음
    '25.7.19 8:00 PM (220.86.xxx.84)

    치매 종류는 여러가지 입니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전두엽 치매의 경우 기억력은 나빠지지 않기도 합니다.

  • 9. 남자 갱년기
    '25.7.19 8:38 PM (112.167.xxx.92)

    도 저렇게 화를 내고 지랄을 해요

  • 10. 나는나
    '25.7.19 8:47 PM (39.118.xxx.220)

    성격변화가 치매의 한 증상이기는 하지만 저라도 전한길 연설은 끄라고 했을거 같네요. 그 꺽꺽 걸는 목소리 극혐합니다.

  • 11. ㅡㅡㅡㅡ
    '25.7.19 8:50 PM (58.123.xxx.161)

    있어요.
    시모가 그랬어요.
    감정기복 심하고 버럭버럭 화내고.
    빨리 검진 받아 보세요.

  • 12. 꿀구반가
    '25.7.19 8:54 PM (211.235.xxx.114)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서 감정조절 특히 억제가 잘안되서 화를 다스리지 못하죠

  • 13. ...
    '25.7.19 8:56 PM (121.153.xxx.164)

    남자도 갱년기 겪어요
    화내고 감정기복 심하고 눈물도 많아지고 기억력도 감퇴되고
    치매증상도 비슷한데 검사를 받아보세요

  • 14. 저 본적 있아요.
    '25.7.19 8:59 PM (223.38.xxx.136)

    상사분께서 그런 분이 아닌데 화 많이내고 잊고 짜증늘고
    첨엔 치매인줄 알았어요.
    근데 몇년 있다 파킨슨이였어요.
    퍼킨슨 초에 그럴수 있다네요. ㅠㅠ

    하여튼 이상하면 여러 검사 해 보셔야 할거 같아요

  • 15. 맞아요
    '25.7.19 9:21 PM (115.21.xxx.164)

    참을성 없어지고 별일 아닌거에 공격적이고 버럭 소리지르는 사람들 파킨슨으로 가요. 원래 성격도 별로 였을거예요.

  • 16. 원글님
    '25.7.19 10:53 PM (180.70.xxx.42)

    남편 소소한 에피소드와 함께 시어머니가 초로기 치매였고 남편이 원래부터 화를 잘 내는 성격이었는데 최근 들어 더 심해졌다, 혹시 치매 증상이냐고 쓰신 글 세번이나 봤어요.
    그렇게 걱정되면 치매 검사를 해보시던지하지 이렇게 비슷한 거 계속 올리시니까 원글님까지 이상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337 챗gpt에게 위로 받았어요. 1 혼자놀기 00:18:59 69
1738336 장애아부모 지인 2 00:14:23 222
1738335 이거 보셨어요? 김건희 아버지 6 집구석 유전.. 2025/07/19 1,434
1738334 오늘 로또 한 곳에서 8건 당첨... 3 ㅇㅇ 2025/07/19 868
1738333 뉴욕여행 4탄, 작은 배낭 이야기 4 저는지금 2025/07/19 292
1738332 시어머니한테 괜히 김치보냈다 후회 .. 25 우씨 2025/07/19 1,682
1738331 이 상황 어떻게 생각하세요? 9 ㅇㅇ 2025/07/19 510
1738330 비 징하게 오네요 진짜 1 ..... 2025/07/19 701
1738329 생활에 은근 유용한 기술 8 111 2025/07/19 897
1738328 오랜안에 연락 온 친구 2 ... 2025/07/19 1,034
1738327 팔자 좋다는 말 참 무례해요 6 팔자 2025/07/19 1,042
1738326 성수동 디뮤지엄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이제야아 2025/07/19 83
1738325 당근에서 사는 곳과 직장 두군데에서 모두 1 .... 2025/07/19 328
1738324 똑같은 옷인데 여름되니 가격이 올랐어요 1 ㅇㅇ 2025/07/19 743
1738323 팔다리 쥐가나는증상 알라뷰 2025/07/19 299
1738322 사우나 유목민이 되었어요 4 ㅡㅡ 2025/07/19 798
1738321 자기가잘못해놓구 자살로 4 적반하장. 2025/07/19 2,047
1738320 일광=일본 태양신=아마테라스=거니 환생 3 뿌리뽑자 2025/07/19 971
1738319 우리영화 7 재밌네 2025/07/19 905
1738318 여러 일들로 안 보고 사는 시가 친인척들 3 오만 2025/07/19 858
1738317 기분이 태도 되는 사람은 부모로도 별로에요 3 ... 2025/07/19 909
1738316 문통 시절 통계 조작 사건이 아니라 수정이라고.. 5 .. 2025/07/19 569
1738315 청문회보고 느낀점 13 ㅇㅇ 2025/07/19 1,245
1738314 유아용 매트 버리실 분 4 캣맘 2025/07/19 614
1738313 남묘호랑게교(?) 14 ..... 2025/07/19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