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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집착하는 유형이 있어요.

그냥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5-07-18 12:01:28

밑에 나이들면 아들 집착한다는 남자들이 는다고 하는데

 

남자들이 그런게 아니라 그런 유형이 있어요.

 

울 친정엄마 같은 타입....

(내 얼굴에 침뱉기 같지만 그래요)

 

남편과 저 둘이 결정해서 딸 한명 낳고 그만 두었는데

 

나이 40까지 아들 낳으라고 들들 볶아댔죠.

 

그리고 재산도 아들 몰빵.....

 

(기가 차서 거기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도 않고.)

 

바람핀다. 나중에는 아들 바래서 딴짓한다. 등등 

 

지금도 가끔 남편 잘 살펴보라는 ㅠㅠ 소리까지

 

전형적인 2찍자인 스타일

 

1도 손해 보면 안되고 어떻게든 아들 딸 들들 볶아서 효도 바래는

 

그러니 아들을 볼모삼아서 며느리까지 효도시키려니 아들 아들

 

찾죠.

 

 

 

 

 

IP : 119.203.xxx.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8 12:03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아들있는 남자들이 바람피는건 어찌 설명한대요..

  • 2. 아들이 찐사랑
    '25.7.18 12:04 PM (223.38.xxx.107)

    저희 엄마도 아들 사랑 심하세요
    재산도 아들 몰빵222
    근데요
    효도는 딸이 해주길 바라세요ㅜ

  • 3. 원글
    '25.7.18 12:05 PM (119.203.xxx.70)

    그러게 말예요. ㅠㅠㅠㅠ

    휴우.... 울 친정엄마라 욕하고 싶어도 참지만...할 말은 너무 많죠.

    악덕 시어머니 같은 짓을 제가 하면서도 참 당당하시다는 -.-;;;;;

    손해는 1도 안보고 싶어해서 거의 의절입니다.

  • 4. ㅇㅇ
    '25.7.18 12:06 PM (223.38.xxx.73)

    아들있는 남자들이 바람피는건 어찌 설명한대요.
    아들둘인데 밖에 나가니 여자한테 추태부리고 추파던지던데 그집아줌마는 모를듯…
    그냥 남편은 핑계고 본인이 남미새라 그래요.

  • 5. 옛날분들
    '25.7.18 12:07 PM (118.235.xxx.129)

    다 그래요.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 특히 장남 사랑해요
    아마 큰아들 낳고 그집에서 맏며느로 역할 다 했고 인정 받아 그런듯해요

  • 6. ㅡㅡ
    '25.7.18 12:10 PM (118.235.xxx.242)

    아들 딸 구별하는 사람들은
    진짜 옛날 사람들.

    지금 시대에 무슨 아들 타령.

  • 7. 원글
    '25.7.18 12:10 PM (119.203.xxx.70)

    장남 사랑 지극해요.

    제 남동생 잘못된 거 하나라도 이야기하면 난리나고 거기에 편승해서 남동생은

    더 부모에게 기대고 서로가 서로의 아바타 수준..

  • 8. 50대
    '25.7.18 12:2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여자동창
    아들만 둘
    아들부심 너무 심함
    근데 자기는 딸 6에 아들 1명인 집 셋째 딸
    이 동창 친정엄마가 아들 집착 심함

  • 9. ...
    '25.7.18 12:48 PM (115.138.xxx.39)

    유형이 아니라 본능이라 돈은 대부분 다 아들 줘요
    씨따라 재산 가는건 자연의 법칙이라 인간이 못거슬러요
    딸주면 남의집 재산 불려주는거라 생각해 아까워 못주는거구요
    지금 30대 40대도 아들딸 시집장가 보낼때 되면 다 똑 같아집니다
    2찍 1찍과 아무 상관 없어요

  • 10. 어이없네
    '25.7.18 12:59 PM (49.170.xxx.170)

    아들사랑이 본능이라 못 거스른다니 어이없네
    모계사회는 그럼 사람이 아닌가?
    고리타분 할매같은 소리 하며 정당화하려니 본능 타령 나오네.

  • 11. 어?
    '25.7.18 1:03 PM (110.70.xxx.245)

    박찬호네도 장인 눈치 보고 사는데

    아들 줄 재산도 없는 사람이 태반에
    노후 준비 안 된 사람 90%인데요

  • 12. 115님
    '25.7.18 1:03 PM (119.203.xxx.70)

    ㅎㅎㅎㅎㅎㅎ

    울 친정엄마세요?

    아들 주는 게 본능이라고요? 본능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아들만 자기 핏줄인가요? 딸은 남의 핏줄이고요?

    말 되는 소리 하고 있어요.

    딸이 남의 집 재산 불린다고요? 딸은 자기 직업도 없어요? 자기 자산도 없고?

