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음악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내한 왔을 때 콜드플레이를 언급한
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어요.
콜드플레이 공연 입장할 때 팔찌? 회수율이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콜드플레이는 팔찌 숫자만큼 나무를 심어와서
지금까지 9백만 그루나 된다고
9백만 그루는 상상이 안갔어요. 대체 몇개의 숲이 생긴거야.
콜드플레이가 이렇게 좋은 일은 한다니 언젠가
다시 내한한다면 꼭 공연을 보고 싶어졌어요.
그 대단하다는 공연도 보고 나도 한 그루 나무 심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정부탄생에 기여한 공로로 트럼프 내각에 기용되니
어쩌니 얘기가 나오고 얼마 안있어 둘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고
마침내 새로운 정당을 창당 한다는 소식에 머스크가 머스크 했네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인물엔 그닥 관심은 없는데 언론에 비춰진
그간의 행적을 보면 보통 사람과는 많이 다른
일론 머스크의 행적 중 가장 기행이라 생각하는 건
인당 30억인가 300억인가 들여 화성 탐사 여행을 기획한 거.
이미 세계 여러 나라가 앞다퉈 쏘아올린 인공위성과 우주선으로
광활한 우주공간이 우주선 관련 쓰레기로 뒤덮여 질 날이 올지 모른다데
돈이 넘쳐나니 돈으로 별일을 다 벌이는구나 싶었죠.
자기 돈이니 알아서 쓰는 건 맞겠지만
그 돈의 일부만이라도 지금까지 지구환경에 위해를 입힌 만큼
지구를 위한 일에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