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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민석은 한국과 북한도 헷갈리네요

.......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25-07-19 14:11:54

김민석이 미국이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라 했는데

우리나라 자치단체는 17개입니다

그럼 18번째 자치단체라 해야맞죠

 

참고로 북한이 13개 자치단체랍니다

황당하죠

 

청문회때 나라의 부채규모도 모르더니

자치단체 수도 모르네요

 

이런사람이 총리라니 에휴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3204

 

 

 

IP : 118.235.xxx.16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5.7.19 2:14 PM (14.56.xxx.3)

    아휴 바쁘시네.

    장관 임명 못하게 글 올려야지
    국무총리 까야지

    식사는 하시고 글 쓰시는 거죠?

  • 2. 늦었어요
    '25.7.19 2:16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벌써 임명되어서 일 잘하고 있어요

    감옥에 있는 수괴나 물으뜯으세요

  • 3. ??
    '25.7.19 2:16 PM (118.235.xxx.160)

    윗분 무슨소린지
    할말 없으니 아무말 대잔치 하나요

  • 4. ...
    '25.7.19 2:16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

    아유 반박을 해야죠! 원글 식사 걱정이 아니라!

  • 5. 김민석이면
    '25.7.19 2:22 PM (59.6.xxx.211)

    차고도 넘치죠.
    한덕수 같은 노인네를 총리가 원글은 조ㅗ은가봐요. ㅋㅋ
    평생 무속에 절은 마눌 품에 싸여
    평생 신용카드 본인 건 십원도 안 쓴 총리. 딱 원글 수준이에요

  • 6. 으이그
    '25.7.19 2:22 PM (210.222.xxx.94)

    그렇게지엽적인게 중요하면
    암기왕 뽑아서 총무삼지요
    트집 그만 잡고
    나라가 잘되도록 축복합시다

  • 7. ..
    '25.7.19 2:24 PM (182.220.xxx.5)

    저는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8. 솔직히
    '25.7.19 2:25 PM (118.235.xxx.160)

    미국이 한국의 자치단체라 하는것도 황당했는데
    자치단체수도 틀리고
    과연 중국도 한국의 자치단체라 할수있을지
    너무 사상이 치우친거 아닌가요

  • 9. 공개적으로
    '25.7.19 2:26 PM (119.71.xxx.160)

    말을 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죠

    그런것도 조사를 미리 안합니까? 무능한건지 멍청한건지.

    한덕수같은 노인네보다 못하구만.

  • 10. ...
    '25.7.19 2:26 PM (211.48.xxx.109)

    북한이 지방정부가 있다구요?
    제가 검색을 몇번이나 해봐도 못찾아서 그런데
    북한이 지방정부 13개라는건 어디에 있나요

  • 11. ㅋㅋㅋ
    '25.7.19 2:26 PM (172.56.xxx.93) - 삭제된댓글

    김민석 까려면
    명문대 석사학위 하나라도 따고 까세요.
    난 내나이도 헷갈려요.

  • 12. 창피해서 원
    '25.7.19 2:27 PM (223.38.xxx.173)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모르면 말이나 말 것이지..ㅠㅠ

  • 13. 원글이
    '25.7.19 2:27 PM (172.56.xxx.93) - 삭제된댓글

    북한에 대해 너누 잘아네...
    그러니 내란 빨갱이소리 듣지...빨갱이여.

  • 14. 원글이
    '25.7.19 2:28 PM (172.56.xxx.93) - 삭제된댓글

    북한에 대해 어찌그리 잘아슈?
    그러니 내란 빨갱이소리 듣지...빨갱이여.

  • 15. 공격적 관점...
    '25.7.19 2:28 PM (110.10.xxx.120)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3204
    대한상의 하계포럼서 기조연설

    김민석 총리 “미국은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공격적 관점 변화 필요”

    "미국이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라고 보는 공격적인 관점을 가질 때가 됐다.”

  • 16. ...
    '25.7.19 2:28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한국 자치단체가 17개인데 14번째 자치단체라는 수가 어디서 나왔나 의문이 생겨서 찾아보다가 혹시? 하고 찾아봤나보죠

  • 17. ...
    '25.7.19 2:28 PM (118.235.xxx.160)

    북한의 경우는 1개 직할시, 3개 특별시, 9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gounikorea/223192005543

    통일부 공식블로그입니다.

