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송하지만
'25.7.18 6:53 PM
(119.69.xxx.233)
남편분 생명보험을 빨리 드셔야겠는데요.
근데 가입할 수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고집으로 혈압약 안먹겠다고 하면
부인과 자식들에게 생명보험금 남겨주는게 도리라고 꼭 전해주세요.
2. 고혈압약
'25.7.18 6:54 PM
(211.234.xxx.100)
불규칙적으로 먹다 쓰러져 하늘나라 간 가족있어요.
뇌출혈등 오면 마비오고 골든타임 놓치면 장애입거나 하늘나라 가고 돈은 돈대로 쓰고 보호자도 고생하고 환자도 욕창등으로 고생합니다.
약 드시라고 하세요.
뇌 요양병원가면 30대~50대 쓰러져 전신마비 된 환자들도 많아요.
3. 에휴
'25.7.18 6:55 PM
(210.117.xxx.164)
어린애도 아니고, 본인이 안 먹는다면 어쩔수 없죠.
생명보험이나 빨리 가입해두세요. 시한폭탄을 지고 사는거예요. 어제 터질지 모르나, 언젠가는 반드시 터지는 폭탄이죠.
4. 다른약으로
'25.7.18 6:55 PM
(58.29.xxx.96)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저라다 죽지는 않고 뇌경색으로 쓰러지면 반송장 되는데
꼭 데리고 병원다시가서 다른약 받으세요
5. 세상에
'25.7.18 6:58 PM
(124.50.xxx.225)
150 나와도 높다 그러던데
185 라뇨.
6. ..
'25.7.18 6:58 PM
(211.234.xxx.71)
약이 안 맞아서 그래요.
병원에 얘기해서 증상 얘기하고 약 바꿔달라 하세요.
7. ....
'25.7.18 6:59 PM
(116.38.xxx.45)
너무 높네요.
울 엄마 병원 입원하셨을때 혈압약 드셔도 150이어서 계속 주사 맞으셨었어요.
약이 안맞으면 바꿔서라도 복용해야죠.
8. ....
'25.7.18 7:02 PM
(112.152.xxx.61)
본인이 술끊기 전에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는데
혈당, 고지혈 관리하느라 술을 끊었기 때문에 혈압이 더 올라간거라네요.
이거 진짜 맞는건가요?
너무 빡빡 우기니 내가 모르는 의료지식인가 싶어 일단 듣고는 있어요.
술을 먹어줘야 심신이 안정되는데,
술을 갑자기 끊으니까 혈압이 올라갔다.
(마침 혈당관리 하는 중에 고혈압이 심해짐)
9. 울아버지
'25.7.18 7:0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혈압약 먹으라는데 개똥철학 똥고집 부리시며
병원도 안 가지다가
뇌출혈로 병원에서 두달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보험 당장 계약하셔요.
생명보험
간병보험
다 든다음 하고 싶은 대로 약 먹지 말고 남편분 철학대로 살아도 된다고 하세요.
10. 와우
'25.7.18 7:0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혈압약 먹으라는데 개똥철학 똥고집 부리시며
병원도 안 가시다가
하물며 술도 슬쩍슬쩍 드시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두달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보험 당장 계약하셔요.
생명보험
간병보험
다 든다음 하고 싶은 대로 약 먹지 말고 남편분 철학대로 살아도 된다고 하세요.
11. 울아버지
'25.7.18 7:04 PM
(121.147.xxx.48)
그렇게 혈압약 먹으라는데 개똥철학 똥고집 부리시며
병원도 안 가시다가
하물며 술도 슬쩍슬쩍 드시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두달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보험 당장 계약하셔요.
생명보험
간병보험
다 든다음 하고 싶은 대로 약 먹지 말고 남편분 철학대로 살아도 된다고 하세요.
12. ...
'25.7.18 7:04 PM
(220.75.xxx.108)
남편분 진짜 아무말대잔치네요.
저러다 곱게 죽어주면 차라리 다행인데 쓰러져서 길게 자리보전하면 다 님차지에요.
