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아이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5-07-18 08:59:24

고등아이가 원래 불안도가 높은데 학업스트레스때문에 전학 자퇴 이번엔 유학 이야기까지 해요

약은 먹은지 며칠 안돼서 아직 효과는 못보고 있는데

저는 우울증약 먹으면서 유학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가 제말을 안들어서 우울증약 먹는 학생은 학교에서 안받아준다고 할까요? 그럼 포기할거 같아요

실제로 그랬으면 좋겠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211.235.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
    '25.7.18 9:01 AM (106.101.xxx.246)

    약때문이라고 하면 약을 중단할듯 싶고
    우울증 진단받은거로 핑계대면 어떨까요?
    건강검진 결과 내야된다고요

  • 2. 유학가도
    '25.7.18 9:05 AM (182.211.xxx.204)

    우울증으로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더 고립되구요.
    외국에서는 의사소통도 안되고 병원가는게 쉽지않으니
    치료도 더 어려워요.

  • 3.
    '25.7.18 9:10 AM (221.138.xxx.92)

    없던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는게 유학인데
    우울증 있는 학생이 어떻게 유학을 가나요.
    기본적으로 상담이나 처방은 어떻게 받으려고...

  • 4. 일단
    '25.7.18 9:12 AM (211.234.xxx.235)

    약때문일수도 병증일수도 있어요
    당장 유학 보내달라고 할수있어요
    일단 치료하고 언제라도 보내줄게 해주세요
    얼릉 나아야 유학도 가는겁니다

  • 5. ..
    '25.7.18 9:22 AM (122.40.xxx.4)

    혹시 아이가 학교가 너무 힘들어 도피처로 유학을 생각하는것이라면 자퇴가 우선입니다. 자퇴하고 검정고시 수능 준비하는 아이들 많아요. 너무 힘들면 학교가 꼭 답은 아니에요.

  • 6. 사랑의전화
    '25.7.18 9:27 AM (122.36.xxx.22)

    봉사했었는데 매일 전화한 아가씨
    유학 가서 적응 힘들어서 우울증 오고 인종차별 당한다고
    망상하다 조현병 진단받고 귀국했는데 자기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약도 안먹고 환시환청을 현실로 인식하고 진단한 의사한테 소송준비한다고 끝없이 되네이더라구요
    아무도 자기를 안받아주니 매일 사랑의전화 단골ㅠ
    저라면 엄마가 끼고 케어해주면서 자기관리 될때까지 지켜주겠습니다 부모가 감당 못할 선까지 가면 힘들어집니다

  • 7. ...
    '25.7.18 9:35 AM (117.111.xxx.248)

    유학가서 마약 중독 될 수 있음..

  • 8. ㅇㅇ
    '25.7.18 9:36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약타는거 쉬운지 먼저 알아보세요
    한국은 1달치만 줘요

  • 9. 외국은
    '25.7.18 9:37 AM (70.106.xxx.95)

    병원가기도 힘들고 비싸요
    한국처럼 정신과 가기 쉬운 나라도 드물어요
    외국은 전문의 만나려면 그것도 잘보는 의사는 기본 석달 대기에요
    외국까지 가서 말 통하는 한국의사 찾을건가요?
    아니면 정신과의사 상담가능할정도의 외국어가 유창한가요?
    지금 자녀분이 온전한 판단을 못하는거 같아요

  • 10.
    '25.7.18 10:08 AM (211.235.xxx.113)

    아이는 현실도피로 생각하는데 절대 유학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안된다고하면 아이가 반발할거 같아서 나름대로 설득할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 해서요

  • 11. 그냥
    '25.7.18 11:41 AM (58.143.xxx.144)

    저 윗분말대로 인종차별 언어소통 불편함등으로 없던 우울증도 샹기는 게 유학이다. 우울증 있는 자는 불가하다 라고 단호하게 답변하시고 유학 유자도 못꺼내게 못박으세요.
    휘둘리지 않는 엄마의 중심이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760 수입 넉넉한 집 외동딸, 아낌없이 키운다 vs 헝그리정신 키워준.. 16 자녀 13:09:10 2,727
1737759 혈압130인데 약 먹어야 하나요? 4 건진 13:07:24 1,442
1737758 지수추종etf는 어떻게 사는건가요?? 13 ........ 13:05:55 1,535
1737757 저처럼 코인 전혀 안하는 분도 있겠죠? 15 부럽다 13:03:11 2,047
1737756 강선우 옹호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 상당수는 답 없네요 34 .. 13:00:02 1,140
1737755 돈 많은 자식이 좋지… 15 12:59:53 3,309
1737754 강선우씨가 꼭 장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 12 .. 12:57:15 1,439
1737753 근데 강선우 인상이 8 .. 12:55:59 1,808
1737752 전공의 과 정할때 마취과하려연.. 7 ㅇㅇ 12:47:59 1,052
1737751 친구가 먼 길을 떠났어요. 13 .... 12:46:43 6,021
1737750 혼자 있고 싶어요. 1 ... 12:46:03 812
1737749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시력저하는 8 ㅎㅎ 12:34:44 2,383
1737748 가을 되기 전 주식으로 400만원 벌고 싶어요 9 봄바람 12:31:58 2,569
1737747 우연히 금쪽같은 내새끼 보다가 너무 놀래서 TV 껐어요 21 어제 12:30:56 6,010
1737746 이재명 대통령이 경계 해야할 9 정부실패 12:29:31 1,296
1737745 쿠쿠 밥솥으로한 밥이 너~~무 맛이없어요 5 8년쯤? 12:29:03 1,144
1737744 본인이 당뇨인지 모르는사람들 엄청 많을거같아요 11 mm 12:25:36 3,881
1737743 주식 관심 있는 분들은 12 hggd 12:25:31 2,173
1737742 대딩 딸과 제주 여행 마지막날 호텔 어디? 9 초보자 12:20:08 884
1737741 일본신을 모시다니 12 ㅇㅇiii 12:16:12 2,124
1737740 손주 6 .. 12:14:50 1,291
1737739 왜 KTX오송역이 생겼나요? 14 12:14:36 2,802
1737738 김거니 압색당시 상황 쇼츠 6 술판 12:12:25 3,509
1737737 3년 더 일하고 월 120만원씩 더 생긴다면 36 은퇴 12:09:54 3,039
1737736 정용진은 망하겠어요 39 멸콩아 12:08:21 11,194