  • 18. 친북인가
    '25.7.19 2:29 PM (211.48.xxx.109)

    북한이 무슨 지방자치를 한다고 올려치기여

  • 19. ...
    '25.7.19 2:29 PM (39.7.xxx.101)

    쉴드 치느라 애쓰십니다

  • 20. 개딸왔어요
    '25.7.19 2:29 PM (14.56.xxx.3)

    이런 글 그만 쓰고 주말인데 드라마나 보세요.

    글 하나 올릴 때마다 주름 하나씩 늘 거예요.
    어찌나 흥분, 광분을 해대는지.

    누가보면 정치인인줄 알겠슈.

  • 21. 맞는 말
    '25.7.19 2:29 PM (119.71.xxx.160)

    하면 이젠 빨갱이로 몰리나요

    하긴 이제 리박타령 뮨파타령이 안먹히니...ㅎㅎㅎㅎㅎ

  • 22. 큰일이네요ㅜ
    '25.7.19 2:31 PM (223.38.xxx.37)

    기사글 댓글들이 온통 악플들입니다
    기사 악플들 좀 보고 오세요!

  • 23. ㅉㅉ
    '25.7.19 2:33 PM (61.43.xxx.130)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총리 입니다
    실수할게 따로 있지 자치단체 이름도
    줄줄 외어대야하는 총리가 할 실수는 아니죠

  • 24. 한덕수
    '25.7.19 2:33 PM (182.216.xxx.37)

    보다가 스마트한 김민석 보니 눈이 호강하네요.

  • 25. 기사 악플들...
    '25.7.19 2:36 PM (223.38.xxx.228)

    기사글에 올라온 악플들입니다

    "미국의 한 주만도 못한 나라가 미국을 지자체로 생각해야한다고? 이런 비현실적인 x이 무슨 총리야?"

    "트럼프가 들었다면 500% 관세 때릴 망언인데 이 민감한
    시기여 그딴소릴 해대야하나?
    총리란 x이 사리분별을 못하고 나라를 수렁으로 몰아넣네"

  • 26. ㅋㅋ
    '25.7.19 2:39 PM (218.39.xxx.136)

    앞으로도 어느나라 총리인지
    지도 모를껄요

  • 27. 쇼잉
    '25.7.19 2:40 PM (14.44.xxx.238) - 삭제된댓글

    SNS로 업무 지시하는 것보고 웃겨서...

  • 28.
    '25.7.19 2:41 PM (175.223.xxx.38)

    명태균이 써준 인터뷰 읽는 대통령 지지자가 할 말인가요?

  • 29. ...
    '25.7.19 2:42 PM (14.44.xxx.238)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아는게 너무 없어서 놀람

  • 30. ...
    '25.7.19 2:4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위에 모자란분!
    김민석 잘못 지적하면 다 국힘당지지자고 윤석열 지지자냐?
    사고를 좀 확장하라고!ㅎㅎㅎ

  • 31. ㅋㅋㅋ
    '25.7.19 2:44 PM (172.56.xxx.93)

    난 내나이도 헷갈려요.
    14에서 북한을 연상하는게 너무 웃겨요 .

  • 32. 그래도
    '25.7.19 2:44 PM (59.30.xxx.66)

    국힘 그 누구보다 똑똑해요!!

  • 33. 역지사지 해봐요
    '25.7.19 2:45 PM (223.38.xxx.189)

    동남아 어느 나라가 대한민국을 자기들 자치단체라고
    한다면 우리도 많이 격분할 일이겠네요

    김민석 대한상의 기조연설...
    "미국은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공격점 관점변화 필요"
    트럼프가 이말 들으면 노발대발할 듯하지 않나요?
    미국 사람들이 들어도 얼마나 기막히고 화가 날까요

  • 34. ...
    '25.7.19 2:47 PM (39.7.xxx.81)

    베트남 총리가 한국은 베트남의 14번째 자치단체... 이러면 기분 어떨 것 같아요?
    사람이 역지사지가 돼야 내로남불을 안 하는 거에요

  • 35. ....
    '25.7.19 2:48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대통령 인정 안해줘서 쥐뿔 파워도 없는것들이 오기만 남아있어서 질러 보는 거겠죠
    가랑이 밑으로 기는것도 상대해줄때 할수 있는 액션이잖아요
    제발 국익을 먼저 생각해라