13. ..
'25.7.18 7:04 PM
(218.50.xxx.148)
혈압약 먹고 헬스다니시며 규칙적 운동하던 아빠 59세 쓰러지셔서 십삼년 누워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꽃같던 엄마 남에게 못맡긴다 직접 간병하시다 일흔 할머니 되었고 본인 몸은 다 상하시고 아파트도 줄이고 노후 준비 돈은 십년동안 다 쓰시고요. 세상 젤 무서운게 혈압혈관 질환이예요.가족들 지옥같은 시간 보내요 ㅜㅜ 관리해도 쓰러질 수 있어요
14. ...
'25.7.18 7:05 PM
(124.50.xxx.225)
지인이나 친척이 고혈압 때문에 쓰러진 사람이
없나봐요. 제 큰이모는 50대 후반에 고혈압에 쓰러지셔서
70세 후반 돌아가실때까지 병원을 못나왔어요.
약 먹으면 될걸.. 폭발물이 터지고 나서야 후회한들
무슨소용
15. ..
'25.7.18 7:05 PM
(223.131.xxx.165)
제가 한때 전국에서 중풍 환자 제일 많이 본다는 병원에서 근무했는데요 응급실 병동 두루 거쳤는데 원글님 남편 같은 환자가 단골입니다 중풍병원 단골이 뭔지 아세요? 뇌경색이든 뇌출혈이든 와서 한번 입원해서 치료하고 재활거치고 내보냈는데 또 옵니다 젊어서 한두번 후유증 적게 지나가도 언젠가는 .. 물어보면 약을 빼먹었다 술을 마셨다 등등 이유는 명확합니다 노인분들은 회복 더뎌도 오히려 잘 관리하고 덜 위태로워요 약이 불편하면 바꿔보고 유투브나 보고 자기맘대로 할거면 지금이라도 보험보강하세요 이미 안될지도 모르지만.. 간병보험은 꼭 하시고요 경동맥 75프로라니 .. 아스피린이 그거 뚫어주는 것도 아니란거 아시겠죠?
16. ..
'25.7.18 7:07 PM
(112.214.xxx.147)
술을 먹어줘야 심신이 안정되는데,
술을 갑자기 끊으니까 혈압이 올라갔다.
남편분 어디 모자른 사람이에요?
의사 앞에서도 그런 X소리 해보라고 해요.
생명보험 어서 들어요.
사망보험금도 높게 후유장애금액도 높게!!!
17. 보험은
'25.7.18 7:10 PM
(220.78.xxx.213)
들어 있는거죠?
18. 지금
'25.7.18 7:12 PM
(121.147.xxx.48)
자기가 죽을지도 모른다 노화라서 그렇다 이건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걸 인정 못하고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미친 짓을 하는 남편분을 논리로 바꿀 방법은 없어요. 그 논리에 넘어가지도 마시구요.
보험 드세요. 마구마구 여러곳 알아보시고 눈앞에 싸인하라고 들이미세요. 지치지 말고 보험 공격하세요.
운좋으면 정신 차리실 거고
운 나빠도 가족분들의 운은 챙겨야지요.
19. 저런
'25.7.18 7:21 PM
(39.7.xxx.90)
이게 매우 비이성적인 상태라 말이 잘 안 먹혀요
삼프로에 뇌건강과 운동 강조하는 의사샘 나와서 말씀하시는데 자기가 만난 젊은 뇌질환 환자들 특징이... 독거가 그렇게 많더래요. 희한하게. 실제 고독사도 독거 남성이 매우 높고.
원글님처럼 속터져가며 혈압재주고 병원 끌고나는 배우자가 없으니까 그냥.... 죽거나 혈관 터지는 거에요.
남편분처럼 그렇게 우기다가...
저라면 일단 가능한 보험은 다 찾아들 거 같아요. 정말 위험한 상태거든요. 돌아가시는 것도 슬프지만 거동 못하고 말도 못하고 ( 이건 어느 부위 터질지 몰라서) 내ㅜ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렇게 수십년 살면서 똥고집 있는대로 부리다가 자식들까지 마음의 병 얻게 하는 분들도 있어요.
