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경련뒤 먹을 음식좀 알려주세요.

푸르른물결 조회수 : 668
작성일 : 2025-07-19 16:37:14

혼자 사시는 친정엄마가 위경련을 밤새 앓으셨나봐요.

얼마나 아프셨을지...저도 자주 겪어봐서 알거든요. 자식뒀다 어디 쓸거냐고 전화했어야지...

하고 말했더니 그러게 말이다 하시네요.

암튼 지금 죽 드시고 계신데 저는 그나마 

죽먹다 나중에 밥먹고 했지만 심할때는 한달도

가더라구요. 엄마는 아무래도 칠십대이시니

죽만 드시기도 그렇고 찾아보니 죽외엔 딱히 없긴 한데 그래도 기력보강할만한게 있을까요?

아님 죽외에 약이라도 뭐가 좋으실까요?

내시경 얼마전 하셨고 위염나와서 약을 한달치 처방받으셨더라구요. 

IP : 124.54.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9 4:42 PM (61.97.xxx.141)

    저 지금 위 아파 고생중입니다

    감자.바나나 갈아서 마시고 있어요
    저는 도움이 되네요

  • 2. ca
    '25.7.19 4:48 PM (39.115.xxx.58)

    소고기 육수 내서 무청씨래기국이 속 풀어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저 열흘 전에 급체가 아주 심하게 오고 연이어 장염도 와서 죽 이외에는 먹지 못하고 있는데요.
    어제 소고기 육수 내서 된장 넣고 압력솥으로 무청씨래기국을 만들어서 먹었는데.
    속이 죽 먹을 때보다 훨씬 편한 느낌입니다.
    무는 물론 무청도 천연소화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영양가도 죽보다 훨씬 좋고요.

  • 3. ..
    '25.7.19 4:57 PM (182.220.xxx.5)

    잣죽, 전복죽, 소고기
    기력 없을 때는 소고기 만한게 없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매일 드세요.

  • 4. 저는
    '25.7.19 5:04 PM (58.235.xxx.48)

    속 니글거리고 위 아플때 꼭 동치미 생각나요.
    감자 찐게 위 안정에 좋은 느낌이라 죽 종류 먹다 틈틈히 같이 먹고
    어느 정도 진정 시킨 후에 소고기나 다른 보양식 먹고요.

  • 5. 죽종류는
    '25.7.19 5:30 PM (1.237.xxx.119)

    쿠팡이나 택배로 주문해서 해결하시구요
    임플란트 했을때 쿠팡 죽 미리 주문했었어요.
    바나나랑 우유랑 견과류 갈아서 마시면 한끼 해결되구요
    오트밀 미숫가루 도 준비하시구요.
    임시라면 누룽지가 참 좋았어요.
    오래오래 끓여서 마시구요.
    야채나 과일 다 믹서기로 갈아서 마십니다.
    빈속에 약먹을 때 유용했습니다.

  • 6. 급체로
    '25.7.19 6:44 PM (121.168.xxx.100)

    야간 병원에 갔는데 약 3알 처방해줘서 먹으니까 바로 편해지던데 빈속에 먹어도 부담스럽지않구요.
    약은 처방받아 드셨는지, 이틀 죽먹고 기운이 없어서 먹고 싶어지는걸로 조금씩 먹었어요.
    양을 조금 먹어도 불편함이 있길래 먹고 30분 정도 가볍게 걷고 허리를 가볍게 비트는 운동을 했더니 효과가 좋습니다.

  • 7.
    '25.7.19 6:45 PM (121.167.xxx.120)

    병원 가서 링거 맞으세요

  • 8. ..
    '25.7.19 7:54 PM (211.234.xxx.74)

    위경련 일어날때 그냥 고통받지 말고
    따끈한 물 한잔 원샷 하시라 추천드려요.
    30대 초반. 예측 불가능하게 종종 그래서 지인에게 들었는데
    해보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음식은 위경련 후 죽종류 드시고 김치죽 시금치죽 아욱죽 해드시고 소고기죽은 사서 드셔도
    죽 한두끼 드시고 나면 제대로된 식사를 하셔야 기력 찾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303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손해배상 소송 시작 2 .. 2025/07/20 1,868
1738302 전현무계획 과 여수 백반집 12 .. 2025/07/20 6,414
1738301 집을비워놓고 매도할건데 10 감사 2025/07/20 2,430
1738300 쿠팡 고객센터 2 아프다 2025/07/20 851
1738299 날씬한분들 소식하고 여찌 사세요? 23 ㅠㅠ 2025/07/20 5,185
1738298 15시간 지난 광어회 3 .... 2025/07/20 938
1738297 공연서 불륜 현장 생중계된 미 CEO…사흘 만에 사직 25 ㅅㅅ 2025/07/20 18,446
1738296 통밀교의 로비와 김거니 1 2025/07/20 1,203
1738295 딸아이 남자친구가 인사를 하겠답니다 25 어려워ㅠㅠ 2025/07/20 4,958
1738294 미국에서 식당 서빙잡으로 먹고 사나요? 20 ... 2025/07/20 3,618
1738293 홍수로 ‘익사 위기’ 처했다 구조된 돼지가 보인 ‘의외의 표정’.. 10 .... 2025/07/20 4,799
1738292 무엇이든물어보살 4남매 투석 엄마 13 ㅇㅇ 2025/07/20 4,570
1738291 이사갈집은 구했는데,제집을 내놓아야해요 10 이사 2025/07/20 2,722
1738290 '순대에 간 많이 주세요'했더니 83 ........ 2025/07/20 25,634
1738289 드라마 결혼계약 다시봐도 눈물나요. 3 .. 2025/07/20 2,020
1738288 청송 산불피해 주민들 대정부 투쟁 선포 28 123 2025/07/20 5,602
1738287 양파페이스트 9 ... 2025/07/20 832
1738286 뚱낭시에 넘 맛있네요 3 ... 2025/07/20 1,302
1738285 젊은 세대들 가치관에 문제가 많아요 47 ... 2025/07/20 6,800
1738284 여행왔는데 4 여행 2025/07/20 1,725
1738283 대학 1학년 2학기 휴학할 때 3 ... 2025/07/20 707
1738282 유럽 여행 샌들 꼭 필요할까요?(현지 날씨 복장 궁금) 15 ... 2025/07/20 1,647
1738281 전남 광주에서 창평 가는 것 문의 드려요. 5 곰돌이 2025/07/20 583
1738280 아래 갭투자 이야기 나와서 10 .. 2025/07/20 2,616
1738279 원으로 시작하는 섬유유연제 아시는 분 1 ㅇㅇ 2025/07/20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