  • 36. 크게 격분할 일...
    '25.7.19 2:58 PM (223.38.xxx.176)

    베트남 총리가 한국은 베트남의 14번째 자치단체...
    이런다면 크게 격분할 일입니다
    지들이 뭔데 감히 한국을 지들의 자치단체라고 하냐고...
    여기분들도 같이 격분하실 걸요

    사람이 역지사지가 돼야 내로남불을 안 하는 거에요
    2222222222

  • 37. 리박이??
    '25.7.19 3:01 PM (218.147.xxx.180)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뉴스타파가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카르텔과 연관이 있었던 극우 성향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불법 댓글공작팀의 잠입 취재를 통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론 공작 행태에 대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13년 전 18대 대선 당시 이명박 정부 국정원, 국방부 등의 여론 공작 행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셈이다.




    뉴스타파는 작년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카르텔을 추적하며 수백 개 시민단체를 사회관계망분석(SNA)을 통해 분석했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단체들이 한 곳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는 사실을 포착했다. 그 주소지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종로빌딩이다.



    이곳에는 자유연대, 자유언론국민연합, 리박스쿨 등 17개가 넘는 보수 성향 단체들이 모여 있고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아스팔트 우파’를 자처하며 각종 집회를 열었다. 이 단체들의 뿌리는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다. 애총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국정원과 대기업의 돈을 받아 정권을 지지하는 관제 데모를 열었다.



    애총 사무총장이자 자유연대 대표인 이희범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시민사회본부장을 맡았다. 이슈가 생길 때마다 수십개 시민단체를 만들고 없애면서 집회를 열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기조에 발맞춰 자유언론국민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아울러 윤 정권을 비판하는 기사를 '가짜뉴스'라고 공격하고, '가짜뉴스 시상식'을 열기도 했다. 최근에는 탄핵 각하 촉구 집회를 열어 윤석열 내란을 옹호했다. 그런데 뉴스타파는 최근 종로빌딩에서 댓글 조작팀이 활동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그들이 운영하는 댓글팀 명칭은 '자손군'으로 ‘댓글로 나라는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의 약칭이며 이 '자손군'은 리박스쿨이라는 단체에서 모집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를 지지하는 역사 교육을 하는 단체다. 이희범 씨는 2019년 리박스쿨이 탄생할 때 사무실을 지원해주는 등 물심양면 역할을 했다.






    ”자손군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리박스쿨 대표가 초대한 자손단 단체 카카오톡방(왼쪽)과 댓글 샘플.(출처 : 뉴스타파)



    뉴스타파 취재진은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댓글 감시단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찬양하는 댓글을 다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하하는 댓글을 다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는 잠입 취재를 하러 온 뉴스타파 취재진들에게도 작업 방식을 교육하기도 했다. 이들의 댓글작업 시스템은 꽤 체계적이었는데 주로 네이버에 게시되는 최신 기사들을 주로 공략해 해당 기사 댓글 여론을 빠르게 선점해 공감 수를 높여 상단에 노출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38. 미국노예
    '25.7.19 3:02 PM (211.48.xxx.109)

    스스로 비굴해지니 노예라고 할 수 밖에

  • 39. 외교결례 발언
    '25.7.19 3:03 PM (223.38.xxx.217)

    이라고 봐요
    그것도 사석도 아닌 공개석상에서요

    품목별 관세폭탄도 큰일인데 말이죠
    이 중차대한 시기에 신중히 발언했어야죠
    공격적 관점변화라니요ㅜㅜ

  • 40. 리박이??
    '25.7.19 3:03 PM (218.147.xxx.180)

    자손단 단톡방에 조장 ‘우혁’이 자신이 댓글을 단 내역과 아이디, 그리고 해당 기사 링크를 공유한 모습(왼쪽)과 ‘우혁’이 사용하는 네이버 아이디와 댓글 이력.(출처 : 뉴스타파)



    또한 이들은 '네이버 아이디'도 직접 만들고 관리했다. 네이버는 아이디 1개당 최대 댓글 20개를 달 수 있고 공감 표시는 50회로 제한한다. 댓글공작에 여러 아이디가 필요한 이유다. '자손군'은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어서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면서, 이를 ‘총알’이라고 불렀다. 총알은 얼마든 지급할 수 있다는 듯 손 씨는 댓글을 쓸 인원을 한 명이라도 더 모집하고자 취재진의 지인도 데려오라고 재촉했다.