에효.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그나마 몸관리 안해도 약은 삼십대부터 꼬박꼬박 챙겨먹는 울 남편이 더 나은건가 .. 저도 속 무지하게 썩었는데... 내 남편이 더 낫나 싶은 웃긴 생각도 드네요. 아니 약이 있는데 왜..
20. 헐..
'25.7.18 7:22 PM
(39.7.xxx.86)
그러다 죽어요.
저 아는 사람 고혈압 약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한다고 약 안 먹고 버티다가 길 가다 쓰러져서 사망했어요. 40대일때요.
21. ..
'25.7.18 7:22 PM
(223.131.xxx.165)
솔직히 말하면 죽는것보다 후유증 남겨 오래 병치레하는게 환자나 가족이나 훨씬 괴롭습니다 그땐 이미 열심히 해도 변화가 없고 더 나빠지지 않게 노력할 뿐이거든요
그리고 혈압약 먹어 다운된다 어쩐다 그러는 남자들은 보통 발기부전이나 뭐 그쪽을 그렇게 표현하던데요 약 바꿔보러 가실거면 거기서 같이 상담받아보라 하세요
22. ...
'25.7.18 7:27 PM
(58.143.xxx.196)
여기 놀라오는 예들 말해주세요
약먹을 사람아니고 본인 원하는데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여기후기 보니 주위서 혈압높은데 약안먹다가
쓰러지거나 몸리 불편한사례글 보고 약먹는다 란 댓글 많길래 이야기 해주니 약먹은지 5년도 넘었어요
잘챙겨먹어요 본인스스로 느낄텐데 희안하네요
23. ...
'25.7.18 7:27 PM
(118.37.xxx.80)
그놈의 유투브
보험 많이 들어놓으세요.
남편 평생 안바뀔듯
24. ...
'25.7.18 7:28 PM
(182.216.xxx.135)
위로드려요.
남자들 정말 똥고집인 사람들 어떻게 못해요.
엄마 말 죽어라 안듣는 애들이 크면 남편되는거니
저는 200% 이해합니다.
그런데 의사말도 안듣는데 부인말을 듣겠어요?
이혼 불사하고 싸우세요.
그러다... 속병 걸리네요.
25. 지인도 그리
'25.7.18 7:28 PM
(116.41.xxx.141)
말안듣고 버티다가
치과가니 혈압재라고 그때 160인가나와 치료중 쇼크올수있어서 안해준다는 말듣고 바로 약시작 ㅜ
누가 쇼크를 줘야 ㅠ
26. 악
'25.7.18 7:31 PM
(221.138.xxx.92)
약 먹고도 그 수치면 엄청 높죠.
경동맥 협착 80%이상이면 터져요..큰일날 분이시네요.
27. .....
'25.7.18 7:33 PM
(112.152.xxx.61)
한 25년전에 (남편 전여친이 설계사 시작함 ㅋㅋㅋㅋ) 보험 엄청 빵빵한거 들어놔서
그덕은 다 잘보고 있어요 당시에 월 20만원 넘게 냈다고 하더라고요.
뭐 제 친척 50대 보험설계사가 봐도 이렇게 좋은 보험을 젊은 사람이 어떻게 들었었냐 할정도
양방 한방 모두 빵빵히 들어놔서 현재 병원비 걱정은 안하고 사는거라 그나마 진짜 다행이네요.
근데 사망보험은 해당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염려되네요
'25.7.18 7:34 PM
(117.111.xxx.121)
죄송하지만 갑자기 돌아가시는 것도 슬픈일이지만
뇌졸증 이나 뇌경색으로 반신불수 또는 식물인간
되면 그 병수발을 어쩌라고요
고혈압을 왜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겠어요
죽을때 다 돼도 별 증상 없을수 있어요
하지만 남편은 혈압이 이미 높잖아요
약이 안 맞으면 의사랑 상의해서 다른 약으로
복용해야죠.. 너무 걱정됩니다
너무 무식하시다...
