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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가 당대표 선거 미루자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ㅇㅇ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25-07-19 15:30:59

https://theqoo.net/hot/3832669146?filter_mode=normal

박찬대:선거 일정을 연기해주시기를 지도부에 정중히 요청드렸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혹시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님의 빠른 지시, 과할 정도의 피해 복구 요구에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됩니다

 

충청에서, 호남과 영남에서, 집이 무너지고 삶터가 사라졌습니다. 어제 충남 당진에 다녀왔습니다. 평생의 터전이던 집은 잠겼습니다. 살림살이에는 정든 손때 대신 진흙과 눈물이 묻어 있습니다. 축사는 무너졌고 어시장에는 생선 대신 슬픔이 가득합니다. 아무리 헹궈도 흙탕물만 반복되는 현실이 너무도 참담합니다.

 

충청을 비롯한 피해 지역 곳곳이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모든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절차를 서두르겠습니다. 절박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피해 주민의 무너진 마음과 함께 짊어지겠습니다. 민주당이 끝까지 곁에 있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 삶보다 우선하는 정치는 없습니다. 이럴때 집권여당이라면 무엇을 해야합니까. 저는 전당대회 일정을 잠시 멈춰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폭우가 그치고 피해 복구가 가늠될 때까지 선거 일정을 연기해주시기를 지도부에 정중히 요청드렸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혹시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님의 빠른 지시, 과할 정도의 피해 복구 요구에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됩니다.

IP : 118.235.xxx.1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끝내는게
    '25.7.19 3:34 PM (211.234.xxx.3)

    낫죠.
    댓글부대 갈라치기와 분탕질이 도를 넘던데

  • 2. 여기도
    '25.7.19 3:35 PM (211.234.xxx.3)

    이재명 욕하던 무리들이
    이재면 정부 성공을 위해서 누가 되고 누굴 털어 버려야 한다고 거짓말 하잖아요?

    특히 모 커뮤에 작세들 왕창 들어갔다는 말 있던데

  • 3. ㅇㅇ
    '25.7.19 3:39 PM (14.52.xxx.37)

    이재명 욕하던 무리들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누가 되고
    누굴 털어 버려야 한다고 거짓말 하잖아요
    2222222

    근데 이거 이제 모르는 사람 없을 듯 합니다
    너무 티가 나게 작업했어요

  • 4. ..
    '25.7.19 3:45 PM (1.233.xxx.223)

    당대표 빨리 뽑아 당이 안전감 갖는게 더 나을 듯

  • 5. ..
    '25.7.19 3:49 PM (106.102.xxx.182)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당대표 누가 되든 상관없는데요.
    빨리 당대표 뽑고 제자리 찾아서 할 일 했음 좋겠네요.

  • 6. ㅇㅇㅇ
    '25.7.19 3:51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강선우 옹호한 정청래는 아웃이지만
    박찬대도 과하네요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도 아니고
    짐짓 장마 피해 걱정하는 척 대통령 눈치만 살피고

    이재명이 곧 저입니다
    제가 이재명 마음 잘 압니다
    이런 당대표 말고 당과 내각이 함께 가야죠
    그러려면 목소리도 낼 수 있어야 하고요

    가만보면 민주당도 강선우 의원실같은 분위기인가 봅니다
    손타쿠 : 알아서 명심 살피기

    거부감 확 드네요

    그낭 빨리 끝내요

  • 7. 이재명 눈치만
    '25.7.19 4:04 PM (119.71.xxx.160)

    살피고 있네요

    대통령 지시에 못따를 까봐 우려된다는 말이 가장 앞에 나오네

    전형적인 아부정치인가?

  • 8. ....
    '25.7.19 4:14 PM (112.156.xxx.94)

    빨리 당대표 뽑아서 국정을 안정시키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대통령도 인수위 없이 곧바로 국정 운영에 들어갔는데,
    여당도 빨리 조직을 정비해 호흡을 맞춰야죠.

  • 9. 이미
    '25.7.19 4:15 PM (175.116.xxx.90)

    지난 수요일부터 투표시작했는데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죠.
    빨리 끝내는 것이 더 나을듯해요.

  • 10. ㅊㄴ
    '25.7.19 4:24 P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대선때 광주 돌면서 팬싸인회 하더니 효과가 있나보네요..

  • 11. ...
    '25.7.19 4:25 PM (182.221.xxx.77)

    본인은 미루는게 유리하니까요
    누가되든 상관 없다고 생각했는데 몇몇 의원들 대놓고 친목질도 어이없고 빨리 끝내는게 나아요
    왕따시키는 것도 아니고 전화를 받았다느니 수준 너무 떨어집디다
    작세 붙은거 뻔히 보이는데 그쪽이라 모르쇠 하는건지 유리하니 모르쇠 하는건지 참..
    사람 다시 봤어요

  • 12.
    '25.7.19 5:05 PM (211.60.xxx.180)

    이걸 왜 미루죠? 지금 상황보면 빨리 끝내는게 낫죠

  • 13.
    '25.7.19 5:30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이거 보니 박찬대는 약하네요

    저런 제안할 수 있지만 거절당했으면 그만인데
    국민들에게 이르고 공론화시키는 거잖아요

    혹시 막내인가요?
    떼쟁이 별로예요

    꼬붕같아요

  • 14.
    '25.7.19 6:14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1965년 5월 10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작은 피난민 마을 판자촌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https://namu.wiki/w/%EB%B0%95%EC%B0%AC%EB%8C%80/%EC%83%9D%EC%95%A0

    정말 막내군요

    일단 출마한 이상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모습이 멋지지만
    이번에 마지막도 아니고 앞으로의 이미지 관리도 하세요

    정말 나이가 들어도 막내 행동방식 못 바꾸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지인 중 하나는 60 다 됐는데
    선배들에게만 응석부리고
    후배들은 챙길 줄 모르고 받으려고만 해서
    정말 모임 나가기 싫어요
    그 사람 모임 나오면 전 안 나갑니다
    근데 문제는 다 나온다는 거
    멤버 아닌 모임까지 억지로 강자에게 붙어서

    요즘 그 지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휴…

    박후보님은 다르시리라 봐요

  • 15.
    '25.7.19 7:39 PM (118.235.xxx.254)

    박찬대가 강선우 반대한다면서요

    그럼 박찬대 밀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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