    뉴스타파는 이곳의 운영자가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자격증 발급을 미끼로 팀원을 모은 사실도 전하며 이곳에서 자격증을 딴 강사들을 전국의 초등학교로 보내 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계획도 이미 실행 중이란 점도 파악했다.






    리박스쿨 내부 모습.(출처 : 뉴스타파)



    뉴스타파 취재로 처음 드러난 '자손군' 불법 댓글 사건은 단순한 '선거 공작'이 아니었다. 이들은 선거가 없는 평시에는 왜곡된 역사관을 교육하며,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까지 먹잇감으로 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파는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교육부가 이런 단체에 강사 자격증 발급 권한을 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윤석열 정권 차원에서 치밀하게 기획한 일이 아닌지 의심을 더한다.



    뉴스타파 취재진이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유는 불법 댓글공작팀을 운영하는 리박스쿨 대표 손 씨가 뜬금없이 잠입 취재 중인 뉴스타파 기자에게 자격증 취득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그는 '창의체험활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겠다며, 이걸로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로 취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뉴스타파는 손 씨가 첫 만남 전부터도 ‘애국 청년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가 바른 역사 교육을 해야 한다’는 문자를 보내는 등 자격증 취득을 적극 권유했다. 자격증 무상 발급을 미끼로 청년들을 유인해 정치 댓글을 달도록 만드는 수법이다.





    늘봄학교 추진 계획 일정표.(출처 : 뉴스타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1급' 자격증이 있으면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강사로 일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늘봄학교' 강사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제도로 윤석열의 대선 공약이었다. 늘봄학교는 지난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6,185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뉴스타파는 잠입 취재를 통해 리박스쿨 대표 손 씨가 '장학금'을 주면서까지 자격증을 발부하려한 이유에 대해 방과후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 인식을 심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뉴스타파 취재진들에게 "우리가 맨날 전교조 아웃 이렇게 외치는데, 바깥에서 아무리 외쳐도 소용이 없다. 우리가 학교 안에 들어가야 되겠다. 학교 안에 가서 학생들한테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리박스쿨이 운영하는 초등 방과후 강사 자격증 프로그램 '늘봄행복이교실' 홍보 전단지.(출처 : 뉴스타파)



    방과후 수업은 보드게임이나 미술 체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에게 이승만과 박정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식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뉴스타파는 손 씨가 추천한 ‘늘봄 강사’ 교육 프로그램에도 잠입해 실상을 직접 확인했다.



    온라인 교육 중 '계기교육과 한국사'란 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 강연자는 제주 4·3 사건을 ‘북한 정권 수립을 위한 지하 선거 지원 조직, 남로당이 벌인 일’로 설명하는가 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공산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묘사했다. 뉴스타파는 강연자가 다름아닌 댓글공작팀 ‘자손군’ 단장 출신이었다고 전했다.






    대선 2차 TV토론회를 앞두고 초등 방과후 수업 수강생과 이수자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방에 지시된 댓글 공작 내용.(출처 : 뉴스타파)



    즉, 선거철엔 국민의힘 후보를 찬양하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를 깎아내리는 댓글공작을 하고 선거가 없는 평시엔 아직 역사관이 정립되지 않은 초등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역사관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인 집단이었던 셈이다. 뉴스타파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 리박스쿨이란 단체가 국민의힘과도 유착돼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뉴스타파는 '자손군'이라 불리는 불법 댓글공작팀 운영자가 국민의힘 측과 사전에 교감해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일반 학부모 단체와 국민의힘이 함께 여는 걸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달랐다. 취재를 위해 잠입한 뉴스타파 기자를 포함해 총 5명의 '자손군'이 학부모 단체 소속인 것처럼 소개됐다는 것이다.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는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측과 기자회견을 준비했고 손 씨와 조정훈 의원 보좌관이 기자회견을 준비하며 통화하는 장면이 뉴스타파에 포착됐다. 뉴스타파는 이를 토대로 손 씨의 댓글공작팀 운영에 국민의힘이 관여됐을 것으로 의심했다.