29. ...
'25.7.18 7:38 PM
(49.161.xxx.218)
약먹고 숨이차면
약이 안맞는거예요
병원가서 말하고 약바꾸세요
저는 약먹을 초기에 혈압약 안맞아서 여러번 바꿨어요
30. ....
'25.7.18 7:38 PM
(112.152.xxx.61)
오히려 저한테 우기며
무슨 유튜브 보라고 들이밀어요.
혈압이 나이들면 왜 높아지느냐고.
늙으니까 더 심하게 펌프질 해줘야 그게 유지되는데
그걸 약으로 확 낮추면 어떻겠냐고
(저도 그 유튜브 링크보니 또 의사유튜버네요)
주변에 의사라곤 1명도 없으니 어디 물어보지도 못해요.
31. ᆢ
'25.7.18 7:44 PM
(221.157.xxx.178)
기린이세요?
사람이아니라 저혈압기린정도 혈압이면 딱일듯
32. ..진자 큰릴남
'25.7.18 7:46 PM
(39.125.xxx.221)
과장하나 안보태고 정말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그정도혈압이면
이미복구불가능하게 혈관이 딱딱해져있을거구요. 뇌경색 뇌출혈오는건 시간문제에요. 그렇게 뇌병변질환은 발병하면 후유증이 최소 반신불수 플러스 언어장애까지 옵니다. 50대부터 기저귀차고 휠체어타고 간병인24시간 붙어있는 채로 30년넘게 옆에서 보살필수있으세요? 너무나 기막히고 무식한 소리하는거에요. 암은 발병하고 짧게 앓다고 가시기라도 하죠. 고혈압으로 뇌병변장애오면 가족전체가 최소 20년에서30년을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요즘같은세상에 젊은분이 어쩜그렇게 무식한 얘길할수있나요? 가까운 재활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젊은 30대 식물인간부터 80대 장애입은 분들까지 사람이 그렇게 비참해도 비참할수가 없어요. 가족은 더더비참합니다
33. ....
'25.7.18 7:53 PM
(203.234.xxx.147)
노인도 아닌데 무식해도 어찌 그리 무식해요??
180이면 갑자기 픽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치고
140이상이면 고혈압이예요
무조건 약먹고 수치 낮춰서 관리해야지
신장 망가지고 혈관 딱딱하게 굳어져요
돌았나봐;;;
180이면 약을 먹는다해도 많이 낮추기 힘들어요
약 먹고 관리해도 무서운게 고혈압인데 약을 아예 안먹다니
목숨이 여러개인가요?
급사면 차라리 낫죠
어디 크게 망가져서 가족들 다 힘들어져요
34. 왜
'25.7.18 7:59 PM
(221.139.xxx.54)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 라고 하는지 모르세요?
고혈압은 증상이 아예 없어요
본인이 죽어가는것도 모르고 멀쩡한줄 알고 살다가 덜컥 병이 찾아오는거예요
35. ...
'25.7.18 8:08 PM
(59.12.xxx.29)
185 엄청 심각한 수치에요
웃을일이 아닌데 ㅠㅠ
약 안먹으면 언제 갈지 몰라요
약 꼭 먹게하세요
36. 혈압관리안해서
'25.7.18 8:13 PM
(114.201.xxx.60)
그런식으로 혈압약 안먹고 버티다 신장 망가져서 투석도 해요(저 투석실 근무해요) 40,50대 남자분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37. ㅇㅇ
'25.7.18 8:22 PM
(211.235.xxx.89)
중풍와서 몸져누우면 당장 요양원 보낼거라고 하세요
38. 이런
'25.7.18 8:52 PM
(39.125.xxx.53)
약을 바꾸세요
병원 가서 얘기하면 다른 약 줍니다
위험성은 위에 다른 분들이 잘 써주셨으니 참고하시구요
39. ....
