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전화하는 분 어떻게 대처할까요

sjkkkl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25-07-19 15:01:00

상대는 나이 많은 교수님입니다.(80대)

 

같이 작업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전화를 너무 자주 하시고

 

한번 통화하면 기본 1시간 거의 2시간입니다.

 

내용은 그냥 자기 자랑, 자기 경험, 쓸데없는 사담입니다.

 

저한테만 전화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한놈만 걸려라 느낌입니다.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아주 지겨워요.

 

너무 기빨리고 심지어 통화하고나면 아픈데

 

전화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1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9 3:03 PM (211.33.xxx.124)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 기빨리네요. 같이 작업하는 동안만이라도. 참으시는게.

  • 2. 네버엔딩스토리
    '25.7.19 3:04 PM (220.89.xxx.166)

    저는 말씀드릴거 같아요
    힘들다고

  • 3. 원글
    '25.7.19 3:04 PM (118.235.xxx.115)

    사실 작업은 이미 끝났고 다른 곳에 넘어간 상태인데

    계속 건수 만들어서 핑계대며 연락하시네요

    너무 괴로워요 ㅠㅠㅠ

  • 4. 안받아요
    '25.7.19 3:05 PM (1.236.xxx.114)

    자식이나 며느리도 안받을걸요 아마

  • 5. 그런데
    '25.7.19 3:05 PM (122.34.xxx.61)

    안받는거 말고 해결책이 있나요?

  • 6. ㅇㅇ
    '25.7.19 3:05 PM (211.235.xxx.83)

    이미 20년 전에 지식들도 전화 차단했을 듯

  • 7. ...
    '25.7.19 3:06 PM (211.48.xxx.109)

    다른 사람에게도 하신다니
    받지 않아도 되잖아요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 8.
    '25.7.19 3:07 PM (223.38.xxx.128)

    아는 연장자 지인이 딱 그랬는데 기본 1시간 주로 지자랑
    스피커폰 해놓고 대충 추임새넣고
    제 할일 했어요
    80정도 되시면 스피커해놓고 할일 하셔도 잘 모르실걸요?

  • 9.
    '25.7.19 3:11 PM (211.33.xxx.124) - 삭제된댓글

    갑을 관계 같네요. 앞으로도 더 뭔가를 해야 하나요?

  • 10. ...
    '25.7.19 3:12 PM (58.145.xxx.130)

    통화가 길어질 것 같으면 바쁜 척 하세요
    제가 지금 빨리 해야할 일이 있어서 통화 길게 못하는데, 급한 용건이세요?
    제가 길게 통화하기 힘들어서, 복잡한 일이면 톡으로 연락 주시겠어요?
    하고 먼저 끊으세요
    몇번 그러고 나면 눈치 채겠죠

  • 11. 원글
    '25.7.19 3:12 PM (118.235.xxx.115)

    중간 소개로 제 업무 한 거라 엄밀히 갑을이 아닙니다

    일할 거리는 많겠지만 하고싶지 않아요

    정신적 소모가 어마어마하네요

  • 12. ....
    '25.7.19 3:16 PM (106.101.xxx.232)

    좀 통화하다 길어질 거 같으면 전화 들어온다고 하면서 끊으세요.

  • 13. 방법
    '25.7.19 3:25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제가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의 말 들어주는 거 못하고 싫어해요.
    그래서 잘 들어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화 와서 이야기 시작하게 되면 주제를 바꿔서 다른 이야기를 하세요.
    상대방이 관심 없을 주제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 하세요.
    몇 번 해주면 재미 없어서 전화 안 해요.

  • 14. 방법
    '25.7.19 3:26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제가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의 말 들어주는 거 못하고 싫어해요.
    그래서 잘 들어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화 와서 이야기 시작하게 되면 주제를 바꿔서 다른 이야기를 하세요.
    상대방이 관심 없을 주제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 하세요.
    상대가 말할 틈도 주지 말고 계속 이야기 하세요.
    몇 번 해주면 재미 없어서 전화 안 해요.