    지난 23일 뉴스타파 취재진은 댓글단을 뽑는다는 온라인 모집 공고를 보고 응모해 합격했다. 해당 광고는 리박스쿨이란 역사 교육단체를 운영하는 손 씨가 올린 것이었다.



    손 씨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를 띄우고, 다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다는 방법을 알려주다가 느닷없이 기자회견 얘기를 꺼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조정훈 의원을 언급하며 "내가 조정훈 의원실하고 지금 연결해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그가 조정훈 의원실 서 모 보좌관과 통화하는 내용이 뉴스타파 취재진들에게 고스란히 녹음됐다.






    27일 손 씨가 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왼쪽)와 국회 공보실이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출처 : 뉴스타파)



    지난 27일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조정훈 간사가 학부모 단체 10여 명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중단'을 촉구한다며 학부모 단체 10여 명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물론 이는 이름만 그럴 듯하게 갖다 붙인 것이고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비난하는 자리였다. 기자회견 플래카드에도 주최자는 '바른교육을 원하는 학부모시민단체 연대'로 나온다.



    그런데 뉴스타파가 국회 본관에서 목격한 ‘학부모 단체’ 참석자 11명 중 5명은 '자손군' 댓글팀 소속원이었고 이 중에는 잠입 취재 차 들어온 뉴스타파 기자도 포함됐는데 그 기자는 미혼이었다고 한다. 미혼인 기자를 '학부모 단체' 회원인 양 포장시킨 것이다. 뉴스타파는 특히 참석자 정 모 씨가 댓글팀 에이스로 그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악의적 댓글을 주로 올렸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데도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권성동, 조정훈, 김상훈 의원과 함께 한목소리로 이재명 후보의 '교사의 정치 참여 허용' 공약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나머지 6명도 대표성 있는 학부모 단체 소속으로 보기 어려웠다고 했다.






    '바른교육을 원하는 학부모'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댓글팀' 정 모 씨가 '자손군' 단톡방에 올린 글.(출처 : 뉴스타파)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은 오 모 씨는 손 씨와 함께 ‘국가교육개혁국민협의회(교협)’를 함께 설립해 공동대표를 맡았던 사람이다. '교협'은 2023년 10월 "현행 한국 교육이 편향된 이념의 세뇌 대상, 정파 정치의 선전도구가 됐다"고 주장했다. '교협' 출범식에는 당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었던 김대남 씨도 참석했다.



    그 밖에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은 장 모 씨는 리박스쿨 자격증 발급과 연결된 ‘데OOO 교육그룹’의 대표다. 문제는 이 '가짜 기자회견'을 대다수 언론들이 아무런 검증 없이 기계적으로 보도했다는 것에 있다.



    우선 기자회견 전 열린 간담회에서 조정훈 의원은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이, 민주당 운동권들이 만든 교과서 전용 폐지 수집 업체가 성향에 맞는 인사를 고용하고 수익을 전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보좌관에게 “급식 사업을 필수 공익 사업으로 지정하면, 학교 급식 조리사들의 파업과 노조 결사를 막을 수 있다”는 학부모 단체의 조언을 받아 적으라고 지시했다. 예고 없이 나타난 권성동 의원은 다짜고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을 비난했다.



    기자회견 뒤, 언론은 아무런 검증 없이 기사를 쓰고 동영상을 만들었다. TV조선은 ‘학부모 시민단체, 김문수 지지 선언하며 이재명 작심 비판'이라는 제목의 10여분짜리 기자회견 영상을 게재했다. 서울경제와 아시아투데이 등은 마치 학부모 상당수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리박스쿨 대표이자 불법 댓글팀 '자손군'을 운영하는 손 씨는 서울경제 기사가 포털에 올라오자, 자손군 단톡방에 기사 링크와 함께 "좋아요를 많이 누르라"는 글을 올렸다. 댓글팀 운영자와 현직 국회의원실이 사전에 기획한 '가짜 기자회견'이 뉴스로 나오자, 추가적인 댓글 작업으로 이를 널리 퍼뜨린 것이다.



    이상으로 볼 때 국민의힘과 리박스쿨 댓글공작팀이 단단이 유착했다고 볼 정황이 뚜렷해 보인다. 한편 조정훈 의원실은 뉴스타파 측의 반론 요청에 "기자회견에 학부모가 포함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손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싶다고 해서 자리를 마련해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손 대표는 교육 관련 교류 중 알게 된 사람이고, 손 씨가 댓글팀을 운영 중인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한다.