'25.7.18 9:18 PM
(218.51.xxx.95)
아휴 참나
180만 되어도 병원에서도 너무 높다고
혈압 낮추는 주사 급하게 놔줘요~
그럼 한 10 정도 떨어지는데 그래도 높은 거죠ㅡ.ㅡ
그러다 뇌출혈이라도 일어나면 늦습니다.
40. 남의편
'25.7.18 9:26 PM
(59.12.xxx.33)
남의 남편이지만 말 안통하는 인간보면 울 아부지 보는것같아 정말 짜증이 짜증이~
1.일단 심장펌프가 세서 혈압이 올라가는게 아님
2.님 남편같은 고혈압은 혈관이 딱딱해지고 쌓인게 많아서 즉, 심장이 내보내는 피 양과 압력은 동일한데 통과하는 길목이 좁으니까 혈관저항으로 혈압이 높아지는것임
3.고무호스 중간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면 나오는 물의 양은 같아도 물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압력은 더 세게 나오는데 같은 원리임
4. 이상태에서 고무호스가 낡아서 너덜한 상태라면 찢어짐. 이게 바로 뇌출혈임
5. 이 상태에서 쓰러지는데 반신불수 언어장애 와서 죽지도 못하고 엄한 사람 고생시키며 10년 20년 누워있게 됨
6. 그렇다면 혈압약은 무슨 역할을 하느냐. 너덜한 고무호스상태의 혈관에 작용해서 혈관의 긴장을 풀어줌, 혈관자체를 탄력있고 말랑하게는 못함. 혈관의 긴장을 풀어주어 그 결과로 피가 지나는 좁아진 길을 넓혀줌
7. 그러니 언어능력 잃고 반신불수로 요양원에서 쳐맞으면서 죽을 날 기다릴거 아니면 당장 약 복용하라고 하십시오.
내가 누굴 위해 이래 길게 글을 쓰고 앉았냐 진짜, 아오~ 열받소이다. 원글님 고생많으시고 화이팅!
41. 신장투석
'25.7.18 9:2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신장투석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신장검사도 미리 하셔요.
이 고혈압 방치가 그냥 나 혼자 이렇게 살다가 죽을란다! 가 안 되는 게 가장 큰 문제거든요.
뇌경색 뇌출혈로 쓰러지면 젊은 사람도 치매노인들과 똑같이 병원, 요양병원 입원해야 해요.
신장 급성으로 나빠져서 투석하게 되면 이것도 심각합니다.
120,130 이런 수치도 아니고 185면 당연히 신장도 강하게 공격받고 있는 중인거예요.
정신 차리셔야 해요.
42. 텔미트렌
'25.7.18 9:32 PM
(59.7.xxx.113)
150 나온적 있어서 텔미트렌 40 처방 받았는데 100 초반으로 떨어져서 20으로 줄였고 아침에 약먹기 전에 재면 110대 나와요. 이 작은 알약으로 이게 조절이 된다는게 넘 신기하고 고마워요. 약 먹으면서 불편한 것도 없어요.
43. 남의 편
'25.7.18 9:33 PM
(59.12.xxx.33)
추가 설명
1.왜 고혈압은 뇌쪽 혈관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가
뇌쪽 혈관이 가늘고 복잡하고 압력에 매우 민감하므로 뇌혈관이 고혈압의 취약부분이므로.
대동맥이나 심장 쪽, 신장쪽, 안구, 등등 어디나 문제가 생길수 있음
2.대동맥쪽이면 대동맥박리로 급사
신장쪽은 투석, 심장 쪽은 심근경색, 안구쪽은 실명임
3.그러니 당장 헛소리 집어치우고 약 먹으라 하십시오. 이래도 안먹고 계속 고집부리면 생명보험, 간병보험 쎈거 넣고 원글님 미모관리 하시며 프사 찍으세요. 원글님 인생이 더 소중하니까요
44. 남의 편
'25.7.18 9:34 PM
(59.12.xxx.33)
아..프사 아니고 바디프로필. 바프요 ㅎㅎ 넘 열받아서 저도 말이 왔다갔다하네요
45. 미쳐
'25.7.18 9:39 PM
(121.147.xxx.48)
신장투석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신장검사도 미리 하셔요.
