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창해에탄올은 2016년부터 주정 회사로 알고 장기 보유해왔고, 현재까지 단 한 주도 매도하지 않았다"며 "2020년 손 세정제 사업 확장은 알지 못했고 알았더라면 적절한 조치를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주식으로 시세 차익을 실현한 사실이 없으며, 주식 세부 매수·매도 내역도 이미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창해에탄올 외에도 마스크 관련 종목인 '에프티이앤이(라임)', 코로나 진단키트 업체로 알려진 '씨젠' 등 다른 수혜주 투자 여부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다. 정 후보자는 "여러 가지 의료기기, 마스크 등 코로나 수혜주에 투자한 것으로 보도가 나왔지만, 마스크주라고 하는 에프티이앤이는 2018년 초 모두 매도했기 때문에 코로나와는 상관없다"며 "의료기기 관련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없고, 씨젠도 보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다만 (주식 취득과 관련해) 이해충돌 여부를 조금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은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0718133526317
평창땅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남편이 1980년 후반에 강원 봉평에서 공중보건의를 하면서 알게 된 지인 가족과 30년간 농사를 같이 지었다”며 “상황에 따라서 많이 갈 수도 있었고 적게 갈 수도 있었지만 친환경 농사와 자급 영농을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사에 부족함이 있다고 보실 수 있겠으나 저희 가족이 최선을 다해 지었다”며 “현지에 공동경작하는 분과 그분의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해 농사를 짓긴 했지만, 중요한 작업들은 같이 진행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