  • 41. 위에
    '25.7.19 3:0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현실 파악 못하시는 분~
    지구상 최강자중 시진핑이나 푸틴은 왜 트럼프 눈치보고 함부러 못 하는지 좀 알려줘봐요
    아 노예근성에 쩔어있어서?

  • 42. 윗분
    '25.7.19 3:06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민주당 당직자인가.
    댓글테러는

    내용에
    진짜 뜨끔했나보네요 ㅎㅎ

  • 43. 218.147
    '25.7.19 3:08 PM (118.235.xxx.115)

    님이야말로 민주당 알바인가
    댓글테러는

    내용에
    진짜 뜨끔했나보네요 ㅎㅎ

    저렇게 긴 댓글 써지는군요
    진상이네요

  • 44. 역지사지
    '25.7.19 3:11 PM (223.38.xxx.183)

    스스로 비굴해지니 노예라고 할 수 밖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못된 발언을 비판하는게 비굴한건가요?

    "미국이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라고 보는
    "공격적 관점"을 가질 때가 됐다니요?
    공격적 관점이란 말이 왜 나오냐구요?

    역지사지 좀 해봐요
    미국이 한국은 미국의 51번째 자치단체라고 보는
    공격적 관점을 가질 때가 됐다...하면
    기분 어떨거 같으세요?

  • 45. 218 147
    '25.7.19 3:11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댓글 테러하지 마세요
    암튼 가지가지한다
    리박인지 호박인지 입버릇처럼 되뇌이던데..
    그들보다 나은게 뭐죠?

  • 46. ...
    '25.7.19 3:13 PM (39.7.xxx.1)

    218.147 같은 사람들 믿고 저러나 보네요
    한숨 나온다 진짜

  • 47. 218 .147 강퇴!
    '25.7.19 3:16 PM (223.38.xxx.87)

    댓글 테러하지 마세요
    2222222222

    관리자님 218 .147을 강퇴시켜주세요!
    함부로 다른 회원들에게 리박이 알바타령하는 이들을
    강퇴시켜주세요!

  • 48. 댓글보니
    '25.7.19 3:37 PM (14.52.xxx.37)

    선거철엔 국민의힘 후보를 찬양하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를 깎아내리는 댓글공작을 하던 리박스쿨
    빨리 제대로 조사해야 될 것 같네요
    저기 댓글팀장들은 자살당하기도 한다면서요

  • 49. 윤찍왜구는
    '25.7.19 3:39 PM (14.4.xxx.45)

    아가리 좀 닫자

  • 50. ㅇㅇ
    '25.7.19 3:50 PM (59.11.xxx.10)

    애쓴다.
    자기 부모 국적도 일본이라 주장하는 인간을 환호한
    2찍이 뭔 아는척은 ㅋ ㅋ

  • 51. ..
    '25.7.19 4:02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입에 걸레 문 거 보면 일반인은 아닌 것 같네요
    현실에서 저렇게 걸레 문 사람 본 적이 없어요

  • 52. 59.11
    '25.7.19 4:05 PM (211.234.xxx.109)

    댁은 모든 기준이 윤석열 밖에 안되나요?
    대한민국 총리가 외교에 결례되는 발언을 했고
    그 와중에 총리라는 사람이 자국의 자치단체 수도 틀렸는데
    윤석열보다 나으면 다 ok예요?

  • 53. 59.11
    '25.7.19 4:06 PM (211.234.xxx.109)

    이런 사람들은 윤석열 없었음 댓글도 못달았을텐데
    쉴드 논리라고는 맨날 윤석열보다 낫다!!!
    윤석열 끌어내려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윤거니 타령인지

  • 54. ..
    '25.7.19 4:07 PM (118.216.xxx.98)

    첫댓

    전에 제가 뭐 썼더니
    애쓴다더니~~
    오늘은 바쁘다고~~
    정말 애쓰시고 바쁘시네요.
    본질을 벗어난 비아냥~
    바쁘시네요 득달같이 달려와서

  • 55. ㅋㅋ
    '25.7.19 8:44 PM (220.122.xxx.98)

    살아온 궤적이 그 사람을 말해 주잖아요
    오죽하면 민새라고 놀림을 받을까
    고쳐 쓰지도 못하는 폐급이 나대는 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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