  • 15. 콜백
    '25.7.19 3:42 PM (121.167.xxx.14)

    전화받지말고 답문하세요

    지금 회의중입니다
    지금 운전중입니다

    그리고 두시간후 전화드리세요

    그렇게서너번만하면
    바뻐서 바로 수다못하니 전화 덜해요

  • 16.
    '25.7.19 3:49 PM (223.39.xxx.110)

    전 안받고 톡했어요

    외부에 있어서 통화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무슨 일이시냐고 물으니
    한참 뒤에 용건 말씀하시더라고요

  • 17. 받지 마세요
    '25.7.19 4:04 PM (1.229.xxx.229)

    그럼 다른 놈 걸려라 하고 낚시 줄 던지겠죠.

  • 18. ...
    '25.7.19 5:29 PM (223.39.xxx.220)

    전화를 왜 받으세요. 받지마세요.
    내 소중한 1시간 2시간을 왜 저런 쓸데없는일에.쓰나요

  • 19. 전화를
    '25.7.19 5:49 PM (211.235.xxx.206)

    왜 받아요?
    안 받으면 돼요

  • 20. ,,,,,
    '25.7.19 10:43 PM (110.13.xxx.200)

    받지 마세요.
    받고서 일있다고 바쁘다고 끊을수 있는거 아니면 안받으면 그만이죠.
    저런 상대 쓸데없는 잡얘기 들어주는게 제일극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172 쯔양이 치킨을 100조각 먹었는데 23 ..... 2025/07/20 14,833
1738171 예전 김동완 기상캐스터 아시나요? 8 .. 2025/07/20 5,255
1738170 스웨덴 사우나 가보고.. 10 2025/07/20 4,654
1738169 트랜스 지방-.-;;;; 2 ㅇㅇ 2025/07/20 1,483
1738168 바보같은 사랑을 보고 있는데요 배종옥씨 8 .. 2025/07/20 3,463
1738167 김포에 비 엄청 오네요... 3 옥수수 2025/07/20 3,600
1738166 동남아 휴가 갔다왔는데 저만 안 탔어요 9 ... 2025/07/20 3,908
1738165 혹시 잡티 있는데 선크림과 컨실러정도로만 화장하시는 분 계신가요.. 9 ㅇㅇ 2025/07/20 2,603
1738164 저도 아직 틀어요 2 .. 2025/07/20 1,251
1738163 습도땜에 에어컨 계속 틀어요 12 ㅇㅇ 2025/07/20 3,164
1738162 또 한번의 이혼 결심 162 또또이 2025/07/20 18,730
1738161 저는 이렇게 안 더운 여름 처음 경험해보는거 같아요. 32 ..... 2025/07/20 6,550
1738160 순복음/통일교/극동방송을 압색하다니 15 전율이다 2025/07/20 4,747
1738159 윤지오 후원금 반환 소송한 거 패소 했었네요 1 .. 2025/07/20 1,816
1738158 부고 답례품 많이들 하나요? 23 ㅇㅇ 2025/07/20 3,293
1738157 노년층 좀 있는 작은 아파트 회장 선거 4 미쳐 버려요.. 2025/07/20 1,797
1738156 온수매트 최저온도는 안 뜨거워요. 15 습기제거 2025/07/20 1,070
1738155 독일 입국시 (액젓, 매실액, 홍삼 등) 수하물로 가져가도 통관.. 17 촌할매 2025/07/20 1,287
1738154 사이트 마다 최강욱의원 후원글이 많네요 32 ... 2025/07/20 3,836
1738153 제주매일올래시장 제주 2025/07/20 668
1738152 챗gpt에게 위로 받았어요. 20 혼자놀기 2025/07/20 3,063
1738151 지인(장애부모)와의 관계 24 2025/07/20 4,678
1738150 오늘 로또 한 곳에서 8건 당첨... 12 ㅇㅇ 2025/07/19 5,793
1738149 뉴욕여행 4탄, 작은 배낭 이야기 15 저는지금 2025/07/19 2,618
1738148 시어머니한테 괜히 김치보냈다 후회 .. 98 우씨 2025/07/19 18,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