이 고혈압 방치가 그냥 나 혼자 이렇게 살다가 죽을란다! 가 안 되는 게 가장 큰 문제거든요.
뇌경색 뇌출혈로 쓰러지면 젊은 사람도 치매노인들과 똑같이 병원, 요양병원 입원해야 해요.
신장 급성으로 나빠져서 투석하게 되면 이것도 심각합니다.
120,130 이런 수치도 아니고 185면 당연히 신장도 강하게 공격받고 있는 중인거예요.
정신 차리셔야 해요.
옛날 보험 많이 들어놨다고 말하실 때가 아니에요.
그 의산지 목산지 사람잡는 사이비 유튜브가 맞을지도 모른다는 헛꿈에 동조하지 마세요.
보험 더 들고 확실하게 싸인 받으세요.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간병보험 사망보험 더 넣으시라는 거예요.
댓글도 다 보여주시구요. 똥물을 뒤집어쓰고 싶으면 혼자 써야지 가족에게 그러면 안 되는 겁니다.
46. 이거는
'25.7.18 10:19 PM
(112.184.xxx.188)
쓰러져 하늘나라로 직행하면 오히려 땡큐인 상황이죠. 가족들이 수십년 병수발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젊으신 분이 이렇게 무식할 수 있다니.
47. **
'25.7.18 10:42 PM
(222.117.xxx.190)
혈압 190 이었을때 내발로 응급실 갔지요
들어간것까지 밖에 기억이 안나요
뇌출혈로 머리에 두개 코일 넣고 병원 생활하다가
퇴원 했어요
의사는 천운이라 했지요
꼭 병원 다시가시고 혈압약도 꼭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48. love
'25.7.18 11:16 PM
(220.94.xxx.14)
생명보험 더 들어두세요
울집엔 시누들이 저렇게 꼴통이에요
두통약을 먹어가면서도
안변하던데요
50대후반이라 곧 무슨 연락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남편한테 여기 댓글을 보여줘요
49. Ooo
'25.7.18 11:20 PM
(1.236.xxx.229)
병원 바꿔서 약을 바뀌보세요 맞는 혈압약 찾는게 쉽지 않아요 뭔가 불편해서 안먹으려는거 같네요
동일 의사는 약을 바꾸기보단 추가하거나 용량을 늘려요
하지만 젤 중요한건 약 끊으면 안돼요
보험 빵빵이요?
다행이지만 한쪽 마비되거나 인지 떨어져 어린아이처럼 되고 폭력적이 될수도 있고 가장으로 경제활동 못하고 요양병원가거나 그렇게 됩니다
상상 이상의 고통이고 사태가 심각해요
오늘 쓰러져도 안이상할 수치에요
50. 와
'25.7.19 12:40 AM
(211.218.xxx.216)
삼십대부터 혈압 고지혈증 약에 오십들어 당뇨약까지 꼬박꼬박 챙기는 남편이랑 사는데
살도 언 빼고 먹고싶은 거 다 먹어 한심해 죽겠는데
그집 남편은 정말 심각하네요
저도 결혼과 동시에 생명보험 들고 십오년 째 넣고 있어요
51. ...
'25.7.19 1:08 AM
(74.102.xxx.128)
혈압약 안맞아서 그래요. 맞는것 찾아 서너번도 바꿀 생각해야돼요
본인이 약 바꾸면서 몸 상태 체크하고 내게 잘 맞는 약 찾겠다는 의지가 강해야해요
누구도 대신해주지 못해요.
혈관계 질환은 한번에 안죽고 몸이 마비되어 식구들 다 개고생시키고 재산 다 날려먹고 죽는다는게 문제에요. 남자들 똥고집 부리기 시작하면 못말려요 아 진짜...저도 혈압약 먹고 저희 온 가족들 다 혈압약 먹는 집안이라 너무 잘 알아요. 정말 글 읽는 내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