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8년 정도 되었습니다. 쿠*압력밥솥이구요.
구입한지 3년인지 4년차부터 아침에 해 둔 밥이 늦은 오후나 저녁이면 누렇게 변하고 밥 냄새도 나빠져서 일년에 한번은 서비스센터에 들고 가서 패킹도 갈았어요.
계기판인가 하는 것도 한 번 큰 돈 들ㅇㅕ 교체했구요.
밥 맛이 문제가 아니고 밥이 오후면 누렇게 변하고 오래된 밥 먹는 거 같아서 한동안 냄비밥을 해 먹다가
여름에 밥 보관하는게 일이라 다시 압력밥솥 꺼내어
한 이틀 써 보니 밥이 누렇게 되고 냄새 고약해지는게 불편해서 못 쓰겠네요.
쌀은 늘 가장 비싸고 최근 도정만 골라 구입합니다.
전기밥솥이 원래 다 이런 건가요?
이제 그만 버리고 새 제품을 사는게 나을까요?
무거운 밥솥 들고 고치러 가는게 지긋지긋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