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130인데 약 먹어야 하나요?

건진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5-07-18 13:07:24

50초반, 엊그제 건진 갔었는데 자동 혈압계로느 140, 의사가 수동으로 재니 130 나왔어요

뇌졸중 가족력이 있어서 경동맥 초음파 했더니 부분적으로 약간 두껍다고 고지혈증약 먹어야 할 것 같다네요.  보통은 약 안 주는데 가족력 있어서 지금부터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50대면 130 나오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 의사샘 웬만하면 약먹으라고 권하지는 않는 샘인데

가족력때문에 뇌MRI, MRA 다 찍어보고 약도 지금부터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저희 아버지도  80대초반에 경동맥 막혀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쓰러지신지 6개월만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때까지 아버지 건강하게 잘 사셨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건강히 활동하다 돌아가시기 6개월전에 경동맥 막힌거 뇌에 뇌동맥류 있었던거 알게 되었어요. 모르고 80세까지 나름 건강하게 사셨던 것 같아요.

 

가족력때문에 약을 먹어야 한다니 슬프네요

HDL 44  LDL 129 총콜레스테롤 198 중성지방 99 이렇게 나오고 혈압 130/80 나왔어요

지켜보다가 약을 먹는게 좋을것 같은데, 난 건강한 것 같은데 약을 먹어야 한다니 슬프네요. ㅠㅠ

 

 

 

IP : 112.221.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5.7.18 1:1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서울대 신경과 교수가 강의하는것 들었는데

    고지혈 자체는 문제가 될것이 없는데, 혈압이 높은 사람이 고지혈이면 폭탄을 안고 있는것이라고

    약 드세요.................... 그깟 작은 알약 하나로 반신불수 되는것을 막는다는데
    뭘 그까짓 약 하나 먹는것에 ㅠㅠ 눈물바람인가요?

    저도 약 먹습니다
    그깟 조그만 알약하나

  • 2. ....
    '25.7.18 1:42 PM (119.196.xxx.123)

    혈압이 높아 약을 먹으라는게 아니고 검사 수치는 정상범위지만
    경동맥 초음파 결과 혈관이 두꺼워졌고 가족력이 있으니 약복용을 권하는거 같네요.
    약복용을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에요.

  • 3. ㅇㅇㅇ
    '25.7.18 1:54 PM (39.125.xxx.53)

    가까이에 믿을만한 가정의학과 의사를 찾아 보세요.
    저도 가족력 땜에 일찌기 복용 중입니다.
    매달 가서 혈압재고 약 타고, 몇 개월에 한번씩 고지혈증 검사 꼬박꼬박하고 있어요.
    약 복용 문제는 스스로 결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꼭 믿을 만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4.
    '25.7.18 2:04 PM (58.228.xxx.36)

    13ㅇ에 무슨약이에요
    혈관도 노화가 되는데
    안드셔도됩니다

  • 5. 그게
    '25.7.18 2:07 PM (112.167.xxx.79)

    미쿡에선 140 정상 범위로 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878 신지, 문원 논란에 "공황장애 약 먹어…눈도 못 마주치.. 8 ... 16:36:33 3,289
1737877 꼬인 사람은 피하는 게 제일이에요 9 .. 16:36:28 1,262
1737876 국방부, 비상계엄 불법명령 거부한 군인들 포상예정 12 좋네요 16:36:07 1,111
1737875 신한은행 앱이 먹통이에요 5 .. 16:32:00 884
1737874 강남 사람들은 집 안팔고 증여함 25 ... 16:25:12 2,849
1737873 ㅋㅋ 모스탄, 개독, 온갖사이비, 매국스쿨 울겠네요 14 .. 16:24:36 1,221
1737872 김밥 식중독 사건은 주로 계란이 문제인 거죠? 7 식중독 16:23:17 1,487
1737871 단군 신화 VS 실화 역사 16:22:43 304
1737870 와. 구속적부심 이제 끝났대요 10 .... 16:21:27 2,828
1737869 디즈니플러스의 파인 보시는분계세요? 3 ,,,, 16:20:44 663
1737868 지금 집을 살까요 좀더 기다릴까요? 30 ... 16:12:39 2,379
1737867 이재명 정부 첫 독도방어훈련…日, "수용 못해".. 13 123 16:12:21 1,203
1737866 새벽 등산 시작 3주 넘어가요 16 ... 16:12:20 2,178
1737865 웃음과 이야기에 참여할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ㅠㅠ 16:12:16 344
1737864 빚 없이 6억 있어야 韓 '평균 가구' 된다 5 ... 16:10:34 2,225
1737863 정은경 의혹제기는 모두 헛소리네요 18 ㅅㅅ 16:09:56 2,020
1737862 서울 지역 입원 가능한 정신과 6 정신과 16:09:24 445
1737861 아동결연후원 업체 추천해주세요. ㅇㅇㅇ 16:07:48 86
1737860 그렇다면 남매가 제일인가요 31 최선 16:06:55 2,232
1737859 새로 시공한 강마루 위에 놀이방매트 괜찮나요? 5 ... 16:03:34 276
1737858 늦처자 결혼하는데, 결혼하기 힘들고 서럽네요. 35 결혼이 어려.. 16:03:12 3,184
1737857 헬스를 다니겠다는 아들 9 운동을하겠다.. 15:59:55 1,270
1737856 태권도장에서 골절이 되었는데 보험 어떤거 2 ㅁㄴㅇ 15:57:39 420
1737855 본격 여름 시작 같지 않나요.. 저 갑자기 헤롱대요 2 본격 15:55:42 693
1737854 넷플릭스 불꽃 보는데 ㅎ 6 ㅎㅎ 15:55:4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