    그리고 며느리는 남의 피 아니예요?

    이런 생각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네요.

    그런 마인드 자체가 2찍이라고요.

    이성적인 생각 1도 없고 오로지 아들만이 자기의 대를 잇는 다는 착각하는 거요.

  • 13. ㅇㅇ
    '25.7.18 1:13 PM (223.38.xxx.167)

    115.138.xxx.39
    님이 시골구석에서 못배우고 사셔서 그런거에요. 옛날에도 잘배운 고급 가문은 딸자식도 교육 잘시키고 유학보내고 결혼할때 지원많이 해주고 다했답니다. 그냥 내가 못배우고 살아서 그런거다 외우세요.

  • 14. 그런 엄마들 많음
    '25.7.18 1:21 PM (223.38.xxx.170)

    재산은 진짜로 사랑하는 아들에게 몰빵해주고
    효도는 딸이 해주길 바라는 엄마들 많습니다
    입으로만 딸이 좋다면서요ㅠㅠ

  • 15. 나참
    '25.7.18 1:28 PM (118.235.xxx.55)

    울친정엄마도 실컷 오빠욕해놓고 결국 재산은 전부 아들 몰빵에 놀러가고 병원가고 자기 즐겁게 해주는건 나보고 하라면서 나한테 밥사주는걸로 생색 엄청내고 유세 장난아님

  • 16. ...
    '25.7.18 1:48 PM (115.138.xxx.39)

    제 아이피 많이 부르시네요 ㅎㅎ
    저도 남동생 한테 재산 왕창 몰아줘서 엄마와 원수진 딸입니다
    시골구석에 안살구요 강남구 대형평수 살고있고 미국에서 학교나와 영어 유창하고 공부 할만큼 해서 배운 사람입니다
    강남 한복판에 배운만큼 배운사람도 재산 풀때되니 출가외인 타령하며 안면몰수 하더군요
    이건 본능이라 인력으로 되는 부분이 아니구나 포기했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그 속을 누가 알겠어요
    여기 딸 좋다는 글 보면 콧방귀 껴요
    딸이 왜 좋냐면 재산 안줘도 되는데 딸이번돈 혹은 사위가 번돈으로 대접받을수 있어서죠

  • 17. 원글
    '25.7.18 2:16 PM (119.203.xxx.70)

    115님

    본능 아니예요. 그냥 님 부모의 잘못된 인식이죠.

    딸이 재산 안줘서 좋다는 것은 님 생각이고요.

    님 부모님과의 갈등이후 잘못된 것을 인식하기보다 자신의 사고를 부모님께 맞추신거 같네요

    제 친구중에 부모님들이 똑같이 형제 자매들 유산 분배해주신 분들 꽤 돼요.

    이렇게 정확하게 유산 나누준 쪽들이 더 사이가 좋고 그렇게 받고서 갑자기 사업 망한 쪽에

    몰아주기 위해 유산포기하거나 좀 더 따로 보태주거나 하는 친구집도 있고요.

    님은 아들만 있는지 딸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식간의 차별은 형제 사이 최악으로 만들고

    있어요.

    저희 시어머님 아직 살아계신데 남편이 강력하게 말해서 시누형님들과 똑같이 유산 받게

    할 예정이예요.

  • 18. 원글
    '25.7.18 2:18 PM (119.203.xxx.70)

    사람이라는게 자식들도 사람인지라 재산은 아들 몰빵이고

    딸에게 효도 강요하시는 것에 대해 환멸을 느껴 전 거의

    친정과 의절이예요.

    꼴랑 자신이 입었던 명품 옷, 명품 가방 주면서 온갖 생색 내고

    받기 싫다고 하면 화내고 대신 장남인 남동생에게는 몇억씩 턱턱 주는 거

    보면 애정이 저절로 식어요.

    부모가 아들 사랑이 본능이라면 딸 역시 아들만 사랑하는 부모 보는 것에

    애정 식는 것도 본능이지 않겠어요?

  • 19. ,,,
    '25.7.19 7:39 AM (180.66.xxx.51)

    아들, 딸 차별 정말로 지긋 지긋 해요. 부끄럽지만 우리집 이야기고요.
    아들이 똘똘 뭉쳐서 누나나 여동생을 상대편 취급해요.
    그래서 사이가 안 좋아요.
    또 성격 이상한 며느리 들어오면
    이런 구도를 잘 알아서 시누들을 무시해요.
    우리집은 자신이 낳은 자식들은 힘들고 며느리가 제일 팔자 좋아요.
    그리고 그렇게 아들 아들거리면 친손주들도 아들 안 생기더라구요.

  • 20. ,,,
    '25.7.19 7:41 AM (180.66.xxx.51)

    위에 마지막 문장 수정하면 아들 아들 거리다가 친손주 중에 아들이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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