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농사 처음으로 지어보니 뉴스보고 넘 마음 아프네요

수해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5-07-18 22:11:15

땡볕에서 정말이지 하루에 땀 두세바가지 흘렸거든요

별로 한거 없는데도 그랬어요

탈수증이 와서 하루종일 물만 들이킨적도 있구요

근데 농삿일이 전업이신 분들은 밭갈이부터 시작해서 씨뿌리거나 모종 심고 잡초 우거진거 수시로 뽑아주거나 제초제 뿌려야 하고 순 따줘야 하고 일이 너무 많더라구요

논농사, 과일농사는 말할것도 없구요.

아까 뉴스를 보는데 수해로 농작물 피해가 넘 크던데 넘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알마나 고생고생하며 지은 농사인데 그 잘자라던 작물들이 하루아침에 물에 잠겨버렸으니..

그 허탈감 아마 말로 다 표현못할거예요

농사아닌 농사를 처음으로 지어보니 시장,마트에서 파는 농산물들이 얼마나 많은 농부들 땀이 젖은 결과물인지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이번 비피해로 상실감이 크실텐데 모두 힘내셨음 좋겠어요

 

 

IP : 219.249.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8 10:17 PM (122.36.xxx.160)

    그러게요,저도 100여평의 텃밭 농사하면서
    진짜 농사가 힘들다는걸 절감하는데,
    얼마나 절망들 하실지 안타까워요.

  • 2. 소떼들 ㅜㅜ
    '25.7.18 10:24 PM (211.234.xxx.189)

    불쌍해요

  • 3. 노동
    '25.7.18 10:29 PM (59.0.xxx.28)

    농사는 사람의 힘만으로 될 수 없다는 것을 농사 지어보면 아니까 쌀 한톨도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했던거 같아요. 저는 음식물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이번비로 시골에서 애쓰시는 분들 피해가 최소이길 바래봅니다.물을 피해 떠다니는 소들..ㅜㅜ

  • 4. 비피해
    '25.7.18 10:46 PM (175.127.xxx.213)

    없어도 농사지어서 이익은 없어요 진심.
    남편 퇴직후 1200평 콩농사 짓는데
    나가는돈이 훨 많아요.

    로터리 치는데 65만원.
    타작해서 가져가는데 30 만원.
    농약, 퇴비 등등 하고 나면 적자임요.
    샤워물값도 안나와요.
    1년 농사지어 200~350 나와요ㅎ

  • 5. ..
    '25.7.18 10:50 PM (175.121.xxx.114)

    솔직히 소비쿠폰 말고 저런곳 지원이나 팍팍해주길 ㅠ

  • 6. ..
    '25.7.18 11:0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농사 짓는 분들 진짜 월급 줘야 돼요. 너무 너무 고생해요 그분들요. 내 돈 주고 사먹지만 늘 감사해요.

  • 7. ㅡㅡ
    '25.7.19 5:4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농사는
    다 보험들어있어서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이다..

    홍수로 집에 물들와서 거주불편이 문제지

  • 8. 윗님--
    '25.7.19 6:48 AM (175.205.xxx.221)

    보험들어서 더 좋아한다는건
    자기자식 사고나도 보험금 나오니
    더 좋아하는거랑 같은 논리입니다.

  • 9. **
    '25.7.19 9:02 AM (211.235.xxx.51)

    오~~ 자식보험 예가 매우 적절합니다..사이다~~굿~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29 간병이 힘든게... 26 2025/07/19 6,502
1722128 초6 여아 갑자기 쓰러졌어요 응급실 9 곰배령 2025/07/19 4,780
1722127 가난한 청년이..대리입영 21 배리아 2025/07/19 5,744
1722126 딸 아들 구별말고 잘 키워서 독립시키고 사세요 3 2025/07/19 2,174
1722125 장바구니 카트 알려주세요. 2 .. 2025/07/19 1,035
1722124 평생을 친구한테 퍼주고 의리 찾던 아버지 2 ... 2025/07/19 2,981
1722123 정청래 62.77% vs 박찬대 37.23%…민주당 첫 순회경선.. 26 o o 2025/07/19 4,649
1722122 피학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기저 심리가 뭔가요 4 인간 2025/07/19 1,675
1722121 30년전 팀장이 통장을 만들어 달라고 했었는데… 1 아줌마 2025/07/19 2,709
1722120 외국 사는 분들..K-팝, K문화가 정말 인기많이있나요..? 44 -- 2025/07/19 6,954
1722119 진로없었던 분들 어떤계기로 직업을 갖게 되셨나요? 5 2025/07/19 1,375
1722118 셀프 염색할때요 4 마린 2025/07/19 2,562
1722117 따지고 보면 계엄은 신의 한 수 13 윤명신 2025/07/19 4,270
1722116 애들 민생쿠폰.. 8 ㅇㅇ 2025/07/19 3,149
1722115 50대. 카톡하는 사람 몇명이나 되세요? 8 .... 2025/07/19 4,533
1722114 내란특검 "尹, 외환 조사 거부하면 체포영장 받아 강제.. 6 ㅎㅎㅎ 2025/07/19 1,946
1722113 모스탄이 미국대사로 임명되나요?!?!?! 22 ... 2025/07/19 4,772
1722112 30살 딸애에게 7 위고비 2025/07/19 2,526
1722111 신도들 환호 받는 모스탄 전 대사 10 123 2025/07/19 2,189
1722110 홈플 장칼라면 맛있어요 2 타고난 오지.. 2025/07/19 1,615
1722109 나도 당했었다. 여수 백반집 60 오렌지 2025/07/19 22,151
1722108 너무나 조용한 박물관에서 남편의 작품평 듣고 빵 터졌어요~ 19 사차원의 벽.. 2025/07/19 4,977
1722107 올 휴가는 2025/07/19 876
1722106 라식 아직도 불안전 한가요? 15 라식 2025/07/19 3,171
1722105 대중 목욕탕엔 왜 가는걸까요? 25 마력이있나 2025/07/19 4,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