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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식당 운영이 어려운건가????

@@ 조회수 : 4,736
작성일 : 2025-07-19 08:39:37

취미로 뭐 배우러 다니는데 다섯명이 항상 수업 끝나고 밥을 먹어요

30대 40대 50대 다섯명인데... 가는 식당마다 다섯명 모두를 만족시키는 식당이 없어요

이사람이 맛있다고 추천해서 가면 저사람은 시큰둥 별로  또 다음번에 저사람이 맛있다고 가자고 해서 가보면 이사람이 시큰둥 ㅋㅋ

이래서 별로 저래서 별로 ....이렇게 다들 입맛이 다르니 적당한 평균치의 맛과 취향을 잘 캐치해야 장사가 잘 되겠죠?

아무튼 매주 흥미로와요  다섯명 모두가 오케이 하는 식당이 나타날지 

IP : 175.194.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9 8:44 AM (118.235.xxx.38)

    연령대가 다르잖아요.
    같은 연령대라고 음식 취향이 같은건 아니지만
    동시대에 먹었던 음식 문화를 공유하니까요.

    30대는 모를 경양식 돈까스를
    30대가 맛있게 먹기 쉽지 않은 것처럼요.

  • 2. ...
    '25.7.19 8:47 AM (211.227.xxx.118)

    친구끼리도 입맛 맞추기 힘든데. 30대에서 50대까디 입맛 맞추기는 어렵죠.
    이런 모임에서는 서로 양보하고 먹는거죠.

  • 3. 50대
    '25.7.19 8:4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
    20년 넘게 같이 산 남편하고만 가도 의견일치하는 경우가 드물어요
    그래서 모임하면 샐러드바 있는 곳 한식부페 밥 면 같이 있는 집
    위주로 가요 각자 알아서 가져다 먹으니 불만이 덜하더라구요

  • 4. 맞아요
    '25.7.19 8:50 AM (175.208.xxx.164)

    사람 입맛 맞추기 제일 어려워서 식당 어렵다고 해요. 맛집이라고 추천 받아 가보면 내가 하는게 낫다 싶은 집도 많아요.

  • 5. 생각의차이
    '25.7.19 9:03 AM (125.142.xxx.31)

    호텔에서 하는 식사조차 만족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래도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죠
    이래서 여럿이 무리지어 다니는건 피로도가 높아 개인적으로 지양합니다

  • 6. ,,,,,,,,
    '25.7.19 9:03 AM (218.147.xxx.4)

    뭘 당연한거죠
    집안 식구들만 해도 그런데
    남이고 나잇대로 다 틀린데 그렇죠
    식당경영이 운영이 어려운게 아니라 세상사가 다 그렇죠 뭐

  • 7. 그만
    '25.7.19 9:04 AM (118.44.xxx.86)

    그러게요. 식당은 특히 부모랑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 가는 경우가 많으니 어려운 점이 많겠어요. 그래서 어린이 메뉴같은 것도 하고.

  • 8. ㅇㅇ
    '25.7.19 9:28 AM (112.166.xxx.103)

    우리 동네 맛집 두 군데 있는 데
    십년넘게 운영하는 데도 항상 손님이 많아요
    코로나때 아주 잠깐 덜 했을 뿐.
    비결은 음식 퀄리티가 높고 맛있는 데
    언제 가도 그 맛을 유지해요(이게 중요)

  • 9. ...
    '25.7.19 9:33 AM (110.70.xxx.25)

    식당경영 걱정보다
    다음 식당 정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겠는데요?

  • 10. 근데
    '25.7.19 9:37 AM (49.166.xxx.213)

    그렇게 이러쿵저러쿵 뒷말 하는 사람들 상대하는게 더 피곤하지 않나요?
    보통은 특별히 맛없고 서비스 이상한 경우 아니면
    다들 별말 없던데요.
    힘드시겠어요.

  • 11. ditto
    '25.7.19 9:43 AM (114.202.xxx.60)

    별로라는 의견에 너무 큰 의미두지 마세요 그냥 그렇다는 의견이잖아요 맛 없는데 맛있었다 하기도 어렵구요. 정기적으로 만나서 밥 먹으려면 다 만족시키는 식당이 존재하기나 할까요? 원글님이 거기에 너무 다 반응하지 마세요~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려니..

  • 12. 또는
    '25.7.19 9:48 AM (59.7.xxx.113)

    별로라고 하고 까탈을 부려야 존중받는다고 생각하는 인물이 껴있을수도 있고요

  • 13. ...
    '25.7.19 10:19 AM (211.178.xxx.17)

    저도 너무 불친절하고 지저분한 집 외에는
    별 불만 표현 안 하는데
    (가자고 한 사람 민망할까봐요)
    식당 갔다오고 미식가인양 온갖 품평회 늘어놓는 사람 피곤 ㅜㅜ

  • 14. ㅇㅇ
    '25.7.19 10:47 AM (223.38.xxx.179)

    저도 불친절, 위생 문제만 아니면 음식이나 식당에
    불만없어요
    제가 본 음식 타박하는 사람들 대부분 다른일에도
    불평불만 많고 박복한 부류들이라 저도 가난해질까봐
    더 안하는것도 있어요

  • 15. 그만
    '25.7.19 12:50 PM (125.185.xxx.27)

    마치고 바로 헤어지세요..가끔 식사하고
    식사후 또 수업 있는것도 아닌데 뭐하러 그래요
    그러다가 꼭 트러블 나더라고요
    취미생활 계속 곱게 하고싶으면 배우기만 하고 가끔 차,식사하시길
    매번 ..학교도 아니고......읽기만해도 내 심장이 아슬아슬

  • 16. ...
    '25.7.19 2:13 PM (211.234.xxx.37)

    아무리 입맛이 다르다지만,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별로, 어쩌다가 너무 괜찮다고 하면..정말 기준이 뭘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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